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에 제주공항 175편 무더기 결항…폭발물 소동도

  • 등록 2024-02-19 오후 10:05:02

    수정 2024-02-19 오후 10:05:02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기상악화와 광주공항 폭발물 의심물체 발견 소동 등으로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했다.

제주국제공항 출발장.(사진=뉴시스)
1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이날 오후 9시 기준 국내선 항공편 175편(도착 91편, 출발 84편)이 결항했다고 밝혔다. 국내선 항공편 138편(도착 71편, 출발 67편)과 국제선 항공편 8편(도착 4편, 출발 4편) 운항은 지연됐다.

이에 따라 관광객 등은 공항 인근 숙소로 이동했다.

항공편 결항은 제주 뿐 아니라 원주, 군산공항의 기상 악화, 광주공항 폭발물 의심물체 발견 소동 등에 따른 것이다. 앞서 제주공항은 구름의 높이가 기준치 이하로 발생하거나 예상될 때 내려지는 구름고도(운고) 특보가 내려졌다. 현재는 해제됐지만 아시아나 등 일부 항공사가 오후 항공편에 전면 결항조치를 내렸다.

한편 이날 오후 1시50분쯤 광주 광산구 공군 제1전투비행단 내 우체국에서는 폭발물로 의심되는 수상한 우편물 상자가 발견돼 활주로 등 군 공항 주요시설이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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