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F코퍼레이션, 보안 침해 따른 타격 우려…개장 전 6%↓

  • 등록 2023-12-18 오후 11:03:40

    수정 2023-12-18 오후 11:03:40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VF코퍼레이션(VFC)의 모회사인 반스앤더노스페이스는 보안 침해가 회사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 소식에 18일(현지시간) 오전 9시 기준 VF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6.28% 하락한 18.66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VF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를 통해 지난 13일 발생한 보안 침해로 인해 일부 정보 기술 시스템이 암호화되고 데이터가 유출되어 사업 운영에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VF는 외부 사이버 보안 전문가와 함께 조사를 시작하고 대응 체계를 작동시켜 일부 시스템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회사는 다만 소비자들이 대부분의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주문을 할 수 있지만, 주문을 처리하는 능력이 현재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VF는 아직까지 침해 범위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면서도, 회복 노력이 마무리될 때까지 실질적으로 사업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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