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관계자는 “스마트공장에 대한 정부의 지원사업이 이어지고 있으며 여기에 공공사업 부문에서의 수주 확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유통 및 서비스사업 부문에서의 수주 확대가 실적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영림원소프트랩의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 중에서는 구축형(직접 설치) ERP 제품군이 전체 매출의 65.8%를 차지하며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클라우드형 ERP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4%의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올해 4분기 완성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산업별 특화 프로세스가 탑재된 ERP를 오는 2021년 초에 출시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영림원소프트랩은 구축형 ERP인 ‘케이시스템-에이스(K-System Ace)’와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월과금형 ERP인 ‘시스템에버(SystemEver)’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체 인력 중 기술 인력의 비율이 91.5%를 차지할 정도로 전문적인 기술 개발역량을 갖추고 있는만큼 꾸준한 성장을 자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