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2차 전지株 이노메트리, 사모펀드에 경영권 매각

지분 43% 756억에 매각
  • 등록 2020-08-25 오후 7:23:15

    수정 2020-08-25 오후 7:23:15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2차 전지 검사 장비 생산 업체인 이노메트리(302430)가 사모펀드에 팔린다.

이노메트리는 25일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이스트브릿지프라이빗에쿼티와 주식 양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매각 대상은 이 회사 최대 주주인 넥스트아이와 2대 주주인 김준보 대표의 보유 주식 420만 주(지분율 43.52%)다. 매각 대금은 756억원으로 1주당 1만8000원이다.

이노메트리의 이날 종가는 1주당 2만5350원으로 현 주가보다 29% 낮은 가격에 경영권을 매각한 것이다.

주식 거래 종결일은 오는 10월 20일이다. 양측은 종료 3영업일 전에 매매 대금 지급 및 주식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다.

이노메트리는 엑스레이로 2차 전지의 결함을 검사하는 장비를 만드는 코스닥 상장사다. LG화학(051910), 삼성SDI(006400),SK이노베이션(096770)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스트브릿지PE는 스틱인베스트먼트 출신의 임정강 회장이 지난 2011년 설립한 사모펀드 운용사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 동생인 골드만삭스 출신 최동석 대표가 2017년 운용사에 합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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