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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냉동피자·케첩 가격 인상…진라면도 상승 압박

5월 케첩 8.6%, 지난달 냉동피자 10% 각각 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가격 조정
  • 등록 2021-07-14 오후 3:03:11

    수정 2021-07-14 오후 3:03:11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오뚜기가 최근 냉동피자와 케첩 가격을 올리는 등 올해 줄곧 주력 상품 값을 대거 인상하고 있다.

오뚜기 냉동피자(사진=오뚜기)
14일 오뚜기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달 냉동 피자 판매 가격은 4980원에서 5480원으로 10%(500원) 올랐다. 출고가가 비싸진 데 따라 유통회사에서 가격을 올려잡은 것이다.

인상 대상은 콤비네이션 피자(415g), 올미트콤보 피자(425g), 불고기 피자(396g), 6포르마지 피자(405g)다.

지난 5월 오뚜기 케첩(500g)의 가격을 1980원에서 2150원으로 8.6% 올린 데 이어 한달 새 이뤄진 조처다. 오뚜기는 냉동피자와 케첩 시장 점유율 각각 1위를 유지하는 업체다.

오뚜기는 이달부터 들기름(160ml) 제품은 8.9%, 부침가루(500g)와 튀김가루(500g)는 9.9%, 도나스 믹스(500g)는 10.2% 각각 가격을 올렸다.

제품 가격 인상은 밀가루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소맥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백맥 현물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약 62%, 강맥은 40% 상승했다.

오뚜기 진라면도 가격 상승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오뚜기는 지난 2월 진라면 가격을 9% 올리려다가 여론에 밀려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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