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은 ‘유쾌하게 명랑하게 떠나 돌아오는 독서여행’의 저자인 서 교수를 이달의 특강 인물로 선정, 매주 수요일 유튜브 채널에 서민 교수의 특강 영상을 공개해 왔다.
하지만 박물관은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에서 ‘저자와의 대화-서민 교수편, 책은 왜 읽어야 하는가’ 영상 3개를 모두 비공개 전환했다. 지난 23일 올릴 예정이었던 4번째 영상도 제 날짜에 올리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서민 교수가 정권을 비판한 ‘조국 흑서’로 불리는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천년의 상상)를 공동 집필해서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서민 교수는 지난달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등 4명과 함께 책을 펴냈다. 책은 한달만에 7만부 넘게 팔리며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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