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거래소 문 연다…한국금융IT 주도로 설립

인공지능 자동거래 시스템 도입
스마트 알림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할 예정
일본, 베트남 등 해외 진출 고려
  • 등록 2017-10-31 오후 2:17:24

    수정 2017-11-01 오후 2:23:03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한국금융IT(대표 김현섭)가 한국가상화폐거래소 주식회사(KOVEX)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가상화폐거래소 사업에 진출한다.

KOVEX는 ‘인공지능(AI) 자동거래시스템’ 등 최신 금융트레이딩 기법을 국내 최초로 적용한 최초의 가상화폐 거래소다. KOVEX는 그간 가상화폐 거래소의 난제였던 실시간 주문처리를 대용량 처리기술을 이용해 처리해 실시간으로 시세를 제공하고 빠른 주문 체결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문트레이더와 연계한 소설트레이딩, 글로벌시세 및 투자정보분석정보 제공 서비스, 가상화폐 변화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스마트알람서비스 등 이전에는 없었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KOVEX의 운용시스템 개발에는 한국금융IT 및 코어플렉스, 아이낸스, 아수소프트 등 국내 증권시스템 개발분야업체들도 다수 참여했다.

KOVEX는 씽크풀, 핑거 등 7개 회사로부터 시스템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받아 1차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또 업무 제휴를 통해 자사에 투자한 씽크풀의 인공지능 로봇 주식투자시스템(라씨)과 핑거의 스마트월렛 기술을 활용하는 한편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고 통합보안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KOVEX 관계자는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준비중”이라며 “이에 따라 개발단계에서부터 글로벌 버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웹, 모바일, HTS버전을 동시에 오픈해 투자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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