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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시장 선거 투표지 재검표 결과 당선인의 변화는 없었다.
14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관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50분까지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 종합체육관에서 6·1지방선거 안산시장 선거 투표지 26만586표를 수작업으로 다시 검사했다.
3위를 한 윤화섭(전 안산시장·무소속) 후보는 2표 늘어 1만6921표가 됐고 김만의(사업가·무소속) 후보는 2표 줄어 1171표로 집계됐다. 무효표는 3123표에서 3127표로 4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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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재검표는 소청 당사자 등 참관인이 참석한 가운데 보관상자의 포장 봉인상태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상자를 열어 100매씩 묶여 있는 투표지를 한 장씩 확인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투표지 검증을 위해 선관위 직원 110여명이 투입됐다. 제 후보는 재검표 비용으로 5000만원을 선관위에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