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게임 매출 1위는 엔씨소프트…넷마블·넥슨 뒤이어

앱애니, 2019년 한국 게임 퍼블리셔 상위 20위 공개
  • 등록 2020-03-25 오후 12:56:26

    수정 2020-03-25 오후 12:56:26

2019년 한국 게임 퍼블리셔 상위 20위. 앱애니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지난해 한국에서 가장 높은 소비자 지출이 발생한 모바일게임 퍼블리셔(서비스업체)는 엔씨소프트(036570)로 나타났다. 이어 넷마블(251270)과 넥슨, 카카오(035720), 펄어비스(263750) 순으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25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는 ‘2020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TPA 2020)’를 통해 작년 한국에서 가장 높은 소비자 지출을 기록한 게임 퍼블리셔 상위 20위를 발표했다.

이른바 ‘3N’으로 불리는 엔씨, 넷마블, 넥슨이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엔씨는 ‘리니지M’이, 넷마블과 넥슨은 각각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 ‘피파온라인4M’이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5위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펄어비스로 집계됐다. 6위는 지난해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브롤스타즈’의 슈퍼셀이 올랐다.

1, 2위를 비롯해 매출을 견인한 상위 10위 게임 중 6개가 RPG(역할수행게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로 나타났다.

상위 20위 중 국내 기업은 총 11개사로 집계됐고, 중국 게임사가 그 다음으로 많은 7곳이 이름을 올렸다.

앱애니는 “한국은 2019년 출시된 신규 게임에서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이 전 세계 1위를 차지,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로 부상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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