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NH농협금융-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빅데이터 인재양성 협약식’에서 김광수(앞줄 오른쪽 세번째)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김태현(네번째)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을 가지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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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NH농협금융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과 빅데이터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교육제공 △교육과정 개발 △인재파견 △해외네트워크 활용한 연구·협업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올해 계열사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에 있는 농협금융은 마이데이터(My Data) 산업 확대 등 정부의 금융혁신 기조에 맞춰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분석·활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계열사별 분석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전문 교육기관인 aSSIST와의 협력으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확보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데이터 경쟁력뿐 아니라 관련 컴플라이언스 강화를 함께 추진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디지털금융그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