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칼럼]아로마테라피, 벌레 퇴치로 활용하기

오정민원장의 뷰티칼럼
  • 등록 2018-08-20 오후 6:16:18

    수정 2018-08-20 오후 6:16:18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여름철 무더위와 함께 우리를 괴롭히는 것이 있다. 바로 모기와 각종 벌레들이다. 서초피부관리(서래마을스파) 힐링스파를 운영하며 국제 아로마테라피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필자는 천연 성분인 에센셜 오일을 이용해 각종 벌레들을 퇴치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벌레 퇴치에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는 에센셜 오일로는 레몬그라스, 시트로넬라, 니아울리, 유칼립투스, 페퍼민트, 로즈마리, 티트리, 타임, 라벤더, 제라늄, 시나몬 등이 있다. 방충 효과가 뛰어난 이러한 오일들은 오랜 시간동안 활용되어져 왔다.

앞서 나열한 에센셜 오일들을 2~3가지 정도 섞어 발향기에서 발향해 주면 벌레를 퇴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탈취 효과도 얻을 수 있어 상쾌한 실내 환경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시중에서 파는 식물성 알코올에 섞어 스프레이 형태로 만들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이때는 식물성 알코올 50ml와 정제수 50ml에 에센셜 오일을 50~60방울 정도 섞어서 뿌려주도록 한다. 하수구나 배수관 쪽에 에센셜 오일 원액을 부어놓으면 벌레가 들어오는 길목을 차단하고 불쾌한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또 두꺼운 화장 솜에 에센셜 오일 원액을 5~10방울 떨어뜨린 후 마트에서 파는 다시백에 넣어 옷장 곳곳에 넣어두면 나프탈렌 냄새 대신 향긋한 향기가 나는 천연 방충제로 사용 가능해 옷장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모기나 다른 벌레에 물려 간지럽거나 빨갛게 부어올라 열감이 있을 경우 라벤더 오일이나 티트리 오일 원액을 면봉에 묻혀 벌레 물린 부위에 10초 정도 꾹 눌러주면 빠르게 가려움증을 없앨 수 있다.

이때 넓게 펴 바르면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해당 부위에만 발라주는 것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글_오정민

힐링스파 서래마을 대표. 영국 아로마 테라피 센터 강사이며 국제 아로마 테라피스트, IFA(영국 아로마 테라피스트 협회)멤버, ARC(미국 아로마 테라피스트 협회)멤버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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