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금융' 혁신 찾는 신한금융…진옥동 "바쁘다 바빠"[MWC24]

27일 MWC 전시관 내 주요기업 부스 방문
MS·에릭슨 등 글로벌 기업 외에 SKT·삼성 등도 방문
전산업서 AI 접목 대두…향후 신한 디지털 혁신 관심
  • 등록 2024-02-28 오후 3:53:01

    수정 2024-02-28 오후 4:07:19

[바르셀로나(스페인)=김혜미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모바일월드콩그레스2024(MWC24)를 방문해 금융과 접점을 찾을 수 있는 첨단기술에 주목했다. 진 회장은 글로벌 테크 기업 기술을 살돌아본 것은 물론 SK텔레콤(017670)삼성전자(005930) 등 국내 기업 부스를 방문해 AI 관련 기능을 유심히 살폈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7일 MWC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해 갤럭시S24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27일(현지시간) 진 회장은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와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 김준환 신한지주 디지털파트장, 임수한 신한은행 디지털솔루션 그룹장, 한상욱 신한라이프 DX그룹장 등 주요 임원들과 함께 MWC 전시장 내 주요 부스를 방문했다.

진 회장은 국내 금융지주 회장으로서는 처음 MWC에 참석했다. 평소 ‘보이지 않는 금융’ 구축을 강조해온 만큼 금융과 인공지능(AI)의 접목을 위해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진 회장은 은행장 시절 금융권 최초 배달앱 ‘땡겨요’를 출시하고, 회장 시절에는 통합 금융서비스 플랫폼 ‘슈퍼쏠’ 출시를 진두지휘하는 등 금융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왔다.

진 회장은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 기업과 에릭슨 등 네트워크 장비 기업 부스 등 전시관 전반을 살펴보는 한편 SK텔레콤(017670)과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 부스도 방문했다.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해서는 헬스케어 등 갤럭시S24의 AI 기능에 관해 주의깊게 들었다.

최근 전세계 산업이 AI 접목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금융기업들도 기술 도입을 서두르는 모습이다. 신한금융지주 외에 KB금융에서도 정진호 부행장과 육창화 부행장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관단을 구성, MWC24 현장을 찾았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27일 삼성전자 MWC 부스를 방문, 갤럭시S24 기능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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