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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GM 한국사업장은 해외 판매대수 2만8643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4.2% 늘어난 수치로 23개월 연속 전년 동월 판매량을 뛰어넘었다.
핵심 차종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같은 기간 144.6% 증가한 1만6278대가 해외 시장에 팔리며 실적을 견인했다.
차종별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447대, 쉐보레 트래버스가 117대 각각 팔렸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GM은 새롭게 상품성이 강화된 2024년식 GMC 시에라를 최근 출시하는 등 국내 고객들을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GM은 3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래버스, 타호 및 GMC 시에라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를 포함해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 일시불 구매 혜택, 현금 지원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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