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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분당 AK플라자·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기내식 카페' 오픈
  • 제주항공, 분당 AK플라자·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기내식 카페' 오픈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이달 중 기내식 카페 ‘여행의 행복을 맛보다(여행맛)’ 2, 3호점을 연달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여행맛 AKPLAZA 분당점 (사진=제주항공)제주항공은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서울시 마포구 AK&홍대에서 운영했던 ‘여행맛’ 1호점의 운영을 지난 7월28일 마무리했다.이어 오는 10일 AK PLAZA 분당점과 12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2호점과 3호점을 오픈한다.제주항공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항공 여행의 기분을 느끼고 싶은 고객을 위해 국내 항공사 최초로 승무원이 운영하는 기내식 체험 카페를 운영해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제주항공은 1호점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여행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AK PLAZA 분당점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2, 3호점을 열기로 했다.특히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오픈하는 3호점엔 제주항공의 어린이대상항공안전체험 프로그램인 ‘항공안전체험교실’과 ‘객실승무원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존을 설치한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여행맛 1호점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여행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2,3호점을 오픈하게 됐다”며 “기내식 뿐만 아니라 제주항공의 특화 프로그램인 항공안전체험교실과 객실승무원 직업체험까지 경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02 I 손의연 기자
美 하이브리드 근무…日 캠핑카를 사무실로
  • 美 하이브리드 근무…日 캠핑카를 사무실로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크고 작은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다. 가장 흔하게는 원격 근무가 새롭게 정착되고 있는 것을 들 수 있고, 이번 사태를 계기로 산업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사례도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미국 등에서는 1990년대 실험적으로 시도했던 원격근무를 넘어 하이브리드 근무가 자리잡는 모양새다. (사진= AFP)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국내외에서 가장 큰 변화를 꼽은 단연 재택근무로 대변되는 유연근무제도의 확대다. 1990년대 미국 정보기술(IT) 기업들이 모여 있는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시도됐던 원격근무가 비용 절감 차원의 ‘실험’이었다면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사무실 출근과 원격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가 자리잡는 모양새다. 미국 IT 대표 기업인 구글은 현재 일주일 중 3일은 사무실에 출근하고, 2일은 재택근무하는 방침을 시행 중이다. 미국 금융권도 마찬가지다. 웰스파고는 최소 주 3회 사무실에 나오도록 하고 있고, 씨티그룹은 최대 주 2회 재택근무를 하고 나머지는 사무실로 나온다. 금융권은 우리나라에서는 대표적으로 재택근무에서 ‘열외’가 되고 있는 업종이다. 우리나라에선 당연하게 들리지만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된 점도 미국 등의 일부 국가에서는 매우 놀라운 변화라는 지적이다.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미국에서는 마스크는 중환자나 범죄자가 쓰는 것이라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캠핑카는 럭셔리 캠핑의 대명사를 넘어 숙박과 식사를 독립적으로 해결하고 오피스로도 활용가능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도쿄 위켄더)일본은 코로나19 국면에서 캠핑카 시장이 급성장해 눈길을 끈다. 해외 여행은 가지 못하고 국내 여행을 가더라도 숙박업소에 묵거나 타인과 접촉하는 것을 꺼리게 되면서 차 안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캠핑카가 각광을 받게 된 것이다. 실제로 지난 6월 도쿄 오다이바이에서 개최된 ‘도쿄 캠핑카쇼 2021’ 전시회는 유료행사인데다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이틀간 약 1만명 방문하는 등 캠핑카에 대한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특히 캠핑카의 변신은 ‘위드 코로나’의 대표적인 사례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캠핑이 아닌 목적으로 캠핑카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캠핑카에 전원과 통신시설을 갖춰 원하는 장소에서 원격근무를 할 수 있는 ‘오피스카’로의 활용 사례가 등장한 것이다. 한편,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는 코로나를 긴급 사태가 아니라 독감이나 풍토병처럼 관리해야 하는 대상으로 봐야 한다는 ‘코로나와 함께 살기’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다. 일부 국가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 관리 정책을 바꾸겠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처럼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가 아니라 백신 접종률을 늘리면서 중증자를 중심으로 관리해 나가야 한다는 취지다.
2021.08.03 I 장영은 기자
호텔신라, 하반기 본격적인 마진 확보 가시화-이베스트
  • 호텔신라, 하반기 본격적인 마진 확보 가시화-이베스트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9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올해 2분기를 기점으로 마진 확보가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코로나 완화와 면세 성수기 시즌을 감안하면 하반기 외형성장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3만1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호텔신라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3% 증가한 9534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64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호텔, 레저, 카지노 업종 가운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장 빠른 업종으로 꼽히며 이익 확대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면세부문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2.7% 증가한 8465억원, 영업입익은 47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휴가 성수기와 인천공항 임차료 감면 효과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시내면세점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하면서 매출 개선 흐름을 이끌었다. 호텔·레저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한 1069억원, 영업이익은 7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코로나 장기화에 국내 여행 수요가 증가했고 핵심상품 판매가 늘며 서울 호텔을 중심으로 역성장 폭은 축소됐다는 설명이다. 당초 국내 백신 접종률 확대에 3분기를 기점으로 공항면세점 수요 회복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공항 면세점 수요 회복은 지연될 전망이다. 이에 이익 성장도 코로나19 완화 가정 아래 한 분기 더 지연된 4분기에 나타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본격적인 여름철 성수기로 인한 호텔·레저 사업부문 매출성장 등 하반기 외형성장 및 마진 확보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해외 면세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수익원 창출 시도는 긍정적이며 코로나 완화 시 국내외 면세 리오프닝 수혜 및 호텔 수요 모멘텀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고 말했다.
2021.08.03 I 김성훈 기자
호텔신라, 2분기 실적 컨세서스 상회…면세점·호텔 수요회복-키움
  • 호텔신라, 2분기 실적 컨세서스 상회…면세점·호텔 수요회복-키움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키움증권은 2일 호텔신라(008770)의 올해 2분기 실적이 매출액 9534억원, 영업이익 464억원 등으로 컨세서스를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12만 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호텔신라의 현재 주가는 지난달 30일 종가 기준 9만 3500원이다.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면세점과 호텔의 수요 회복과 고정비 절감 효과로 인해 전사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크게 개선됐다”며 “단기적으로 델타 변이 확산 등에 따른 우려가 있으나, 중기적으로 백신 접종률 상승과 여행 수요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짚었다.호텔신라의 올 2분기 실적을 보면 TR 부문 매출액은 1분기 대비 34% 증가했다. 시내점 매출액이 1분기 대비 38% 증가하면서, 국내 면세점 시장규모 성장률(+12% QoQ)을 크게 상회했다.박상준 연구원은 “서울점 소형 따이공 수요 호조와 국내 면세 시장 점유율 상승이 긍정적이었다”며 “판촉 활동 강화로 시내점 매출액 대비 알선료율은 1분기 대비 4.8%포인트 상승하였으나, 전반적인 고정비 절감과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인해, 1분기 대비 영업이익률 감소폭은 -1%포인트로 관리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호텔·레저 부문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8%, 전분기 대비 13% 증가했다”며 “투숙률 상승과 연계 상품 판매 강화에 따른 ADR 개선이 나타나면서, 매출 성장 대비 영업적자 축소가 예상 대비 강한 편이었다”고 덧붙였다.호텔신라는 하반기에도 시내 면세점 중심의 수요 회복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박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올 하반기에도 시장 점유율 상승에 중점을 두면서, 면세점 수익성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호텔·레저 부문은 지난달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되면서, 3분기 성수기 효과가 다소 약할 것으로 판단되나, 2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실적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또 “호텔신라는 단기적으로 국내외 모두 델타 변이 확산 등에 따른 여행 수요 위축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국내외에서 백신 접종률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내년에는 여행 수요 회복에 따른 전 사업부의 매출 및 이익 증가 기대감이 점차 강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1.08.02 I 양희동 기자
  • [사설]델타변이 '비상', 상황 변화 대비한 중장기 플랜 세워야
  • 코로나19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그제까지 27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로 강화된 방역 기준이 시행된 지 3주가 지났는데도 확산 기세는 좀처럼 꺾이질 않는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여름 휴가철 인구이동은 수도권에 집중됐던 감염 확산을 전국화하고 있다. 다음 달 하순에는 연중 인구이동이 가장 많은 추석 명절이 기다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외에서 우한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훨씬 센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위세는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그 영향으로 백신을 접종받고도 코로나에 걸리는 돌파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사회적 거리두기로 바이러스 전파를 억제하면서 시간을 벌고, 그 사이 백신 접종을 서둘러 집단면역을 달성하자는 것이 그동안은 물론 지금의 방역 대책이다. 해외에서도 대부분의 나라들이 우리와 거의 같은 방역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보다 백신 접종률이 높은 나라들 가운데 일부가 코로나는 완전히 종식시킬 수 없는 감염병이라는 관점에서 새로운 방역 대책 시행에 나섰다.영국은 정부 차원의 방역 규제를 전면 해제했고, 이스라엘과 싱가포르는 국내 여행과 모임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이른바 ‘코로나와의 공존’을 시도하고 나선 것이다. 효과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의도는 우리가 참고할 만하다. 백신 접종률이 어느 정도 높아진 뒤에는 국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크게 제약하는 방식의 방역보다 위중증 환자 관리와 치료에 집중하는 방식의 방역이 효과적일 수 있다. 그렇다면 코로나를 독감처럼 취급해보자는 것이다. 델타 변이와 앞으로 생길 수 있는 추가 변이라는 위험 요소에는 세계적으로 부스터 샷, 즉 3차 이상의 접종으로 대응하는 분위기다.우리나라의 백신 1차 접종률은 40%에 육박하고, 다음 달 중 70%를 넘을 전망이다. 우리도 “코로나는 못 잡고 국민만 잡는다”는 비판을 듣는 방역지침을 재점검하고 보완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코로나에 대비한 방역 대책을 준비해야 할 때다. 언제까지나 하루하루 신규 확진자 통계를 중계방송하며 코로나로 일희일비하고만 있을 수 없다. 큰 탈 없이 코로나와 공존할 수 있게 해 줄 중장기 대응 플랜을 마련해야 한다.
2021.08.03 I 양승득 기자
KG이니시스, 2분기 영업이익 275억원…전년比 10.3%↑
  • KG이니시스, 2분기 영업이익 275억원…전년比 10.3%↑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KG이니시스(035600)는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2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3% 증가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KG이니시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1.1% 늘어난 249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KG이니시스는 대형몰, 주요 글로벌 부문에서의 거래액 증가가 2분기 실적 성장을 견인했으며, 인테리어·제약 등 신규 영역에서도 거래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지난 1분기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커머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국내 여행이 증가하면서 여행부문 실적이 개선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자회사들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KG모빌리언스의 별도기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03억원, 1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1%, 5.8% 증가했다. 주요 사업인 휴대폰 결제 서비스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고, 신용카드 부문에서 가맹점이 증가해 거래액이 성장했다.KG에듀원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8% 늘어난 167억원,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109% 급증했다. 지난해 11월 자회사로 편입된 KG할리스에프앤비의 경우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2분기에는 매출액 312억원, 영업이익 11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KG이니시스는 최근 렌탈페이 런칭, 선불전자지급 수단 발행업 등록 등 신사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 6월에는 `통합인증서비스`를 출범하기도 했다.KG이니시스 관계자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원, 영업이익 1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백신 접종 확산 및 신규 사업 확장에 따라 하반기에도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8.02 I 이후섭 기자
‘델타변이’도 걱정인데…국내 첫 발견 델타플러스 변이바이러스는?
  • ‘델타변이’도 걱정인데…국내 첫 발견 델타플러스 변이바이러스는?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코로나19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델타변이바이러스보다 한 단계 진화한 델타플러스 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국내에서도 처음 확인됐다. 이에 따라 델타플러스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2명이다.이중 1명은 해외 여행력이 없는 40대 남성으로 가족과 직장동료 등 접촉자를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는 동거가족 1명 이외 추가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감염자 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다.델타플러스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진 게 없는 상황이다.현재 인도를 비롯해 이스라엘, 터키 등 세계 11개국에서 델타플러스 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델타플러스 변이바이러스는 델타형 변이에 새로운 변이인 베타변이와 감마변이에서 발견된 ‘K417N’이 추가된 바이러스를 말한다. 이때문에 전파력과 백신회피능력이 더 강할 것으로 의료계는 추정하고 있다.이미 영국과 인도 보건당국은 지난 6월 우려되는 변이바이러스 중 하나로 델타플러스 변이바이러스를 꼽기도 했다.세계보건기구(WHO)도 델타플러스 변이바이러스를 흔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높은 전염성때문에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미국의 보건 정책 전문가인 브루스 리 뉴욕시립대 교수는 지난달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기고한 글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여러 변이를 일으키면서 일부는 약해지고 일부는 강해진다”며 “델타플러스 변이바이러스는 후자에 해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델타변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과 백신회피능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델타플러스 변이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하고 있는 시민들 모습. (사진= 방인권 기자)
2021.08.03 I 박철근 기자
방역당국 "델타플러스 2건 확인…델타형과 다른 특성, 확인 안 돼"
  • 방역당국 "델타플러스 2건 확인…델타형과 다른 특성, 확인 안 돼"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델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델타플러스로 불리는 변이 2건이 처음 확인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델타형과 다른 특성정보는 아직 확인된 바 없고, 지속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자료=중앙방역대책본부)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유전자 분석 수는 3014건이었고, 이 중 변이 바이러스 검출건수는 2109건(70.0%)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12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총 8125건이다. 구체적으로 알파형은 이하 누적 3045건(이하 신규 176건), 베타형 148건(2건), 감마형 20건(2건), 델타형 4912건(1929건) 등을 나타냈다. 이 중, 240건은 해외유입 사례, 1869건은 국내감염 사례였다. 최근 1주 국내감염 사례의 주요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은 67.6%이었고, 델타형 변이의 검출률은 61.5%를 나타냈다. 델타 변이의 국내 검출율은 7월 3주 48.0%에서 7월 4주 61.5%로 늘었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48.2%→62.9%, 해외유입은 86.6%→91.6%를 나타냈다.방역당국은 델타 변이의 일종으로 델타플러스로 불리는 변이 2건이 처음 확인됐다. 1건은 해외유입(미국) 사례, 나머지 1건은 해외여행력이 없는 사례로 감염경로 조사 중이며 현재까지 가족 1명을 제외하고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고 설명했다.델타플러스는 델타형에 K417N 부위 변이 추가 관찰로 델타플러스로 지난해 6월부터 불렸다. 세계보건기구(WHO)·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영국보건부는 델타형에 포함해 감시 중이다. 우리나라도 델타형에 포함해 감시 중이다. 방역당국은 “델타형으로 분류되는 만큼 델타형과 다른 특성정보는 아직 확인된 바 없고, 지속 조사중이다”고 말했다.
2021.08.03 I 박경훈 기자
델타 플러스 변이 국내서도 확인…항체반응 감소 특성
  • 델타 플러스 변이 국내서도 확인…항체반응 감소 특성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방역당국이 3일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2명 확인됐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확인된 델타플러스 변이 감염자 2명은 중 1명은 해외 여행력이 없는 40대 남성이다. 접촉자를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는 동거가족 1명 이외 추가확진자는 없다. 이 동거 가족 역시 델타 플러스 변이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되나 변이 유형 검사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다른 감염자 1명은 해외 입국자다. 중대본은 구체적인 내용은 오후 브리핑을 통해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델타 플러스 변이는 최근 전세계 코로나 재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인도발 델타 변이의 파생 바이러스로 기존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높았던 델타 변이보다도 더 높은 감염력을 가진 것을 평가된다.델타 플러스는 델타 변이의 변종으로 추정되며 인간 세포에 침입할 때 활용되는 스파이크 단백질(바이러스 외피에 돌출된 돌기형태 단백질) 변형이 델타에서 추가돼 있다.이에 따라 전염성이 증가하며 폐세포 수용체에 강력하게 결합한다. 항체 반응 감소도 예상돼 감염됐을 경우 백신 효과도 다소 떨어질 것으로 추정된다.세계보건기구(WHO)는 이 변이를 람다가 아닌 델타 플러스로 지칭하고 있다.
2021.08.03 I 장영락 기자
상반기 국내 자동차 판매 줄었다…"대형·고급·수입차만 증가"
  • 상반기 국내 자동차 판매 줄었다…"대형·고급·수입차만 증가"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자동차판매가 감소한 가운데 대형·고급·수입차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소득 양극화에 의한 수요 고급화 확대와 캠핑 등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여행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자료: 한국자동차산업협회)◇대형SUV·하이브리드차에 판매 40%집중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3일 공개한 2021년 상반기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판매대수는 92만4000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94만8000대) 대비 2.6% 감소한 수치다. 작년 국내 자동차판매 대수가 역대 최대였던 것을 고려하면 최근 3년 평균 수준을 유지한 수준이었다. 다만 수입차 점유율이 급상승하면서 업체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수요고급화와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하이브리드차, 수입차 판매만 증가했다. 대형 SUV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52.6% 증가한 20만대, 하이브리드차는 71.3% 증가한 11만3000대를 각각 기록했다. 올해 승용차 판매의 약 40%가 두 차종에 집중됐다. 국산차 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6.2% 감소했지만 수입차는 전년동기 대비 17.9% 증가했다. 업체별 양극화도 커졌다. 국산차의 경우 현대차(005380)·기아(000270)는 대형SUV, 하이브리드 신차 투입으로 전년 판매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신모델 부족 등으로 한국지엠가 르노삼성, 쌍용차 등의 3개사는 판매가 34.9% 감소했다. (자료: 한국자동차산업협회)◇초고가 수입차 판매 역대 최대치수입차는 4억원을 넘는 초고가 차량 판매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전체적으로 역대급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초고가 수입차 브랜드는 △애스턴마틴 △벤틀리 △롤스로이스 △맥라렌 △페라리 △람보르기니다. 휘발유·경유차는 판매 감소가 이어졌다. 전기동력차는 시장점유율이 약 두 배 확대되는 등 성장세를 보였다. 전기차는 수입차 위주로 시장규모가 두 배 가까이 늘어 시장점유율이 2.3%에서 4.3%로 확대됐다. 이 중 전기승용차는 2만5000대 등록돼 전년동기 대비 판매가 51% 증가했다. 수입차 비중이 대수 기준으로 작년 53%에서 올해 60%로 7%포인트 증가했다. 금액 기준 시장점유율은 70%에 육박했다.수입차 판매 급증은 수입과 국산차 간 개별소득세 부과 시점 차이와 국내 완성차업체의 중고차거래 금지 등 수입차 대비 국산차 역차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전기차 보조금을 노리는 수입차들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소득양극화와 수요고급화 추세 등도 한몫했다. 전기차 국산·수입차 연령대별 구매 비중은 30~40대의 65%가 수입차를 구매했다. 반면 50대 이상은 70%가 국산차를 구매했다. 전기버스는 전년동기 대비 113.5% 늘어난 363대가 신규등록됐다. 중국산 비중도 작년 35%에서 올해 41%로 늘어났다. 하지만 총 20여 종에 이르는 중국산의 저가공세로 평균 판매가격은 하락했다. 수소차 보급도 증가세를 기록했다. 다만 수소차는 전년동기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승용차와 달리 버스는 보급사업 추진 지방자치단체체 부족과 지자체별 보조금 규모 차이, 전기차 대비 부족한 보조금 등으로 전기동력차 보급사업 중 속도가 가장 뒤처졌다. 승용차는 보급계획(1만5000대) 대비 30% 수준인 4300여 대가 판매됐다. 반면 버스는 180대 보급계획 대비 13대가 신규 보급돼 계획대비 달성률이 10%를 밑돌았다. 전기버스 대비 보급 속도도 매우 뒤처진 것으로 드러났다. ◇브랜드별 판매, 독일>미국>일본>중국올해 상반기 수입차 판매대수는 16만7000대를 기록했다. 수입차의 시장점유율이 전년 15%에서 3.1%포인트 상승한 18.1%를 나타냈다. 금액으로는 30%를 넘어 역대 최대치였다. 국가 브랜드별 판매는 △독일계 △미국계 △일본계 △중국계 순이었다. 독일계 브랜드는 상반기 중 10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수입차중 1위일 뿐 아니라 내수시장 전체로도 현대차·기아에 이은 3위 규모였다. 중국계는 전기차 전 차종 확대와 고급 SUV 브랜드(볼보) 판매확대로 17.8% 늘어 전년대비 증가율로는 독일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정만기 KAMA 정만기 회장은 “자동차 수요의 고급화·개성화·대형화 추세 속에서 수입차 판매만 급증하는 추세는 생각해 볼 일”이라며 “국내차 판매 부진은 노사갈등과 신모델 투입 부족 등 기업요인이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개소세 부과시점 차이, 국내 완성차업체의 중고차거래 시장 참여 금지 등 수입차 대비 국내차 역차별 등에도 일부 원인이 있다”며 “국내차가 수입차와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정부가 시장 여건을 개선해주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21.08.03 I 신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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