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강진 피해’ 대만에 50만 달러 인도 지원

  • 등록 2024-04-11 오후 4:20:35

    수정 2024-04-11 오후 4:20:35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외교부는 최근 지진 피해를 입은 대만에 5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4일 규모 7.2(미국·유럽 지진 당국 발표치는 7.4) 지진이 강타한 대만 동부 화롄현 타이루거국가공원 내 도로 위 낙석들.(사진=연합뉴스)
이번 대만에 대한 지원은 대만측에서 입장을 밝혀와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대만 동부 화롄현을 덮친 규모 7.2(미국·유럽 발표 기준 7.4) 지진으로 현재까지 16명이 숨지고 11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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