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코로나19 음성 판정(종합)

종로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오후 일정 취소
오늘 동생 별세…추경안 처리 본회의 불출석
음성 판정, 내일 임시국무회의 비롯 활동 재개
  • 등록 2020-09-22 오후 7:54:36

    수정 2020-09-22 오후 7:54:36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세균 국무총리. 이데일리 DB
정 총리는 총리실 직원의 코로나19 양성판정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정 총리는 해당 직원과 밀접 접촉자는 아니지만 선제적으로 종로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후 일정은 취소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총리실 직원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통보를 받았다. 정 총리는 해당 직원을 접촉한 일이 없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진 않았다.

총리실 관계자는 “정 총리가 최근 해당 직원을 만난 적이 없어 방역당국에서는 밀접 접촉자가 아니라고 통보를 받았다. 다만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마트 등을 방문해 추석 방역현장을 점검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취소하고 총리 공관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렸다. 이날 예정했던 국민의힘 원내대표단과의 만찬은 예방차원에서 취소했다. 이날 심야에 열릴 예정인 추경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에도 ‘코로나19 검사 관계로 출석하지 않겠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불참한다.

다만 이날 별세한 동생의 빈소는 찾을 가능성이 있다.

정 총리는 내일 오전 9시 임시국무회의에 이어 9시30분 중대본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처참한 사고 현장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