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주일새 학생 810명 코로나19 확진…일평균 115.7명

학생 누적 확신자수 9687명으로 늘어
수도권 유·초·중·고 98.9% 여름 방학
  • 등록 2021-08-05 오후 3:50:32

    수정 2021-08-05 오후 3:50:32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최근 1주일간 810명의 학생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국 학교 대부분이 여름방학에 들어갔지만 하루 평균 100명이 넘는 학생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지난 1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 까지 1주일간 전국에서 학생 8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루평균 115.7명꼴이다. 이번 학기 학생 누적 확진자수는 9687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가 2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21명, 인천 40명 등 수도권에서 36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가 73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 70명, 경남 67명, 충남 48명, 부산 41명 등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교직원은 모두 96명이 확진됐다. 하루 평균으로는 13.7명 꼴이다. 누적 확진 교직원은 1284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2만512개 학교 가운데 98.2%인 2만140개교가 여름방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73개교(1.3%)는 등교수업을 실시했고 99개교(0.5%)는 전면 원격수업을 실시했다.

대학가에서는 최근 일주일 동안 대학생 333명과 교직원 30명이 추가 확진됐다. 하루 평균으론 대학생 47.6명, 교직원 4.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각각 4472명, 43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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