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재단 어울림도서관, 지역주민 위한 프로그램 강화

2020년 공모사업 선정 발표
장애인·이주민 대상 문화사업 진행
지역민 위한 커뮤니티 역할 강화
  • 등록 2020-04-23 오후 3:37:31

    수정 2020-04-23 오후 3:37:31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중구문화재단은 올해부터 위탁 운영하는 어울림도서관이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비롯한 세 가지 공모사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공모사업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이다. 중구문화재단은 어울림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을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일상 속 생활문화를 확산해 복합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독서문화 진흥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공모사업이다. 어울림도서관과 중구장애인복지관이 연계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22회에 걸쳐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거점으로 재능있는 지역주민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울림도서관은 2년 연속 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 주민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한다.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사업이다. 어울림도서관은 지난 2013년부터 8년 연속 선정됐다. 이주민의 국내 적응을 돕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상호문화 이해 증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윤진호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주민의 일상과 맞닿아있는 도서관이 창의적 활동과 독후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이 더욱 활발하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어울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울림도서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 ‘글로벌 문화체험’ 현장(사진=중구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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