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보다 연봉 더 준다…딥브레인AI, 대규모 채용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는 업계 최고 수준의 파격적인 대우를 앞세워 연말까지 신입과 경력을 가리지 않고 전 직군에 걸쳐 상시채용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딥브레인AI는 이번 채용을 통해 올해 안으로 100명 이상의 조직을 구축할 계획이다.

딥브레인AI는 이번 채용에서 전 직군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과 함께 개발자 대상 1억원 상당의 스톡옵션 및 인센티브 지급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번 채용에서는 머신러닝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등 사내 딥러닝 연구소 소속의 연구원을 비롯해 총 8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직을 뽑는다.

딥브레인AI는 이번 채용에 앞서 임직원 보상 체계와 복리후생 제도도 대폭 강화했다.

먼저 전 직원의 연봉을 최대 2000만원 일괄 인상했다.

또 스톡옵션 1억원 지급 등 인센티브 제도의 시행으로 업무 수행에 동기를 부여하고, 우수 인재 이탈을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자기 계발비, 의료비, 문화생활비, 주거비 등 직급과 근속 연수에 상관없이 직원 1인당 연간 최대 1000만원 상당의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딥브레인AI는 업계 내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두루 인정받아 5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연이은 공격적인 인재 채용을 통해 퀀텀점프하는 기회를 새롭게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