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용 공군참모차장과 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이 이날 서명한 합의서에는 양 기관이 장병 대상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 창업 멘토링, 창업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 참가 지원, 전역장병 창업 및 취업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양 기관은 전역 예정 장병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 특강’,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기업가정신 스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부대별 창업 동아리를 대상으로 ‘창업 멘토링’을 제공해 장병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공군은 청년장병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입대부터 전역 시까지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모병 및 입대 단계에선 전문특기병 등의 제도를 통해 개인의 직업전문성과 군복무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복무 중에는 장병들이 각종 시험응시와 학점취득, 진로교육을 통해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전역을 앞둔 장병들은 기업 현장 프로그램 등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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