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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사장 "현대차, 7월부터 日시장서 車인도 시작"

27일 정의선 회장 장녀 결혼식 참석
올해 초 12년만에 日승용차시장 재진출
아이오닉5·넥쏘 등 친환경차 온라인 판매
"전문가 등 현지 반응 좋아…車판매 증가 기대"
  • 등록 2022-06-27 오후 7:55:01

    수정 2022-06-27 오후 7:56:37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다음 달부터 일본시장에 차량 인도를 시작한다. 현대차는 올해 일본 승용차시장에 12년만에 재진출해 온라인 차량 판매를 시작했다. 현대차가 일본에서 판매하는 차량은 전기자동차 아이오닉5와 수소연료전지차 넥쏘 등 친환경차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27일 오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녀 결혼식이 열리는 서울 중구 정동교회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27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결혼식 참석한 뒤 기자들의 일본 시장 진출 관련 질문에 “오는 7월 이후부터 일본에서 본격적인 딜리버리(인도)를 시작할 것”이라며 “현지 전문가와 유튜버, 인플루언서들의 반응이 좋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2월 일본 도쿄 오테마치 미쓰이홀에서 현지 미디어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본 승용차시장 재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차량을 100% 온라인 방식으로만 판매한다. 현대차는 웹사이트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탐색부터 결제·탁송까지 판매 전 과정을 원스톱 온라인 방식으로 제공한다. 현대차는 2009년 일본 승용차시장에서 철수한 뒤 버스 등 상용차 분야에서만 영업을 해왔다.

2009년 말 일본에서 철수했을 때와 비교해 세계 3위 수준으로 위상과 제품 경쟁력이 월등히 높아진 데 따른 자신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의 전기차시장이 태동 단계라는 점도 한몫했다.

현대차는 올해 초 일본법인명도 현대자동차재팬에서 현대모빌리티재팬으로 바꾸고 일본 승용차 마케팅 관련 부서를 신설했다.

아울러 장재훈 사장은 ‘러시아 시장’에 대한 질문엔 “지금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현대차의 러시아 현지 공장은 지난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 가동 일시 중단을 이어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개시 약 한 달 뒤인 지난 3월 말부터는 무기한 가동 중단에 들어갔다.

장 사장은 이날 치러진 비공개 결혼식 분위기에 대해 “경건하고 좋은 분위기에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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