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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슬리, 프리마클라쎄…현대홈쇼핑, 봄·여름 패션방송 본격화
  • 시슬리, 프리마클라쎄…현대홈쇼핑, 봄·여름 패션방송 본격화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현대홈쇼핑(057050)은 신규 단독 라이선스 브랜드 ‘시슬리’와 ‘프리마클라쎄’ 등을 포함해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봄·여름(SS) 패션 판매 방송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올해 SS 패션은 미니멀하면서 캐주얼한 디자인의 의류 구매 수요가 오를 것으로 예상해 작년부터 발빠르게 라인업 정비에 들어가 단독 기획 신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먼저 현대홈쇼핑 패션 특화 프로그램 ‘서아랑의 쇼핑라이브(아쇼라)’를 통해 오는 20일 오전 ‘시슬리’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선 현대홈쇼핑이 ‘시슬리’와 협업해 단독으로 기획한 가디건 세트, 롱 사파리 점퍼 등 신상품 9종을 소개한다. ‘시슬리’는 모던한 분위기와 캐주얼한 디자인이 가미된 세련된 스타일로 인기를 끌고 있다.이어 다음달 5일 오전엔 ‘프리마클라쎄’ 론칭 방송에서 린넨 자켓, 팬츠, 직수입 핸드백 등을 선보인다. ‘프리마클라쎄’는 1991년 설립된 유명 이탈리아 브랜드로 현대홈쇼핑은 ‘프리마클라쎄’의 독점 라이선스와 수입권을 확보해 작년 초부터 상품 기획 협업에 들어갔다. 지오맵 시그니처 디자인과 프리미엄 품질을 강조한 실크 블라우스가 이번 시즌 대표 단독 상품이다. 현대홈쇼핑의 기존 단독 라이선스 브랜드도 고급스러운 소재, 우아한 룩 등 다양해지는 고객 수요를 반영한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최고급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 ‘고비’는 실크캐시미어 상품을 포함해 슬리브리스 탑, 케이블 니트 등 다양한 트렌드 아이템을 선보인다. 오는 27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현대홈쇼핑 자체 브랜드(PB) ‘라씨엔토’는 지난 시즌보다 아이템 종류를 20% 늘렸다. 대표 상품으로는 다채로운 컬러와 쥬얼 스터드 장식이 특징인 데님, 티 블라우스 등이 있다. 이태리 원단 기업 갤럭시의 니트 원사 등 고급 소재를 적용한 한섬 ‘모덴’의 상품, 프리미엄 플리츠 브랜드 ‘에바큐브’ 직수입 상품 등도 선보인다. (사진=현대홈쇼핑)
2024.03.19 I 김미영 기자
G마켓, ‘패션뷰티 시크세일’ 진행… 무료반품에 샘플증정까지
  • G마켓, ‘패션뷰티 시크세일’ 진행… 무료반품에 샘플증정까지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G마켓과 옥션이 19일부터 31일까지 ‘패션뷰티 시크세일’ 프로모션을 열고, SS시즌 인기 패션뷰티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용해 보고 결정할 수 있는 무료반품딜, 샘플딜 등 특별한 혜택도 선보인다.마켓과 옥션이 19일부터 31일까지 ‘패션뷰티 시크세일’ 프로모션을 열고, SS시즌 인기 패션뷰티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사진=G마켓)이번 행사는 △가방/잡화 △브랜드 여성의류 △브랜드 남성의류 △수입명품 △신발 △언더웨어 △화장품/향수 등 패션, 뷰티 관련 카테고리를 총망라해 할인한다. 전 고객 대상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는 ‘5% 쿠폰’도 횟수 제한없이 무한정 제공한다.특별한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패션 상품의 경우 ‘무료반품딜’ 코너를 선보인다. 사이즈나 컬러 등의 이유로 교환을 원할 때 부담 없이 반품 가능하며, 진행 일자 별 인기상품 1종씩을 판매한다. 19일엔 ‘트라이 스탠다드 베이직 런닝’(G마켓), ‘저스트원 봄신상 데일리룩’(옥션)을, 20일엔 ‘아웃도어프로덕츠 봄신상 맨투맨/티셔츠/조거팬츠’(G마켓) 등을 선보인다.뷰티 상품은 ‘샘플딜’을 진행한다. 체험형 샘플 혹은 1+1 상품 등이 포함된 코너로, 오후 12시부터 단 3시간 동안만 한정수량 판매한다. 19일에는 ‘맥퀸뉴욕 틴트/컨실러’를, 20일에는 ‘메즈클라 내추럴 엔자임 효소 파우더 클렌저’를 선보인다. ‘리르 콜라겐 목주름 리프팅 넥크림’, ‘종근당건강 씨케이디 레티노콜라겐 토너’ 등도 날짜별로 만날 수 있다.G마켓은 라이브방송과 선물하기 이벤트도 선보인다. 먼저, 라이브방송 채널 ‘G라이브’를 통해 총 7회에 걸친 라방을 열고, 신상품 론칭부터 단독 특가 등 혜택을 공개한다. 첫 번째 방송은 21일 오전 10시에 진행하는 ‘스킨푸드’편으로, 당근패드 정품 증정 세트부터 파인애플 오일 선출시 상품 등 다양한 특가템을 선보인다. 이후 셀퓨전씨, 캔마트, 엘칸토, 엘르스카프, 리바이스바디웨어, 헤지스피츠 등이 예정돼 있다. 이 외, ‘선물하기’로 행사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를 증정한다.이중복 G마켓 패션뷰티사업실 실장은 “3월 들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 쇼핑 니즈가 커지고 있어, 패션부터 뷰티까지 SS시즌 필수템을 엄선해 특가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최대 70% 할인에 무료반품, 샘플 등 차별화된 맞춤형 혜택까지 더한 만큼, 평소 구매를 고민했거나 체험해 보고 싶었던 제품을 부담 없이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9 I 신수정 기자
“식지 않은 열기”…헬스케어·에듀테크에 쏠린 벤처자금
  • [VC’s Pick]“식지 않은 열기”…헬스케어·에듀테크에 쏠린 벤처자금
  •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지 기자] 이번 주(3월 11일~15일)에는 모바일 코딩 교육과 전자상거래, 블록체인,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벤처캐피털(VC) 및 액셀러레이터(AC)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성장 단계에 놓인 디지털헬스케어 및 에듀테크 관련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 열기가 뜨거웠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회사에서 날마다 영양 관리 ‘알고케어’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 알고케어는 스타셋인베스트먼트와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뮤렉스파트너스, 중소기업은행, L&S벤처캐피탈, JB인베스트먼트, 메이플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지난 2019년 설립된 알고케어는 기업용 영양관리 서비스 ‘알고케어 앳 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알고케어 앳 워크는 AI를 통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고, 사물인터넷(IoT) 가전 ‘뉴트리션 엔진’으로 맞춤형 영양제를 배합한다. 사용자는 배합된 영양제를 날마다 신체적 특징, 몸상태 등에 맞게 섭취할 수 있다. 투자사들은 알고케어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집행했다. 현재 기업용으로만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음에도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향후 소비자 대상 서비스를 출시했을 때의 성장 잠재력이 더욱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실제 알고케어 앳 워크는 2023년 3월 론칭 이후 1년 만에 LG에너지솔루션, SK스퀘어, 포스코이앤씨 등 대기업을 포함한 40여 개의 기업 고객사를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알고케어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기업 간 거래(B2B)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를 위해 더욱 공격적으로 시장 진출에 나선다. 또 가정용 솔루션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 B2B 멘탈 헬스케어 ‘유쾌한프로젝트’B2B 멘탈 헬스케어 플랫폼 ‘클라이피’를 운영하는 유쾌한프로젝트는 두나무앤파트너스와 미국 500글로벌로부터 12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유쾌한프로젝트는 B2B 고객의 심리 상담 수요를 공략, 건강한 심리 상담 문화를 형성해 시장에 정착한다는 목표 아래 출범한 스타트업이다. 대기업 임원, 변호사, 소방 공무원 등 분야별 기업 및 기관의 임직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직면하는 이슈에 최적화된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정신과 의사들과 협업해 자체 개발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분야별 전문 상담사를 매칭 시켜 기업 측에 서비스를 공급한다.투자사들은 유쾌한프로젝트의 실행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연쇄 창업가인 홍주열 유쾌한프로젝트 대표의 사업 실행력을 기반으로 정신 건강 분야의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이란 기대다.◇ 모바일 코딩 교육 ‘유리프트’모바일 코딩 교육 전문 기업 유리프트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액세스벤처스, 패스웨이 파트너스, 코사인 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유리프트는 코딩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을 위한 모바일 코딩 교육 앱 코딩밸리를 서비스한다. 코딩이라는 전문 분야를 학습한다는 부담감을 없애고자 쉽고 재미있는 코딩 학습에 중점을 뒀다. 복잡한 프로그래밍을 이해하기 쉽도록 코딩 학습 드라마와 1분 내외의 짧은 러닝타임의 숏폼 강의를 선보이고 있다.투자사들은 유리프트가 프로그래밍 교육의 진입장벽을 허물고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 실제 유리프트의 코딩밸리는 지난해 8월 서비스 출시 1개월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코딩 교육 부문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유리프트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콘텐츠 고도화 및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코딩 필수 시대를 맞아 주니어 대상 교육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교육 주체에 따른 전방위적인 코딩 교육 커리큘럼을 완성시켜 나갈 방침이다.◇ 디지털 참고서 서비스 ‘테스트뱅크’디지털 참고서 서비스 ‘쏠브’를 운영하는 테스트뱅크는 신한캐피탈, 신용보증기금, 수이제네리스파트너스 등으로부터 23억원 규모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쏠브는 종이 참고서와 문제집을 디지털 학습 환경에 적합한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자동채점되는 PDF와 자동 오답노트 등 문제풀이에 최적화한 노트 기능으로 론칭 이후 1년 만에 자연유입 사용자 1만 명과 서비스 추천 점수 9점대를 달성했다.투자사들은 테스트뱅크가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내기 어려운 에듀테크 분야에서도 시장이 적절하게 디지털 전환될 수 있도록 하는 시의성과 설득력을 가진 팀의 전략을 높이 평가했다. 교육 서비스의 공급자들을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기반으로 시장을 성공적으로 디지털 전환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테스트뱅크는 학습 관리와 콘텐츠 관리를 병합한 서비스로 교육 시장 내 다양한 교육업체들의 디지털 파트너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2024.03.16 I 김연지 기자
"김비서, 제네시스 대신 이건 어때?"…도로 위 퍼스트클래스
  • "김비서, 제네시스 대신 이건 어때?"…도로 위 퍼스트클래스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도로 위의 퍼스트클래스’라 불릴 정도로 차량에 탑승한 이에게 최상의 안락함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리무진 ‘노블클라쎄’. 올해 새로운 시그니처 그릴 디자인을 적용한 ‘2024년형 노블클라쎄 L9’가 출시됐다. 노블클라쎄 L9은 지난해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을 거친 ‘기아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 차량이다. 하이리무진은 차량 지붕을 높인 하이루프 설계로 기본 모델 대비 최대 305mm의 높은 전고로 실내공간이 넓다는 특징이 있다. 노블클라쎄 L9은 이처럼 넉넉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패밀리카에서 기업 의전용 차량까지 다양한 고객 수요를 만족시키겠다는 목표다.‘2024년형 노블클라쎄 L9’ 인테리어.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를 통해 유튜브와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의 OTT를 지원한다. (사진=노블클라쎄)◇“기업 의전으로 제네시스보다 선호”노블클라쎄 L9은 승용특장생산 전문업체인 케이씨모터스가 판매하는 차량이다. 케이씨모터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1차 협력사로 지난 2006년부터 카니발 하이리무진 외주 제작을 맡아 온 업체다. 기아 공장에서 출고된 순정 카니발을 케이씨모터스가 가져와 별도로 하이루프 작업을 마친 뒤 다시 기아에 납품하는 방식이다. 연간 6000대 이상의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개발·생산하는 케이씨모터는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5년부터 자체 리무진 브랜드 ‘노블클라쎄’를 론칭하고, 독자적인 기술력을 입힌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판매하고 있다.올해 출시한 2024년형 노블클라쎄 L9은 기존 모델보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중후한 멋을 담아냈다. 새로운 그릴 디자인에 신규 투톤 색상인 퍼플 스피넬, 노르드마르카 그린, 티탄 그레이 등 3종을 추가해 차량 구매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승하차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사이드스텝은 차량의 하단에서 자동으로 작동되는 LED 전동 시스템을 새롭게 반영해 고급스러움을 한 단계 높였다.‘2024년형 노블클라쎄 L9’ .(사진=노블클라쎄)‘2024년형 노블클라쎄 L9’. (사진=노블클라쎄)노블클라쎄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히는 넓은 실내공간도 더욱 강조했다. 2열 공간을 넓게 구성하고, 승차감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시트는 볼스터(등받이 굴곡면)가 강조된 디자인을 적용해 탑승자에게 더욱 편안한 착좌감을 선사한다. 시트는 그린, 브라운, 퍼플 3가지 색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노블클라쎄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시그니처 룸램프는 독자적인 패턴 타공을 통해 과하지 않는 최적의 조도를 제공하며 이동 간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외에도 승차감을 높이는 MR댐퍼를 비롯해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 △전동 풋레스트 △전동 레그레스트 △냉온장고 △러기지 옷걸이 바 △시트백 파우치 등 각종 편리 기능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노블클라쎄 L9 차량 기본 가격은 1억900만원부터 시작하고 옵션을 모두 선택할 경우 1억5000만원대에 달한다.‘2024년형 노블클라쎄 L9’ 2열 공간.(사진=노블클라쎄)노블클라쎄 관계자는 “2024년형 노블클라쎄 L9은 지난해 6월 스탠다드 모델 출시 이후 선보이는 것”이라며 “운전자와 동행자들에게 좌석 어디에서도 최상의 이동 서비스를 제공해 이동의 프리미엄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디자인과 기능, 편의시설 등 다른 프리미엄 리무진 브랜드와 확연히 다른 만큼 안락함을 우선시하는 이들은 기업 의전용으로 제네시스보다 더 선호하는 편”이라고 말했다.◇노블클라쎄 ‘프리미엄 리무진 선두’지난 2015년 국내 유일의 프리미엄 컨버전 리무진으로 첫선을 보인 노블클라쎄는 L4, L9, L9 스탠다드 모델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밴 모델인 3세대 벤츠 스프린터 519 CDI 롱바디 모델 기반의 대형 리무진 ‘노블클라쎄 L13’과 카니발 9인승을 기반으로 한 ‘SL9’ 모델까지 라인업을 확대하며 프리미엄 리무진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노블클라쎄 L4’ 2세대는 세련되고 기품 있는 디자인과 편의성을 갖춘 내부 공간을 바탕으로 VIP의 품격에 맞는 최고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외관은 왕과 귀족의 색상으로 알려진 시그니처 컬러인 ‘퍼플 스피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내부에는 △프리미엄 포칼스피커 △3단 우산 전용 수납공간을 적용했고, 2열에서는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를 통해 유튜브, 넷플릭스 등을 시청할 수 있게 했다. 또한 7인치 터치식 컨트롤러로 △조명 △시트 포지션 △공조시스템 등도 손쉽게 조절이 가능해 퍼스트클래스 이상의 서비스와 승차감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노블클라쎄는 프리미엄 리무진 차량 외에 벤츠 스프린터 13인승 모델 노블클라쎄 L13을 통해 노블클라쎄의 프리미엄 라이딩 서비스인 ‘노블클라쎄 익스피리언스’를 운영하고 있다. 노블클라쎄 L13은 탑승 인원과 상관없이 고속도로 전용 차선 이용이 가능하고, 무제한 경유 픽업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넓은 수납 가능한 공간과 스페셜 어메니티(비품) 제공으로 프리미엄 라이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03.14 I 박민 기자
'추억이란 못된 두 글자'… 에이식스 감성 노랫말, 눈물샘 자극
  • '추억이란 못된 두 글자'… 에이식스 감성 노랫말, 눈물샘 자극
  • (사진=포켓돌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조영수 작곡가와 김광수 포켓돌스튜디오 대표가 제작한 ‘사랑 모두 거짓말’ 가사가 이목을 끌고 있다.지난 29일 오후 6시 포켓돌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랑 모두 거짓말’ 프리뷰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이별 공감을 자극하는 가사가 화제다.그룹 BAE173, 클라씨, 판타지 보이즈 멤버들로 이뤄진 에이식스(A SIX)는 애절한 보컬을 통해 가슴 아픈 사랑을 노래, 현실적인 가사로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사랑한다는 슬픈 거짓말’, ‘몇 번을 속아도 또 믿고 싶은 말’, ‘다시는 오지 않을 마지막 사랑’ 등 가사를 깊은 감정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전달했다.특히 그중 ‘추억이란 못된 두 글자’란 가사는 대중의 공감을 얻는 동시에 눈물샘까지 자극했다. 에이식스가 담담하게 풀어내듯 노래한 ‘추억’은 리스너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고, 큰 관심을 받고 있다.‘사랑 모두 거짓말’은 조영수 작곡가와 김광수 대표가 약 13년 만에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미디엄 템포곡이다. 가창에 참여한 A SIX는 올라운더 아티스트들의 보컬 유닛으로, BAE173 제이민, 영서, 클라씨 지민, 보은, 판타지 보이즈 이한빈, 링치가 함께한다.조영수 작곡가, 김광수 대표를 비롯해 실력파 그룹으로 각광받고 있는 BAE173, 클라씨, 판타지 보이즈 멤버들이 모여 완성한 ‘사랑 모두 거짓말’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4.01.30 I 윤기백 기자
고객 아이디어가 제품으로…소통 늘리는 중소기업계
  • 고객 아이디어가 제품으로…소통 늘리는 중소기업계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견·중소기업계가 고객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고객과 전용 소통 채널을 신설·확대하는가 하면 고객 의견을 반영해 신제품을 출시하는 식이다.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접점을 확대하고 매출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청호나이스가 선보인 ‘청호 아이디어 발전소’ 이미지. (사진=청호나이스)29일 업계에 따르면 청호나이스는 최근 고객 아이디어 제안 채널인 ‘청호 아이디어 발전소’를 개설했다.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통해 접속한 뒤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남길 수 있으며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 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청호나이스는 상품 및 서비스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채널을 열었다. 채널 운영을 통해 고객 수요에 맞는 제품을 출시하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고객들의 수요가 세부적이고 다양해지는 만큼 이번 채널을 통해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코웨이(021240)가 올해 출시할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는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제품이다. 코웨이는 시중의 침상형 안마기가 사용 시 눕고 일어나기 힘들다는 의견을 반영해 상체 안마부에 리클라이닝 시트를 적용했다. 리클라이닝 기능은 자동 상체 기립을 돕는다. 안마베드를 다양한 각도로 조절 가능해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사용자도 누워서 안마를 받은 뒤 편안하게 일어날 수 있다. 차별화된 기술을 인정받아 CES 2024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한샘(009240)도 지난해 하반기 신제품 수납가구를 출시하며 고객 의견 수집에 나섰다. 수납가구를 구매한 고객 21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신제품 개발에 반영한 것이다. 조사 결과 고객들은 수납 가구 선택 시 가장 바라는 점으로 ‘매일 사용하는 물건의 수납력’을 꼽았고 한샘은 기존 제품보다 수납력을 높여 신제품을 출시했다. 기존 ‘스테이 드레스룸’의 높이를 11㎝ 늘리고 서랍장 구성을 다양화해 ‘스테이 플러스 드레스룸’으로 탄생시킨 게 대표적이다. 한샘은 최고고객책임자(COO)를 중심으로 고객 경험을 전담하는 CX(Customer eXperience)실을 운영 중이다. CX실 내 ‘통합 VOC팀’은 사후관리(AS) 홈페이지·콜센터·고객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경로로 소비자 의견을 수집해 문제 해결을 돕고 신제품 개발 과정에 반영한다. 기업들은 과거부터 소비자 서포터즈나 평가단을 운영하며 고객 의견을 청취해 왔다. 하지만 최근엔 단순 청취에서 나아가 제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에 소비자들을 참여시키며 소통을 강화하는 추세다. 고객 접점을 강화해 제품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업계 관계자는 “제품 개발의 패러다임이 소비자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만들어야 성공 확률이 올라가고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경험이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4.01.30 I 김경은 기자
창업 3개월 만에 해외 러브콜…“입찰 기업 성장 도와요”
  • 창업 3개월 만에 해외 러브콜…“입찰 기업 성장 도와요”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예비 창업 단계에서 시드 투자를 확정받고 창업과 동시에 기업가치를 20억원으로 인정받았다. 창업한 지 3개월이 됐을 땐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눈에 들었고 싱가포르에서도 협업 러브콜을 받았다. 아직 정식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전에 스타트업 ‘클라이원트’에서 벌어진 일이다.클라이원트는 지난해 9월 설립해 입찰 분석 자동화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발주하는 공공사업 입찰에 참여하는 기업들을 돕기 위한 솔루션이다. 낙후된 입찰 환경을 데이터와 기술로 혁신한다는 게 조준호 대표의 포부다. (사진=김경은 기자·그래픽=문승용 기자)26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만난 조 대표는 “입찰 기업으로 일하며 느낀 회의감을 바탕으로 사업을 시작했다”며 창업 계기를 밝혔다. 14년간 시스템통합(SI) 기업에서 근무하던 그는 백화점에 들어가는 안내 키오스크를 제작·설치해 왔다. 사업이 잘 돼 싱가포르, 홍콩 등으로 진출했지만 백화점 입찰이 나오지 않으면 기회조차 생기지 않는다는 점에서 한계를 느꼈다.조 대표는 “SI 사업 특성상 특정 기관이나 기업을 위해 맞춤 개발하고 프로젝트성 매출에 의존하다 보니 성장하기 힘들다”며 “몇 가지 문제만 해결하면 입찰 기업도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그가 회사의 비전을 ‘입찰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든다’로 세운 이유도 이 때문이다.우선순위는 입찰 공고를 찾기 쉽게 만드는 것이었다. 현재 나라장터에 올라오는 공고는 제안요청서(RFP)가 파편화돼 있어 기업들이 원하는 공고를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나라장터에서 특정 키워드로 검색하면 제목에 해당 키워드가 들어가 있는 공고만 확인 가능하며 입찰 자격 등 세부 내용은 첨부파일을 다운 받아야만 확인 가능하다.조 대표는 “나라장터에서는 1년에 44만건의 공고가 올라오는데 입찰 기업들은 RFP만 44만건, 그 안에 첨부파일까지 100만건이 넘는 한글문서를 일일이 분석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입찰 기업은 원하는 공고를 찾기 위해 하루에 2시간 이상 들인다고 한다”며 “클라이원트를 이용하면 검색 한 번으로 RFP 분석이 끝난다”고 자신했다. 클라이원트에선 키워드 입력 시 인공지능(AI)이 이에 걸맞은 수만 개의 입찰공고를 3초 만에 정리해 보여준다. 입찰공고에 올라온 첨부파일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이 입찰 요구 인증서 등 입찰 자격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해당 인증서를 보유하지 않더라도 다른 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입찰에 참가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를 제시하기도 한다.조 대표는 “RFP뿐 아니라 수요기관, 경쟁사, 파트너사를 전부 분석해준다”며 “입찰 관련 일을 전부 대신하기 때문에 한 명의 인건비는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인들은 입찰 경쟁에서 떨어지는 것보다 공고가 나온 걸 알지 못해 놓치는 게 더 화가 난다더라”며 “키워드, 업종 등을 입력해두면 맞춤 공고가 떴을 때 이메일이나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클라이원트는 지난해 12월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8개 업체가 이용 중이다. 아직 정식 서비스 출시 전이지만 국내 대기업은 물론 싱가포르 정부에서도 클라이원트에 사업 제안을 보내고 있다. 국내 공공입찰 산업 규모는 2022년 기준 196조원, 싱가포르는 80조원에 달하는 만큼 시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클라이원트는 총 900조원 규모의 미국 공공조달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 계획이다. 오는 3월 미국 오픈AI 본사 방문이 첫 기회다. 클라이원트는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오픈AI 협력 프로그램에 선발됐으며 오는 3월 미국 오픈AI 본사에서 열리는 최종 선발전을 통해 오픈AI와 협업 및 미국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조 대표는 “RFP를 분석할 때 챗GPT를 활용 중인데 오픈AI와 협업한다면 사업 모델을 한 단계 혁신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공공조달 시장을 바꿀 수 있는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2024.01.29 I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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