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청주·폴란드 분리막 공장 LG화학에 매각 검토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차원에서 여러 방안 검토"
  • 등록 2021-05-03 오후 5:38:58

    수정 2021-05-04 오전 6:41:04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LG전자(066570)가 청주와 폴란드에서 가동 중인 배터리 분리막 공장을 LG화학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2009년부터 진행해온 이차전지 분리막 사업을 LG화학에 이관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분리막은 전지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배터리 안정성을 유지하고 출력을 높이는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소재로, 배터리 원가의 약 15∼20%를 차지한다.

LG전자는 LG화학의 안전성 강화 분리막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충북 청주, 폴란드 공장에서 분리막을 생산해왔다. 그러나 사업의 전문성과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 분리막 기술을 보유한 LG화학에 완전히 넘기는 것을 고려 중이다. LG전자는 주력인 가전과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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