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디어유, 증권신고서 제출…11월 코스닥 상장

공모가 희망범위 1만8000원~2만4000원
최대 792억 공모…메타버스 사업 진출
  • 등록 2021-09-28 오후 5:51:00

    수정 2021-09-28 오후 5:51:00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팬덤 기반 메신저 업체 디어유가 28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11월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지난 2017년 설립된 디어유는 에스엠(041510)엔터테인먼트의 IT 계열사다. 최대주주는 에스엠의 100% 자회사인 에스엠스튜디오로, 지분 40.17%를 소유하고 있다.

디어유의 총 공모주식수는 330만주,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8000~2만4000원이다. 오는 10월25~26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1월1~2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공모 자금은 최대 792억원이며, 공모 자금은 글로벌 아티스트 등을 영입하는 신규 지식재산권(IP) 확보와 메타버스 등 신규사업 개발을 위한 비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종오 디어유 대표이사는 “팬덤을 중심으로 한 팬더스트리 산업은 코로나19 시대의 언택트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글로벌 시장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그 중심엔 디어유가 있다”며 “글로벌 시장 확대와 MZ세대의 콘텐츠 소비력 등 사업성과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코스닥 상장을 통해 성장 동력을 마련해 이 추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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