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흥행 조짐에 컴투스 ‘방긋’

  • 등록 2022-11-21 오후 3:55:24

    수정 2022-11-21 오후 3:55:24

사진=컴투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컴투스(078340)는 미디어 콘텐츠 분야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와 래몽래인이 투자와 제작을 진행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방영 첫 주 동시간대 최고인 1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컴투스가 지난해 경영권을 인수한 위지윅스튜디오가 제작 투자를, 드라마 제작사 래몽래인이 제작을 맡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방영 첫날인 지난 18일 6.1%의 시청률로 흥행 시동을 건 후 다음날 2회에서는 8.8%로 크게 상승했다. 또 3회가 방영된 지난 20일엔 10.8%로 동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의 드라마 지식재산(IP)은 제작사 래몽래인과 JTBC가 함께 소유하고 있고, 위지윅스튜디오가 제작 투자를 진행해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드라마 흥행과 함께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 계열사의 하반기 실적 개선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컴투스는 글로벌 성공 IP를 만들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엔 기획사이자 제작사인 이미지나인컴즈를 주축으로 연예 기획과 드라마 및 음원, 뮤지컬 등 여러 장르의 다양한 글로벌 흥행 IP를 만들어갈 빅 스튜디오 체제 구축을 위해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를 출범시켰다.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의 올 3분기 흥행작인 ‘블랙의 신부’, ‘신병 part 1, 2’에 이어 이번 ‘재벌집 막내아들’도 흥행 선상에 오르면서 컴투스 그룹의 미디어 콘텐츠 분야 실적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컴투스 관계자는 “게임을 비롯해 드라마, 영화, 웹툰, 웹소설 등 콘텐츠 분야에서의 흥행 IP의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글로벌 주요 콘텐츠 기업 역시 인기있는 자체 IP를 바탕으로 강력한 팬덤을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이런 의미에서 흥행 콘텐츠의 IP를 우리 스스로가 투자해 만들어냈다는 점은 컴투스 그룹이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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