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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형별 경쟁률을 보면 전용면적 59㎡ B타입이 24가구 모집에 8502명이 몰려 354.2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전용 74㎡ E타입 경쟁률 253.1대1로 높았고 △전용 74㎡D 250.46대 1 △전용 59㎡A 220.77대 1 △전용 74㎡E 167.33대1 △전용 74㎡C 86.40대1 △전용 74㎡A 196.60대1 △전용49B㎡ 71.07대1 △전용 49㎡A타입 63.2대1 수준이었다.
국민 평형이라 불리는 전용 84㎡ 물량은 조합원에게 배정돼 일반분양으로 나오지 않았다.
올해 유일한 강남 3구 분양 단지이자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평을 받으면서 수분양자들이 몰렸다. 분양가는 전용 49㎡가 7억원대 중반, 전용 59㎡가 8억원대 후반, 전용 74㎡가 10억원대 후반으로 책정됐다.
추첨제 물량이 많은 점도 청약 흥행 요소였던 것으로 보인다. 규제지역의 소형 평형 주택(전용 60㎡ 이하)은 전체의 60%가 추첨제로 공급된다.
올해 1순위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경기 화성 ‘동탄레이크파크 자연앤 e편한세상’(376.99대 1·민영주택 기준)이었고, 2위이자 서울 내 1위는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242.30대 1)였다.
힐스테이트 문정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일원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 동 총 1265가구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