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어제 이어 또…삼성전자 화성 DSR타워 협력사 직원 코로나19 확진

시설물 관리하는 협력사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
DSR A,B,C 타워 정밀 방역 후 A타워 2층 3일간 폐쇄조치
  • 등록 2020-12-02 오후 5:10:27

    수정 2020-12-02 오후 5:21:29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코로나19 3차 재확산이 현실화된 가운데 삼성전자 사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에 이어 또 발생했다.

2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경기 화성 DSR A타워에서 시설물을 관리하는 협력사 직원 1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지난 주말 함께 식사한 지인이 무증상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화성 DSR타워는 반도체 기술 연구·개발(R&D) 업무를 담당한다. 해당 직원의 직무는 독립 공간인 기계실에서 빌딩 관리를 하는 것으로 업무상 접촉 인원은 소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직원은 근무 중 DSR A타워 2층 사무실과 3층, 6층 식당을 이용했다.

삼성전자는 해당 직원의 동선 등을 파악해 A,B,C 타워 전역에 대해 정밀 방역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6시부터 건물을 재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었지만 당사 방역지침에 따라 A타워 2층 사무공간은 3일간 폐쇄조치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예방 차원에서 해당 층을 이용한 임직원을 재택귀가조치시키고 3일간 폐쇄한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전날에도 DSR타워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이틀 전인 지난달 30일에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생산동에서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냉장고 생산동을 폐쇄한 바 있다.

삼성전자 서초 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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