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전문가 “올 연말 中코로나 이전처럼 일상 생활 가능할 것”

장바오리 원사 "3월 따뜻해지면 상황 더 나아져"
"일상 생활 돌아가도 손씻기 등 습관 유지해야"
  • 등록 2021-02-25 오후 5:37:32

    수정 2021-02-25 오후 5:37:32

베이징 한 건물 앞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 위한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신정은 기자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중국에서 코로나19가 연말이면 대부분 진정돼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중국 건강시보에 따르면 장바오리 중국공정원 원사는 최근 인터뷰에서 “현재 중국에서 연속 며칠째 본토 내 감염 사례가 없고,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비교적 낙관적”이라며 “특히 3월에 날씨가 따뜻해지면 상황은 더욱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 원사는 “종합적으로 보면 현재 국제적으로도 상황이 나아지고 있고 중국은 이미 정상화가 됐다”면서 “상시적인 방역 상황 속에 순차적으로 조업과 학업을 재개하고, 점점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금은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어느정도 진정됐지만 여전히 재확산 가능성이 남아 있다. 언제쯤 코로나19 이전의 일상 생활이 가능할지 요원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장 원사는 “이날은 그리 멀지 않았다”면서 “연말이면 더욱 정상화가 되어 상당 부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기대했다.

다만 그는 그 시점이 오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손씻기, 환기 등 습관을 장기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중국 본토에서 감염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열흘째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 중국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앞두고 방역 수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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