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찾은 홍준표 "세상 바뀌려면 정권 바뀌어야"

홍준표, 윤석열 지지호소 "3월 9일 세상을 바꿔서 살아보자"
  • 등록 2022-02-22 오후 11:28:00

    수정 2022-02-22 오후 11:28:00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꿈과 희망을 잃은 청년들에 새로운 꿈과 희망을 주는 세상을 만들어보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임고문이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앞에서 열린 유세에 참석해 윤석열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스1)
홍 의원은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앞 지원유세에서 “세상이 바뀌려면 정권이 바뀌어야하고 그러려면 2번 후보를 찍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한 지지를 호소하며 “청년들이 세상을 한번 바꿔서 꿈과 희망이 있는 세상을 만들어보자”며 “3월 9일 세상을 바꿔서 살아보자. 2번을 찍어주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대한민국 여당은 어떤 정당이기에 끝까지 네거티브로 일관하는 지 궁금하다. 지난 서울시장 선거 때 민주당은 선거날까지 생태탕을 붙들고 있다가 참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도 다르지 않다. 말린 대구를 보고 주술이라고 하고 광주에 쇼핑몰을 만들겠다고 하니 극우 표퓰리즘이라고 하고 신천지라고 한다”며 “주민의 올바른 정당한 요구를 주술과 신천지로 덮으려는 정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가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번 선거는 굉장히 중요하다. 지난 5년 동안 만약 여러분이 펼치고 싶었던 꿈이 있었고 그것을 실현하기에 이 세상이 너무 척박하고 내 꿈을 실현시키기 충분하지 않은 토양이었다면 이번엔 공정한 기회와 자유와 창의를 보장하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야 한다”며 “지금 달라진 보수정당의 모습으로 새로운 국민의힘으로 여러분 앞에 다가선다. 이 국민의힘에서는 젊은 사람들은 결코 소외받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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