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덕평 물류센터 코로나 관련 고객안내문 게재

쿠팡 뉴스룸 통해 물류센터 코로나19 관련 안내
전직원 건강 상태 일 2회 실시, 제품 소독해 발송
  • 등록 2020-06-24 오후 6:01:51

    수정 2020-06-24 오후 6:01:51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지난달 27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종합운동장 외부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쿠팡은 24일 덕평 물류센터 폐쇄와 관련하여 쿠팡 뉴스룸을 통해 고객 안내문을 발표했다.

해당 안내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덕평 물류센터 출고 파트 담당자로 23일 마지막으로 근무(오후 3시45분 퇴근)했으며,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쿠팡은 전직원에 대해 하루 2회 이상 발열체크 및 그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해당 직원은 근무기간 중 체온 측정 결과는 모두 정상이었으며, 건강상태 문진 결과에서도 해당 직원은 이상 증상이 없는 것으로 기록했다.

쿠팡은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자 통보를 받은 즉시 덕평 물류센터 폐쇄 조치를 시행하고, 물류센터 직원들에게 문자와 구두 통보를 통해 귀가 조치했다.

쿠팡은 그동안 철저한 거리두기 및 방역 활동을 통해 직원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전 물류센터 및 배송센터의 공용구역을 폐지하고 물류센터 통근버스를 증차해 직원 간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대규모로 안전 감시단을 채용해 거리두기 및 정기적인 체온 체크, 마스크 및 장갑 착용 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 통근버스 및 출퇴근 시 QR코드로 체크해 코로나 의심자 발생 시 신속하게 동선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쿠팡의 전 시설을 매일 방역하고 있으며, 고객 안심을 위해 로켓배송 전 상품을 소독해 배송을 완료한다.

쿠팡 관계자는 “방역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물류센터 근무자들의 안전과 코로나 19의 확산을 방지하는 한편 직원들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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