화해, '2023 뷰티 트렌드’ 발표… "색조 중심으로 활기"

  • 등록 2023-02-09 오후 2:44:26

    수정 2023-02-09 오후 2:44:26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 버드뷰가 운영하는 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는 사용자 데이터로 살펴보는 ‘2023 화해 뷰티 트렌드’를 발표했다.

2023 화해 뷰티트렌드
화해는 9일 올해 뷰티 업계 주요 전망을 담은 2023년 뷰티 트렌드를 공개했다. 이번 주요 트렌드는 국내외 시장 변화와 화해 사용자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뷰티업계 내 새로운 움직임과 소비자 인사이트를 세 가지 주제로 정리했다.

화해가 제시한 올해 뷰티 트렌드는 △Aware Beauty(의식있고 지속 가능한 소비) △Return of Makeup(색조 메이크업의 부흥) △Snack Anti-aging(간식처럼 안티에이징)이다.

먼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가치 소비 양상이 지속되면서 올해도 뷰티 업계에는 의식있는 화장품 소비인 ‘어웨어 뷰티’ 트렌드가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어웨어 뷰티에는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성분 배제, 동물성 원료 및 동물실험 배제, 친환경 포장 등의 클린 뷰티, 비건 뷰티까지 포함한다.

실제 지난 한 해 동안 화해 앱 내 비건, 환경 관련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대비 3.6배나 증가했다. 관련해 2022년 연령대별 검색 추이를 살펴보면 10대(260%), 20대(177%), 30대(151%), 40대(140%) 모두 증가세를 보였고, 이는 어웨어 뷰티에 대한 관심사가 모든 연령과 성별로 확대되었다는 분석이다.

엔데믹(풍토병화)으로 전환되면서 ‘색조 메이크업의 부흥’도 주요 트렌드로 떠올랐다.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이슈와 맞물려 지난해 말 화해 앱 내 전체 카테고리에서 △아이섀도 △립 △베이스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 비중은 전년 동기간 대비 모두 50%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바쁜 현대인들이 짧은 틈을 내서 가볍게 찾는 간식처럼 안티에이징, 셀프케어를 하는 ‘스낵 안티에이징’도 2023년을 관통할 주요 트렌드로 선정됐다.

‘2023 화해 뷰티 트렌드’는 화해 고객 1000만 명의 2022년 화장품 탐색 및 구매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2023년에도 지속될 뷰티 카테고리 전반의 인사이트를 담았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화해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버드뷰 부대표는 “작년 말부터 엔데믹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화해 앱 내 색조 카테고리의 회복과 함께 스킨케어, 바디, 헤어 등 전 영역에 걸친 변화의 시그널을 포착할 수 있었다”며 “소비자와 뷰티 브랜드사들이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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