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임플란트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치과 치료) 전문 기업
덴티스(261200)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우수기업연구소(Excellent Corporation R&D Center, ECRC)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 덴티스 본사 전경 (사진=덴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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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업연구소’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운영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정한다. 기술혁신의 경쟁력과 질적 성장 견인의 잠재력을 평가하여 연구개발(R&D) 역량이 우수한 기업연구소를 지정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업의 경영현황부터 재무건전성, 기술개발 및 사업화 현황, 인증 및 지적재산권 등 R&D 기업으로서 모든 분야를 진단해 평가하고, 현장심사 및 종합심사를 거쳐 검증된 기업들을 선정한다.
매년 2회에 걸쳐 중견 및 중소기업들 중 R&D 역량이 뛰어나고 기술혁신 의지 및 활동이 적극적인 기업연구소를 까다롭게 평가한 후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하고 지정확정일로부터 3년간 지정자격을 유지한다.
이번에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된 덴티스 의료기기연구소는 의료용 발광다이오드(LED) 수술 등을 비롯해 치과용 3D 프린터 등 다양한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핵심 연구조직이다. 최근에는 덴티스가 주력하고 있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을 구성할 신제품들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실제로 덴티스는 의료기기연구소 외에도 임플란트연구소와 의료기기 및 바이오연구소, 투명교정연구소 등 다양한 전문 연구소를 설립하고 신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에 감사하며 지정을 위한 심사과정에서 의료기기연구소의 R&D 역량과 기술력에 대한 인정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덴티스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을 위한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시장을 선도할 신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