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식약처장, 수입 소시지 현장 점검

  • 등록 2017-08-25 오후 4:10:19

    수정 2017-08-25 오후 4:10:19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잇따른 말실수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유럽산 햄·소시지 등 수입축산물 검사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경기 용인시 AJ토탈 처인냉장을 현장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4일부터 유럽산 돼지고기가 포함된 모든 비가열 식육 가공품에 대해 통관 시 E형간염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함에 따라 마련됐다.

류영진 처장은 검사 현장에서 검사관들에게 “수입축산물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서 안전한 수입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한다”며 “유럽산 돼지고기가 포함된 소시지 등 식육가공품에 대해서는 반드시 익혀 드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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