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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이사가 올해 상반기 회사로부터 12억 74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받은 보수는 8억 4600만원이었다.
KT는 16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구 대표이사에게 급여 2억7800만원, 상여 9억7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300만원 등 총 12억7400만원을 보수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신수정 부사장(6억8700만원)과 신현옥 부사장(6억7400만원)이 5억원 이상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기준 KT의 직원 수는 총 2만863명으로 나타났다. 1인 평균 급여는 4900만원이다. 지난해 상반기 1인 평균 급여는 4500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