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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코리아, 어린이 교통안전 위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옐로카드' 기증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언북초에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하고, 서울강남경찰서에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드(빛 반사 카드)’ 3300개를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전무가 21일 서울 강남구 언북초에서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용품을 배부하고 있다.(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은 개학철을 맞아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굣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서울강남경찰서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21일 볼보자동차코리아를 비롯한 관계기관들은 등교 시간대에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운전자·보행자를 대상으로 피켓 홍보와 교통 지도 등을 통해 ‘안전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을 환기시키고,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용품을 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날 옐로카드 3300개를 서울강남경찰서에 기증했다. 옐로카드는 차량 전조등과 햇빛 등을 반사해 어린이들의 시인성을 증가시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기증한 옐로카드는 서울강남경찰서를 통해 압구정초, 언북초, 청담초, 학동초 등 서울 강남구 소재 초등학교 4곳의 학생들에게 전달된다.캠페인에는 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전무를 비롯해 김동수 서울강남경찰서장, 조성명 강남구청장, 김화정 언북초등학교 교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이만식 전무는 “볼보자동차는 교통사고로 인한 도로 위 사망자 ‘제로(Zero)’ 달성을 목표로 하는 브랜드로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로 위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어린이들을 비롯한 모든 사회 구성원이 더욱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회계기준원 신임 위원 10명 위촉…삼성·현대차·LG 참여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한국회계기준원이 기업 측을 포함해 지속가능성기준 자문위원회를 개편했다. 산업계 의견 청취를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취지에서다. 회계기준원은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의 지속가능성기준 자문위원회에 10명의 신임 위원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촉으로 자문위원회 위원은 총 20명(위원장, 기업 측 8인, 투자자 측 3인, 학계 3인, 전문법인 3인, 유관기관 2인)이 됐다. 신임 위원은 기업 측 5명(이승준 SK하이닉스 ESG팀장, 이승환 LG ESG팀 총괄책임, 신재민 현대차그룹 지속경영기획팀 그룹장, 오경석 풀무원 지속가능경영실장, 홍주연 삼성화재 ESG사무국 파트장), 투자자 측 2명(전윤재 KB금융지주 ESG사업부장, 이은하 신한금융지주 ESG 기획팀 부장), 전문법인 2명(삼정회계법인 ESG CoE 상무, 김동수 김앤장 ESG연구소 소장), 학계 1인(김이배 덕성여대 교수)이다. 위원회는 KSSB의 공식 자문기구다. 기업·투자자·학계·전문법인·유관기관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 자문 △국제 지속가능성 기준 제정 기여 자문 △주요 국제기준 국문 번역본 검토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관련 연구 과제 자문 등을 해왔다. 회계기준원 관계자는 “국제 정합성을 갖추되 국내 기업의 수용가능성을 고려한 국내 기준 제정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이라며 “국내·외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관련 논의에 국내 경제·산업의 특성이 반영된 보다 전문적인 자문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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