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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2100선 다시 회복…中소비재·반도체株 강세

한한령 해제 및 반도체 실적 기대감…기관 '사자'
시총상위株 상승 우위…화장품株 4종목 '上'
  • 등록 2020-06-30 오후 3:49:57

    수정 2020-06-30 오후 3:49:44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 마감하며 2100선대로 올라섰다. 간밤 발표된 마이크론의 호실적이 반도체주를 끌어올리고, 중국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관련 소비주의 주가 상승을 이끈 까닭으로 해석된다.
30일 코스피 지수 일일 추이(사진=대신증권 HTS)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1%(14.85포인트) 오른 2108.33에 장을 마쳤다. 전일 2% 가까이 밀리면서 2100선 밑으로 떨어졌지만 하루만에 다시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1%대 상승 출발했으나 상승폭을 다소 줄이면서 2100선을 지키는 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간밤 마이크론의 호실적이 반도체 대장주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중국 소비주의 주가를 밀어올린 영향으로 해석된다. 마이크론은 3~5월 매출이 54억달러로 전년 대비 13.6% 증가했다고 밝히며 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바 있다. 또 이날 중국 최대 여행사가 방한상품을 판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높아지기도 했다.

이날은 기관만이 나홀로 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은 2396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했는데, 금융투자(1338억원), 연기금(1222억원), 투신(152억원) 등이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1660억원, 721억원 가량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대다수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섬유의복 업종은 4%대, 의료정밀 업종은 3%대 상승 마감했다. 화학업종은 2%대 상승했고, 전기가스, 기계, 통신, 증권, 건설, 유통, 서비스업은 1%대 상승 마감했다. 전기전자, 은행, 보험, 종이목재, 제조, 운수창고 업종은 1% 미만으로 올랐다. 반면 음식료, 철강금속, 운송장비 등 업종은 1% 미만으로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오르는 종목이 다소 우세했다.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LG생활건강(051900)은 3%대 상승 마감했다. 마이크론의 호실적에 영향을 받은 SK하이닉스(000660)는 1%대 올랐고, 삼성전자(005930) 역시 0.76% 오르며 장을 마쳤다. NAVER(035420)도 1%대 올랐다. LG화학(051910) 삼성SDI(006400) 엔씨소프트(036570)는 1% 미만으로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대 하락했다. SK(034730)삼성물산(028260)은 1% 미만으로 내렸다. 카카오(035720)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는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중국 소비주, 그중에서도 화장품주가 다수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아모레G우(002795) 한국화장품제조(003350) 한국화장품(123690) 잇츠한불(226320)이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에이블씨엔씨(078520)한국콜마(161890)도 14%대, 아모레퍼시픽(090430)도 9%대 올랐다. 이밖에 면세점주도 크게 올랐다. 호텔신라우(008775)는 16%대, 호텔신라(008770)는 7%대, 신세계(004170)는 6%대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7억주, 거래대금은 11조 5674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59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52개 종목이 내렸다. 51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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