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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최고의 조합은 누구?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불후의 명곡’ 한혜진과 신유가 최강 트로트 절친에 등극했다. 한혜진은 ‘불후의 명곡’ 트로피가 처음이라며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고 감격했다. 16일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 방송분지난 1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49회는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박구윤X김의영, 김용임X김태연, 박현호X김중연, 조항조X김범룡, 한혜진X신유 차례로 무대에 올라 트로트 절친 호흡을 제대로 뽐냈다.첫번째 공에는 이색 절친 박구윤X김의영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이들은 노사연의 ‘돌고 돌아가는 길’을 선곡, 수 차례 분위기 전환을 통해 지루할 틈 없이 휘몰아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차분하게 시작된 도입부에 이어 무드를 바꾼 무대는 박구윤과 김의영의 개성 넘치는 목소리가 가득 채웠다. 이에 4인의 국악 연주자가 적재적소에 국악 사운드를 가미하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박구윤의 고음역대와 김의영의 한 서린 목소리는 맛깔 난 어우러짐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무대 위에서 함께 춤추고 포옹하며 절친의 호흡을 선보였다.세대를 뛰어넘은 신동 절친 김용임X김태연이 남인수의 ‘추억의 소야곡’으로 두 번째 무대에 오르게 됐다. 김태연이 국악으로 문을 열었고, 김용임이 가요 창법으로 무대를 이었다. 이와 함께 김용임이 흰 천을 사용해 짧은 무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자신의 파트를 소화하며 감정을 주고받다 마지막 서로를 바라보며 한을 토했다. 특히, 마치 한 여인의 감정을 10대 김태연과 50대 김용임이 그려낸 듯 서사를 쌓으며 완성도 높은 무대 연출력을 보여줬다. 두 사람의 하모니 역시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이번 대결에서는 박구윤X김의영이 김용임X김태연을 제치고 1승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불후의 명곡’ 트로피를 넣기 위해 장을 마련해 깨끗하게 닦아 놨다는 김의영의 바람에 한 걸음 가까워지는 순간이었다.원숭이띠 트롯돌 절친 박현호X김중연이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로 세 번째 무대에 올랐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EDM 사운드로 무대를 연 이들은 군무를 리드하면서 라이브로 노래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박현호와 김중연은 절친 케미를 뽐냄과 동시에 데칼코마니 무대 퍼포먼스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들은 무대 중간 댄스 브레이크 타임을 통해 타 팀들과의 확실한 차별점을 가져갔다. 이들은 노래의 무드에 딱 맞는 가창과 연기력, 하모니로 흥겨움을 더했고, 두 사람의 넘치는 에너지와 열정이 무대를 장악했다.“’불후의 명곡’ 출연만으로도 영광”이라고 했던 박현호X김중연은 박구윤X김의영의 2승을 저지하고 1승에 성공했다. 특히 ‘불후의 명곡’ 첫 출연인 박현호와 김중연은 첫 출연 1승에 감격했다.네 번째 무대에는 경력 도합 87년 절친 조항조X김범룡이 호명됐다. 김정수의 ‘내 마음 당신 곁으로’ 무대에 나선 이들은 조항조와 김범룡의 특색 넘치는 목소리가 꼬리를 이으며 듀엣 무대의 묘미를 십분 살렸다. 로커로 변신한 이들은 때로는 서로를 받쳐주고 하모니를 이루다가도, 샤우팅으로 경쟁하듯 폭주하며 야성을 뽐냈다. 조항조와 김범룡은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무대를 이끌었고, 훈훈한 브로맨스를 자랑했다. 밴드 사운드에 어우러진 이들은 거친 남성미를 물씬 자아내 환호를 받았다.노련한 절친 조합을 선보인 조항조X김범룡이 박현호X김중연을 누르고 1승을 차지, 마지막 팀을 상대하게 됐다. 조항조X김범룡 최초의 듀엣 무대가 관객들에 통했다.다섯 번째 무대에 한혜진X신유의 이름이 새겨진 공이 뽑혔다. 패티김의 ‘가시나무 새’를 선택한 신유의 애절한 보이스로 시작된 무대는 한혜진의 묵직한 감성이 따라붙으며 묘한 시너지를 냈다. 신유의 섬세한 가성과 한혜진의 거친 카리스마가 어우러져 눈과 귀를 뗄 수 없게 했다. 이들의 무대는 숨이 멎을 듯한 강력한 흡인력을 자랑했다. 두 사람이 서로 마주보며 ‘가시나무 새’를 외칠 때는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무대가 끝나고 한혜진과 신유는 서로 포옹하며 감정을 나눴다.“조항조X김범룡 선배님을 어떻게 이기겠냐”고 했던 한혜진X신유가 이변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최종 우승의 불이 켜진 한혜진은 트로피를 품에 안고 “제가 ‘불후의 명곡’ 트로피를 받아본 게 처음이다.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이번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특집 1부는 박구윤X김의영의 이색적인 무대에 이어 세대를 초월해 여인의 감성을 그려낸 김용임X김태연, 트롯돌의 새 시대를 연 박현호X김중연, 첫 듀엣 호흡을 통해 로커로 변신한 조항조X김범룡, 극과극 보이스로 절묘한 조화를 보여준 한혜진X신유의 무대가 이어지며 풍성하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에 더해 트로트 가수들의 끼 방출과 입담도 안방극장 웃음을 줬다.‘불후의 명곡’ 649회 방송 후 “박구윤X김의영 듀엣미션 찰떡호흡으로 시원하게 뚫리네요. 힐링하고 갑니다”, “김용임X김태연 입틀막 완벽 호흡 최고입니다. 판타스틱한 무대”, “박현호X김중연 트롯돌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주네요. 꿈의 무대 감동입니다”, “조항조X김범룡 숨 참고 보게 되는 레전드 조합! 큰 박수 보냅니다”, “한혜진X신유 눈물나게 먹먹한 무대!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멋졌네요”, “끼폭발 포복절도 찐친 케미 조합 최고네요. 다음주도 기대됩니다”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 '후지고' '구토나는' 말 쏟아낸 민주당…`정치의 품격`은 어디에[국회기자 24시]
-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정치인이 나오는 뉴스 장면을 떠올려보십시오. 입 주변에 수십개의 마이크와 녹음기가 몰려든 모습이 떠오르실 겁니다. 거물급 정치인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곧장 기사가 됩니다. 정치인들의 말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입니다.정치인들의 생각은 결국 ‘말’로 확인됩니다. 그들의 생각은 법안에 반영되고 우리 사회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여기 정치부 기자들은 매시간 쏟아지는 말들을 확인하느라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김용민(왼쪽)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민형배 의원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내 검사범죄대응 TF 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서론이 길었습니다. ‘말의 잔치’를 여는 정치권이지만 이번 주는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설전이 벌어지며 독한 말들이 쏟아졌습니다.불씨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당겼습니다. 송 전 대표는 지난 9일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비판하며 “무슨 중대한 범죄라고 6개월 동안 이 XX를 해. 미친X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 때문에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에 100여명 넘는 사람이 불려가 수사를 받고 있다며 속상하고 미안한 마음을 토로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었죠. 그는 한 장관을 향해 “어린놈이 국회에 와서 300명, 지보다 인생 선배일 뿐 아니라 한참 검찰 선배인 의원들을 조롱하고, 능멸하고, 이런 놈을 그냥 놔둬야 되겠나”라고 공격했습니다.한 장관은 송 전 대표를 향해 “대한민국 정치를 수십 년간 후지게 만들었다”고 응수했습니다.‘후지다’는 말에 화가 난 걸까요. 5선에 당대표까지 지낸 거물 정치인 송 전 대표는 바로 “이렇게 법무부 장관을 후지게 하는 장관은 처음”이라고 맞받았고, 제3자인 민형배·유정주 의원까지 이 말싸움에 가세했습니다.강경파로 분류되는 ‘처럼회’ 소속의 민 의원은 자신의 SNS에 “어이없는 XX(이)네, 정치를 누가 후지게 만들어?”라고 적었습니다. 그는 “제목 XX에는 자슥, 사람, 인간, 분들, 집단 가운데 하나를 넣고 싶은데 잘 골라지지 않는다. 단언컨대 정치를 후지게 한건 한동훈 같은 XX다”고 했습니다.유 의원도 자신의 SNS에 “그닥 어린 놈도 아닌, 정치를 후지게 만드는 너는, 한때는 살짝 신기했고 그다음엔 구토났고 이젠 그저 한(동훈)스러워”라고 적었습니다. 발언이 논란이 되자 “저는 단지 그의 태도와 말뽐새(말본새)를 듣다듣다 한마디 했을 뿐(이다). 좋아하는 분들, 파이팅하세요, 자유!”라고 비꼬기도 했습니다.강성 지지층은 원색적 비난을 두고 ‘사이다’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거친 언사는 결국 정치 혐오만을 키웁니다. 민주당 지도부를 지낸 재선 의원도 “그렇게 싸움을 벌여서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아무리 화가 나도 ‘품격의 언어’를 잃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한 일화를 소개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무려 22년 전인 2001년, 권철현 당시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상수 민주당 총무의 정치자금 문제가 불거지자 “앞에서 보면 이상하고, 뒤에서 보면 수상하다”는 논평을 냈습니다. 지켜보는 국민도 웃고 당사자로부터도 기발하다고 전화를 받았다고 합니다. 앞서 본 사례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죠. ‘후지고’ ‘구토 나는’ 싸움 대신 품격있는 정치를 되살릴 방법을 고민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 빌리 '댕!', 인기 뜨겁다… 댄스 챌린지 1200만뷰 기염
- (사진=유튜브 ‘M2’, 미스틱스토리)[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빌리(Billlie)가 다채로운 콘텐츠로 글로벌 인기몰이 중이다.빌리는 지난달 23일 싱글 1집 ‘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신’을 발매한 가운데, 타이틀곡 ‘댕!’(호커스 포커스)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먼저 ‘댕!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3일 만에 1100만뷰를 달성한 데 이어,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에서 진행한 댄스 챌린지 누적 조회수 역시 1200만뷰를 넘겼다.특히 ‘댕!’ 댄스 챌린지에는 지금까지 에이핑크 보미, 츄, (여자)아이들 우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등 여러 선배 아티스트를 비롯해 덱스, 이은지 등이 참여하며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또한 빌리는 웹 예능 콘텐츠를 비롯해 여러 퍼포먼스 콘텐츠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빌리는 에이핑크 보미 유튜브 채널 ‘뽐뽐뽐’의 ‘아이돌보미’, MBCkpop의 ‘동방으로 따라와’ 코너 등 콘텐츠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냈고, 또한 컴백 직후 원더케이 오리지널 ‘수트댄스’, M2 ‘릴레이 댄스’ 등에서 신곡 ‘댕!’ 퍼포먼스를 꾸몄다.지난 1일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라이브 연습 영상을 게재해 팬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영상은 실제 무대를 방불케 하는 연습 영상으로, 멤버들은 쉴 틈 없이 이어지는 동작에도 탄탄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쳐 실력을 입증했다. 이를 본 국내외 팬들은 “에너지 넘치면서도 어려운 안무를 고려했을 때, 이렇게 안정적인 보컬을 선보인다는 게 정말 놀랍다”, “빌리가 아이돌에 대한 더 높은 기준을 세운 것 같다. 보컬은 물론 표정까지 완벽하다”, “언젠가 가게 될 빌리의 콘서트가 너무 기대되는 영상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선공개곡 ‘BYOB’에 대한 관심도 여전히 뜨겁다. 이 곡의 댄스 챌린지 누적 조회수는 3500만뷰를 넘긴 가운데, 한강 공원을 비롯해 오락실, 마트 등 누구에게나 친숙한 공간에서 영상을 촬영해 멤버들의 발랄한 에너지를 한층 배가했다.빌리는 내달 9~10일 일본 치바현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 ‘X-CON 2023’에 참석해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 세븐일레븐, 산리오·뽐뽐 등 100여가지 발렌타인 상품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인기 캐릭터 ‘산리오’, ‘뽐뽐’ 등을 담은 단독 차별화 상품을 비롯해 100여가지 행사 상품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행사모드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세븐일레븐 발렌타인데이 상품. (사진=코리아세븐)특히 산리오 캐릭터로 꾸며진 다양한 문구상품과 뽐뽐 스튜디오 파티세트를 준비해 발렌타인데이 파티는 물론 신학기 선물로도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먼저 새학기 필수품인 ‘산리오다이어리세트’는 산리오 다이어리와 다양한 초콜릿과 과자 등을 함께 구성했다. 산리오 뱃지 6종과 가나초콜릿 등을 담은 ‘산리오뱃지랜덤세트’와 산리오 네임텍 6종이 들어있는 ‘산리오캐릭터네임택랜덤세트’, ‘산리오마스킹테이랜덤세트’, ‘산리오마그넷랜덤세트’ 등 지난해 1020세대의 핫 캐릭터로 떠오른 산리오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산리오키링 10종을 랜덤으로 담은 ‘산리오키링랜덤세트(핑크, 보라)’와 산리오 캐릭터 디자인 패키지로 포장한 ‘산리오가나초콜릿’, ‘산리오크런키’, ‘자유시간 산리오캐릭터즈패키지’도 선보인다. 지난 빼빼로데이에 품귀현상을 빚었던 ‘산리오미니캐리어’와 ‘산리오중형캐리어’ 등 앵콜 상품을 비롯해 총 15종의 산리오 상품을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뽐뽐’ 캐릭터 상품 6종도 선보인다. 특히 발렌타인데이 파티를 준비할 수 있는 ‘뽐뽐파티세트’가 눈길을 끈다. 뽐뽐 캐릭터 꼬깔모자와 가렌드로 구성한 상품과 뽐뽐캐릭터 디자인의 일회용카메라를 담은 상품 두 가지 상품을 준비했다. 다양한 물건을 수납할 수 있도록 ‘뽐뽐복조리파우치’, ‘뽐뽐사각틴케이스’ 등도 함께 선보였으며, 뽐뽐캐릭터 디자인의 쇼핑백에 다양한 초콜릿과 과자를 함께 담은 ‘뽐뽐쇼핑백(소, 대)’ 상품 등을 판매한다. 이 밖에도 발렌타인데이에 빠질 수 없는 ‘페레로로쉐’, ‘킷캣’, ‘길리안’, ‘키세스’ 등의 프리미엄 초콜릿도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했으며, 다양한 봉제 인형도 선보인다. 연인은 물론 가족,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라인프렌즈 캐릭터 와인 4종’도 판매한다. 앙증맞은 캐릭터 디자인이 돋보이는 상품으로 발렌타인데이를 즐기고자 하는 2030을 겨냥해 선보인다. 와인 안주로 즐기기 좋은 ‘바프마카다미아봉봉’초콜릿도 세븐일레븐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마카다미아넛을 통째로 넣어 식감을 강조했으며, 바닐라초콜릿과 코코아 파우더가 코팅된 프리미엄 초콜릿을 사용해 와인이나 샴페인 안주로 적합하다. 오다연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 MD는 “이번 발렌타인데이에는 남성고객뿐 아니라 여성고객, 그리고 전 연령층을 공략한 취향저격 캐릭터 상품들을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다양한 캐릭터상품 출시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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