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풍선’은 아프리카TV 시청자들이 방송 진행자에게 시청료 개념으로 주는 것이다. 시청자가 많을수록 받을 확률이 높고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 개당 60원 정도 한다.
그런데 지금까지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오프라인에서도 살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아프리카TV는 3월 31일부터 BJ들의 방송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광고풍선 ‘애드벌룬’을 도입한다. BJ는 자신의 방송 콘텐츠에 적합한 광고를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같은 계획을 지역간담회에서 밝힌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이사는 “지역간담회는 BJ들이 방송하면서 실제 느끼는 어려운 점을 운영자에게 이야기하고 서로 소통하는 것이 취지이다. 아프리카TV는 언제나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제도나 정책을 계속 개선해 나가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한편 아프리카TV의 지역간담회는 BJ 250명과 임직원 50명의 참석 하에 23일 서울, 24일 부산에서 양일에 걸쳐 개최됐다.
아프리카TV는 ‘유저가 주인이 되는 방송’이라는 서비스 철학을 굳건히 하기 위해 3년째 지역간담회를 열고, 각지에서 활동하는 BJ들을 찾아가는 적극적인 소통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아프리카TV(067160)는 이번 서울·부산을 시작으로 2분기 대전·대구, 3분기 경기·광주, 4분기 인천·부산에 지역간담회를 열어 전국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