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문의 해' 내년부터 3년간 '다시 출발'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6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서 선포식 열려
박근혜 대통령 등 국내외 관계자 1000여명 참석
  • 등록 2015-11-06 오후 7:34:31

    수정 2015-11-06 오후 9:25:31

6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열린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배우이민호, 걸그룹 AOA의 설현, 미소국가대표 등이 범국가적 관광캠페인 ‘K스마일’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한국 방문의 해’ 사업이 내년부터 시작한다.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6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삼구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과 각 지방자치단체장, 주한 각국대사, 관광업계 종사자, 외국인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박 위원장의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선포를 시작으로 박 대통령의 축사가 이어졌고 김 장관이 한류스타 이민호와 걸그룹 AOA의 설현을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이후에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선포를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퍼포먼스에는 박 대통령과 함께 홍보대사, 승무원·택시기사·관광경찰 등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미소국가대표들이 참여해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와 범국민 친절캠페인인 ‘K스마일’을 알리는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공식행사가 끝난 다음에는 나이지리아, 중국, 폴란드, 호주 등 12개 국가를 대표하는 K팝 페스티벌 참가팀의 공연과 함께 ‘한국 방문의 해 특집, 열린음악회’를 진행해 참석자 모두가 즐기는 어울림의 장이 2시간여 동안 펼쳐졌다.

박 위원장은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나라를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새길 수 있도록 따뜻한 미소와 친절로 세계인을 맞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방문위원회는 이날 선포식에서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엠블럼과 ‘K스마일 캠페인’의 엠블럼 및 슬로건도 함께 발표했다. ‘한국방문의 해’ 엠블럼은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 엠블럼을 통해 구축한 캠페인 인지도를 활용해 일관성을 가지되, 이미지 단순화를 통해 캠페인의 메시지 전달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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