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청와대는 26일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NSC 상임위원장) 주재로 정례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준비 상황 및 북한의 도발 징후 등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9월 15일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시험 발사 이래 북한의 추가 도발이 없는 점에 유의하면서 북한의 관련 동향을 점검하면서 우리의 대비책을 협의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정의용 실장을 비롯해 강경화 외교부장관, 조명균 통일부장관, 송영무 국방부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최병환 국무조정실 1차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