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이대서울병원 등에 ‘필립스 UV-C 살균기’ 설치

코로나 검사실·음압병동·심뇌혈관 조영실 등 주요 시설에 설치
의료진과 내원객들의 감염에 대한 불안감 해소 기대
  • 등록 2021-10-14 오후 3:20:28

    수정 2021-10-14 오후 3:20:28

[이데일리TV 김종호 기자] 글로벌 조명 기업 시그니파이코리아(구 필립스라이팅코리아)가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이대서울병원, 홍성의료원 등 종합병원 및 의료원에 ‘필립스 UV-C 살균기’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필립스조명으로 잘 알려진 시그니파이는 35년 이상의 자외선 기술을 바탕으로 UV-C 살균램프뿐만 아니라 가정용 살균기부터 상업용 살균기 제품에 이르기까지 안전하면서도 높은 살균력을 가진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소개하고 있다. 특히 필립스 UV-C 살균기는 전 세계 각국의 병원과 스포츠 구장, 레스토랑, 마트와 같은 다중 이용 시설에 설치돼 그 효과성과 안전성에 대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이대서울병원, 홍성의료원 등에 설치된 살균기는 ‘필립스 UV-C 살균기 천정형’ 제품이다. 실내 상부 공기층을 효과적으로 살균하는 게 특징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음압병동 입구, 이대서울병원은 심뇌혈관 조영실, 홍성의료원은 코로나 검사실에 각각 설치해 의료진과 내원객들의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준다.

특히 필립스 UV-C 살균기 천정형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포함한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를 최대 99.99%까지 살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 공기를 지속적으로 살균하기 위해 특수 UV-C 설계기술이 적용됐다. 또 의료진은 물론이고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들의 안전을 위해 실내 상부에만 UV-C 광선을 방사하도록 설계, UV-C 노출 걱정 없이 공간 이용이 가능하다.

강용남 시그니파이 동북아지역 총괄사장(대표)은 “위드 코로나 시대가 다가온 만큼 개인은 물론 병원 및 다중이용시설에서 더욱 각별한 위생관리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필립스 UV-C 살균기가 전국에 있는 많은 병원 및 의료원에 도입돼 환자들과 의료진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그니파이코리아는 앞으로도 전국의 병원 및 의료원과 협력해 필립스 UV-C 살균기 제품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음압병동 입구에 설치된 ‘필립스 UV-C 살균기 천정형’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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