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17일 출시한 신작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헌드레드 소울’로 요즘 한창 뜨거운 회사, 하운드 13의 박정식 대표와 김태연 게임 리드 디자이너(팀장)을 만난 자리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나온 절박한 한마디다.
헌드레드 소울의 국내 서비스 업데이트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과 플랫폼 다변화 등 회사에 다양한 과제가 산적해있지만, 투자보다도 인력이 부족해 추진하기 힘들다는 게 박 대표의 하소연이었다.
“옛날에는 대학을 다니다가도 뛰쳐나와 게임을 개발하겠다는 열정가들이 넘쳐났다”며 과거를 회상한 박 대표는 “요즘은 대부분 안정적인 대기업을 향하는 건지, 아니면 게임 개발에 도전하는 이들 자체가 줄어든 건지 사람 구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헌드레드 소울 게임 자체에 대한 뒷이야기도 다양하게 나눴다.
이밖에도 한국 게임산업 내 BM 구조의 문제점과 중소개발사가 그 안에서 살아남는 방법 등 박 대표와 김 팀장이 전해주는 다양한 이야기를 ‘게임썰’ 영상에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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