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꿈나무 선의의 경쟁 펼친다···한국 '과학올림피아드' 대표단 발대식

매년 전 세계 청소년 창의력과 탐구능력 겨뤄
9개 대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
  • 등록 2021-06-17 오후 3:00:00

    수정 2021-06-17 오후 3:00:00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21 국제과학올림피아드 대표단’ 발대식을 서울티마크그랜드호텔에서 열고, 학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수학, 물리, 화학, 정보, 생물, 천문, 지구과학, 중등과학 등 8개 국제올림피아드와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에 참가하는 54명 중·고등학교 대표단 학생 중 2명과 지도교수 9명, 선배 대표단으로 활동했던 송용수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매년 수학, 과학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이 모여 경쟁하는 국제대회이다.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 학생들이 관련 분야 이론과 실험을 함께 하며 창의력과 탐구능력을 겨뤄 왔다.

올해는 6월 중순에 개최되는 국제정보올림피아드부터 12월 개최 예정인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까지 총 9개의 대회가 온라인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과기부와 창의재단은 여름학교, 겨울학교, 통신교육, 주말교육 등 교육과정을 통해 한국 대표단을 선발했다. 대회기간 동안 지도교사들과 함께 학생들을 도울 계획이다.

용홍택 과기부 1차관은 “학생들이 메달을 따야한다는 부담 보다 준비과정에서 논리적 사고력을 계발하는데 의미를 찾았으면 한다”며 “이번 올림피아드를 통해 세계 과학인재들과 교류하며 잠재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해 ‘국제과학올림피아드 대표단’ 발대식이 열렸다.(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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