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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H, 파주선유·평택오성산단 및 안성원곡물류단지 12필지 입찰
- 수원시 권선구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옥 전경.(사진=GH)[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파주 선유·평택 오성산업단지 및 안성원곡 물류단지 내 용지 12필지를 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5일 GH에 따르면 해당 용지들의 공급예정가격은 파주 선유산업단지 8필지가 4억9835만5000원~8억870만5000원, 평택 오성산업단지 2필지가 9억3301만9000원~26억477만 원, 안성 원곡물류단지 2필지가 1억7843만6000원~1억8033만9000원으로, 개별 공급가격 및 면적은 사업지구 및 용도에 따라 상이하다.파주 선유산업단지는 파주LCD산업단지의 협력단지로 조성된 일반산업단지로 서울문산고속도로가 반경 3km 거리에 위치해 있고, 경의중앙선 문산역도 인근에 있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이미 92개의 산업시설용지가 모두 분양돼 다수 기업들이 입주해 파주산업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평택 오성산업단지는 평택시 오성면 양교리에 소재하는 산업단지로 평택·안성간 고속도로 청북IC에서 반경 2.5㎞ 내에 위치해 있고, 39번 국도와 가깝다. 인근에 평택현곡 산업단지도 있어 주변 인프라가 풍부하다.국내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및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조성한 안성원곡 물류단지는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에 위치한 친환경 첨단물류단지로, 2014년에 준공해 ㈜삼성홈플러스, ㈜데쌍트, ㈜쿠팡 등 대규모 물류·유통 기업이 입주한 상태다.공급 일정은 6월 12일 GH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일반 실수요자가 계약입찰하면 추첨을 통해 낙찰자가 결정되고, 본 계약은 6월 15일부터 6월 23일까지 오프라인으로 수원시 권선구 소재 GH 본사에서 진행한다.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및 GH토지분양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코스닥 마감]5거래일 연속 상승…870 돌파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5일 코스닥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 속에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22포인트(0.26%) 상승한 870.2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870선에서 출발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 해소,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준금리 동결 기대감이 확대되며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반도체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증시 추가 상승이 제한됐다”고 말했다.이날 외국인은 285억원 팔아치웠다. 기관은 454억원, 개인은 홀로 70억원 사들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7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금속, 기타 제조가 4%대, 인터넷, 운송, 화학, 건설, 종이목재, 운송장비부품은 1%대 상승했다. 컴퓨터서비스, 제조, 일반전기전자, 기계장비, 통신장비, 비금속, IT부품,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오락문화, 금융 등은 1% 미만 올랐다. 출판매체복제는 1%대, 유통, 반도체, 정보기기, IT H/W, 제약은 1% 미만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HLB(028300), 카카오게임즈(293490)는 1%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 미만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 미만 상승했다. 알테오젠(196170)은 7%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JYP Ent.(035900), 에스엠(041510), 펄어비스(263750)는 1%대, 에코프로(086520), 엘앤에프(066970),는 1% 미만 하락했다.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10억3289만주, 거래대금은 68조7264억원이었다. 상한가 종목 2개 포함 91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1개를 제외하고 565개 종목이 하락했다. 8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코스닥, 보합권 등락 860선…외인·기관 동반 '팔자'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5일 코스닥 지수는 약보합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팔자’세를 보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4포인트(0.03%) 하락한 867.8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870선에서 출발했다.직전 거래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2% 상승한 3만3762.76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5% 오른 4282.37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7% 상승한 1만3240.77로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이번주 미 고용지표 영향 속 △미국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중국 수출입 등 경제지표 △호주중앙은행(RBA) 통화정책회의 △국내 선물 옵션 동시만기일 영향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 635억원, 기관은 78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724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7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다. 금속, 일반전기전자, 화학, 섬유의류, 금융, 제조,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 건설, 소프트웨어, 방송서비스, 비금속, 인터넷, 의료정밀기기, 음식료담배, 컴퓨터서비스, 운송, IT S/W, 통신방송서비스, 종이목재, 통신장비, 유통, 오락문화는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출판매체복제, 정보기기, 반도체, IT H/W, 디지털컨텐츠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시총상위주들은 혼조세다. JYP Ent.(035900), 알테오젠(196170)은 1%대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엘앤에프(066970), 펄어비스(263750), 카카오게임즈(293490), 에스엠(041510)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오스템임플란트(048260)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에코프로(08652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 "코스피 2600선 안착 전망…FOMC 전 경제지표 주목"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키움증권 주간 코스피 예상밴드를 2550~2650포인트로 제시했다. 미 고용지표 영향 속 △미국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중국 수출입 등 경제지표 △호주중앙은행(RBA) 통화정책회의 △국내 선물 옵션 동시만기일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5일 미국 증시가 직전 거래일 부채한도 법안 상원 통과 소식, 혼재된 5월 고용지표에 따른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동결 기대감 등 호재성 재료 출현에 힘 입어 상승 마감한 점을 짚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5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의 서프라이즈는 연준의 6월 금리인상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었겠지만 실업률은 상승했다”며 “시간당평균임금의 둔화에 따른 임금 인플레 압력도 완화되고 있다는 점이 오히려 금리 동결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상 6월 동결 확률은 25%대로 지난주 64%대에서 큰 폭 내려왔다. 이를 고려하면 6월 FOMC 금리 중단 여부를 넘어 그 이후의 회의에서 추가 인상에 나설 지, 지난 5월 FOMC 인상을 끝으로 긴축 사이클의 중단 혹은 종료일지가 관건이될 것으로 판단했다.한 연구원은 “시장 참여자들 간 의견충돌이 일어날 것으로 보이며, 6월 FOMC(13~14일)전에 예정된 5월 소비자물가(13일)가 연준 긴축을 결정하게 만드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ISM 서비스업 PMI 내 가격지수의 추가 하락 여부가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둘러싼 시장의 전망 변화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5월 중 발표된 중국의 4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일련의 주요 경제지표들이 잇따라 부진했다는 점도 증시 우려 요인으로 꼽았다. 한 연구원은 “중국 리오프닝 효과에 대한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면서 위안화 약세, 국내 중국 관련주 주가 부진 등을 초래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이들의 5월 수출입 모두 마이너스 증가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해당 지표 발표 이후 위안화 환율 변화가 원화 환율 경로를 거쳐서 국내 증시 전반에 미칠 영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코스피는 지난 금요일 종가 기준으로 약 1년 만에 2600포인트대에 진입했으며, 장기 저항선으로 작용했던 200주선도 재차 상향 돌파한 상황이다. 이러한 주가 모멘텀은 이번주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상기 언급한 매크로 이벤트를 소화하면서 2600포인트 안착에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주 후반 예정된 국내 선물옵션 동시만기일(8일) 전후 외국인과 기관의 현선물 수급이 급변하면서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 확대에는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도 봤다. 업종 관점에서는 엔비디아 발 인공지능(AI) 호재에 힘입어 최근 국내 증시의 주도주로 복귀한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등 반도체 주들의 주가 향방에도 시장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했다.한 연구원은 “단기 주가 급등으로 이들 종목군들에 대한 차익실현 물량으로 주가 되돌림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은 있으나, 현재 이들 업황 저점 통과에 대한 기대감과 외국인 순매수가 점증하고 있기에 주가의 하방 경직성은 훼손되지 않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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