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캐나다 17개월 만에 국경 열었다…백신접종자·음성판정자 왕래 가능

앱으로 여행 목적, 접종 백신 종류 입력
별도 격리조치 없이 자유로운 여행 허용
  • 등록 2021-08-09 오후 9:42:21

    수정 2021-08-09 오후 9:42:21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캐나다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통제했던 미국과의 국경을 제한적으로 열면서 약 17개월 만에 방문객들의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캐나다 국기와 미국 국기. (사진=로이터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이날부터 백신접종을 완료했거나 3일 내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의 입국을 허용키로 했다.

캐나다 정부는 자체 제공하는 앱을 통해 여행 목적과 접종한 백신 종류 등 세부사항을 입력하면 별도의 격리 조치 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 첫 확산 이후 미국과 캐나다 양국이 단순 관광 등 비필수적 이동을 금지하기로 합의한 지 약 17개월 만이다.

반면, 미국은 백신 접종을 끝낸 외국인 방문객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21일까지는 캐나다로부터 관광객 등 비필수적 입국을 제한하기로 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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