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부, 전 세계서 30% 성장세

홈 칵테일 레서피 및 RTD 제품 강화 주요
한국서 오리지널, 라임 2가지 맛 중심으로 마케팅
MZ세대 공략 위해 떡볶이 패키지도 출시
  • 등록 2021-04-19 오후 3:54:30

    수정 2021-04-19 오후 3:54:30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페르노리카는 코코넛 럼 리큐르 브랜드 ‘말리부’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30% 성장세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말리부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을 비롯해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주요 마켓에서 지난 여름 성수기 시즌에만 약 400만개 판매고(9ℓ 제품기준)를 돌파했다.

말리부 오리지널(사진=페르노리카)
페르노리카는 말리부의 성공에는 크게 3가지 요인이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우선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쉽고 다양하게 말리부를 즐길 수 있도록 ‘홈 칵테일 레시피’를 강화하고, ‘레디 투 드링크(RTD)’ 신제품을 선보인 것이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신규 브랜드보단 기존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점도 말리부의 약진에 한몫 했다는 설명이다.

국내 시장에서 말리부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페르노리카는 말리부 오리지널과 라임 총 2가지 맛을 중심으로 디지털 마케팅과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소주병 사이즈의 ‘말리부 오리지널 350㎖’ 제품을 출시했다. 전국의 중·대형 포장마차를 통해 선보이며 부담스럽지 않은 사이즈에 소비자 접점을 높였다.

최근에는 편의점 GS25의 주류 스마트 오더 시스템 ‘와인 25플러스’에서 말리부와 죠스 떡볶이의 단짠 조합을 선보인 ‘떡볶이엔말리부’ 패키지를 출시했다. 해당 패키지는 출시와 동시에 앱내 판매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페르노리카 관계자는 “여름을 대표하는 코코넛 럼 리큐르 ‘말리부’는 성장세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여름 ‘떡볶이엔말리부’ 디지털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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