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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상생쇼핑 타운…‘여주 프리미엄 빌리지’ 31일 오픈
  • 국내 첫 상생쇼핑 타운…‘여주 프리미엄 빌리지’ 31일 오픈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신세계사이먼은 국내 첫 상생 쇼핑타운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가 오는 31일 공식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오픈 준비에 한창인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 내 쇼핑 스트리트. (사진=신세계사이먼)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기존 여주375아울렛을 운영하던 지역 소상공인과 신세계사이먼이 7년간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한 끝에 재탄생한 ‘운영지원형 상생 쇼핑타운’이다.총 매장 면적은 2만6400㎡(약 8000평) 규모로 영캐주얼·스포츠·뷰티·식음(F&B) 등 120여 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외관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2ND & PCH’(롱비치에 위치한 야외 상점가)를 비롯해 전 세계 유명 도시의 쇼핑거리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접목했다.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입점 브랜드 특성에 따라 크게 블루(BLUE)·그린(GREEN)·레드(RED) 등 3개 구역으로 나뉜다. 블루 구역은 스포츠와 아웃도어 브랜드가 주로 입점했다. 아크테릭스, 노스페이스, 윌슨, 스노우피크 등 인기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그린 구역은 올리브영, 크록스, ABC마트, 에잇세컨즈 등 데일리 뷰티 · 패션 브랜드부터 다양한 F&B와 리빙 브랜드가 입점한다.레드 구역은 MZ세대에게 인기가 있는 하고하우스, 널디, 생제임스와 더불어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인 신세계팩토리스토어도 대규모 복층 매장으로 신규 입점한다.또한 스포츠 브랜드 헤드는 매장 앞에 미국에서 인기인 ‘피클볼’(테니스, 배드민턴, 탁구를 결합한 신규 스포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코트를 조성해 차별화를 뒀다. 골프존마켓도 국내 아울렛 중 최대 규모의 매장에 3개의 시타 분석실과 골프 장비 피팅룸을 갖췄다.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0일간 오픈 기념 프로모션 행사를 연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타포린백을 선물로 증정하며 입점 브랜드에서도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여주시 농산품 직거래 장터도 열리고 주말엔 광장에서 공연 행사도 열린다.이재권 상인회장은 “대외 영향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상인회의 각고의 노력과 헌신, 그리고 신세계사이먼의 운영지원으로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가 탄생하게 됐다”며 “앞으로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를 경기 동남권의 새로운 쇼핑 메카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여주375아울렛은 2010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맞은편에 문을 열었지만 지난 몇 년 온라인 쇼핑의 성장과 연이은 수도권 대형 쇼핑몰 오픈, 코로나19 등 대외 변수로 공실률이 증가하는 등 영업에 타격을 입었다.이에 신세계사이먼 측은 지역 상생 차원에서 브랜드 유치, 디자인, 점포 운영 등 다방면으로 전문 인력을 투입하고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지원을 펼쳤다. 오픈 뒤에도 전문 인력을 파견해 초기 운영 안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4.05.27 I 김정유 기자
쿨링 폴로셔츠·아이스 데님…진화하는 냉감 의류
  • 쿨링 폴로셔츠·아이스 데님…진화하는 냉감 의류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최근 과거 이너웨어(속옷) 중심이었던 냉감 의류 상품들의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팬츠는 물론 아이스 데님 등 아웃도어 업계에서도 새로운 기술을 입힌 냉감 의류들을 선보이고 있다.네파 아이스테크쉘을 입은 모델 안유진 화보 컷. (사진=네파)24일 시장조사업체 비즈니스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냉감 소재 시장 규모는 2020년 19억9000만 달러(한화 약 2조6400억 원)에서 2021년 23억5000만 달러(약 3조 2206억 원)로 증가했다. 내년에는 34억4000만 달러(4조7100억 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다.냉감 소재 의류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 위기 상황 속에서 주목받고 있고 이너웨어, 폴로 셔츠, 팬츠 등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상대적으로 비수기로 꼽히는 여름철 패션 시장을 이끌고 있다.냉감 의류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건 단연 아웃도어 업계다. 아웃도어 브랜드는 본연의 역할인 전문성과 기능성에 집중하는 동시에 스타일까지 살린 다양한 냉감 제품들을 선보이며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 중이다.네파는 2019년 폴로 셔츠에 냉감 기능의 특장점을 더한 ‘프레도’를 출시하며 냉감 폴로 셔츠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했다. 프레도는 기존의 면 소재 폴로 티셔츠의 단점을 기능성으로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이후 네파는 차세대 냉감 소재인 ‘우븐’을 활용해 2020년 ‘비타 프리모션 팬츠’를 선보였다. 네파는 향후 냉감 기술력을 점차 고도화시켜 하이테크 우븐 소재를 적용한 대표 냉감 컬렉션 ‘아이스테크쉘’을 만들었다. 올해 네파가 선보인 아이스테크쉘은 듀얼 쿨링 시스템인 ‘하이큐 쿨’ 기능을 적용해 땀이 나기 전에 냉각, 이후 적정 온도를 유지해준다.회사 관계자는 “2019년 냉감 폴로 셔츠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한 네파는 이후 냉감 기술력을 업그레이드하며 지속해서 차별화된 냉감 컬렉션을 구축하는 등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능성과 패션성을 모두 겸비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냉감 컬렉션을 선보이며 냉감 의류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노스페이스도 다양한 카테고리의 냉감 의류 신제품을 선보였고 아이더 역시 아이스 데님에 집중하고 있다.지난달 노스페이스가 선보인 냉감 의류는 재킷, 아노락, 반팔티, 쇼츠, 카고 팬츠 등으로 구성됐으며 키즈용 제품도 함께 출시했다. 신제품 라인업 중 ‘아이스 데이 테크 재킷’은 착용 시 시원한 촉감을 선사하는 냉감 우븐 원단과 신축성이 우수한 잠재권축사 니트 원단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아이더는 올해 기능성 냉감 원사 적용으로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스 데님 ‘네오 아이스 리얼 데님 팬츠’와 ‘네오 아이스 데님라이크 팬츠’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아이스 원사’가 적용돼 지속적인 시원함을 제공하는 신개념 아이스 청바지로 남성용과 여성용이 각각 출시된 것이 특징이다.
2024.05.24 I 김정유 기자
‘얼굴천재’ 차은우가 입은 패션템 찾아보니
  • ‘얼굴천재’ 차은우가 입은 패션템 찾아보니[누구템]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아이돌 가수이자 배우인 차은우가 깔끔하고도 군더더기 없는 착장을 통해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차은우는 최근 종영한 ‘원더풀 월드’ 이후 출연한 방송과 사진 등에서 다양한 패션아이템을 소화했다.차은우가 방송과 사진 등에서 다양한 패션템을 소화했다. (사진=eunwo.o_o, 젠틀몬스터)먼저 차은우는 최근 촬영한 드라마 ‘원더풀 월드’의 수영장 씬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선글라스만 착용하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젠틀몬스터와 마르지엘라의 협업 제품으로 모델명은 MM104 가죽 L01 이다. 볼륨감 있는 랩 어라운드 쉐입이 심플한 블랙 컬러와 조화를 이루며 룩에 유니크한 감각을 더했다. 템플 옆면 4개의 화이트 스티치가 메종 마르지엘라의 아이코닉한 터치를 선사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격은 42만원이다. 차은우가 방송과 사진 등에서 다양한 패션템을 소화했다. (사진=노스페이스)최근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2024 TNF 100 강원’에 참석한 모습도 눈에 띈다. 차은우가 착용한 트레일러닝화 ‘벡티브 엔듀리스 3’은 글로벌 노스페이스 소속 엘리트 선수들이 2년에 걸쳐 약 6000마일 이상의 거리를 직접 달리며 테스트를 진행해 탄생한 트레일러닝화다. ‘벡티브 시리즈(VECTIV SERIES)’의 이번 시즌 대표 제품으로서 우수한 쿠셔닝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트레일에서 추진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내구성이 좋은 3D 프린트 갑피(어퍼)를 사용했고, 발 볼이 넓은 한국인의 족형에도 잘 어울리게 설계했다. 가격 20만 9000원이다.차은우의 깔끔한 애슬레저룩을 완성시켜준 경량 재킷 역시 노스페이스 제품이다. 발수가공 처리를 더한 ‘TNF 페이스 챌린저 재킷’은 장거리 러닝 시 만날 수 있는 갑작스러운 비나 기온 변화에 대응할 수 있게 도와준다. 색상은 오렌지, 화이트, 다크 네이비 및 블랙 등 4종이다. 가격 14만 9000원이다.차은우가 방송과 사진 등에서 다양한 패션템을 소화했다. (사진=tvN 유키즈온더블럭, 르메르)유퀴즈에 출연한 착장도 이목을 모았다. 상의는 비스코스 원단으로 이뤄진 깊이있는 색감의 브라운 상의와 와이드핏의 블랙 슬랙스를 매치했다. 상의는 르메르(Lemaire)의 ‘sheer creased shirt’로 출시가는 890유로다. 100% 비스코스로 구성됐으며 가슴의 파이핑 패치 포켓이 포인트다. 드롭 숄더와 플레어 소매가 박시한 스타일을 돋보이게 한다. 르메르는 프랑스의 고급 패션 브랜드로, 미니멀리즘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2024.05.24 I 신수정 기자
아이폰이 뭐기에…“왜 못 사줘?” 딸 앞 무릎 꿇은 아버지
  • 아이폰이 뭐기에…“왜 못 사줘?” 딸 앞 무릎 꿇은 아버지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중국에서 한 아버지가 딸 앞에 무릎을 꿇은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웨이보 캡처)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 4일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의 한 길거리에서 행인이었던 종(Zhong)씨가 이 상황을 보고 촬영한 영상을 전했다. 해당 영상은 웨이보에서는 9100만 회, 더우인에서는 6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육아 방식에 대한 논쟁을 일으켰다.행인이 공개한 영상에서 10대 딸은 아버지에 “다른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아이폰을 사줄 수 있는데, 왜 아빠는 아이폰을 사줄 돈이 없느냐”고 따져 물었다.소리치는 딸을 본 아버지는 무릎을 꿇고 머리를 흔들며 자신의 경제적 무능을 자책하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이에 당황한 딸은 “일어나요! 빨리 일어나!”라고 소리치며 아버지의 옷을 잡아끌었고, 두 사람의 이러한 대화는 약 5분간 지속됐다. 대화 소리가 워낙 컸던 탓에 지나던 종 씨도 두 사람의 대화를 들을 수 있었다고 했다.부녀의 대화를 들은 종 씨는 매체에 “아버지의 슬픔을 느꼈다”며 “심지어 나는 그녀(10대 딸)를 한 대 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이 영상에 대한 전세계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들은 “저렇게 무릎 꿇으면 딸은 더 기고만장해질 것”, “소비지상주의같이 눈에 보이는 물질에만 집착하는 세태는 비극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지난해 우리나라에서도 한 초등학생이 부모에 아이폰을 요구했다가 “형편에 맞게 살겠다”는 반성문을 썼다는 사례가 알려진 바 있다.초등학교 6학년 딸을 둔 학부모 A씨는 온라인을 통해 “자녀 키우기 힘들다”고 토로했다.당시 A씨의 딸은 아이폰이 갖고 싶다고 했고, A씨는 안되는 이유를 설명하며 “갤럭시를 사주겠다”고 타일렀다고 한다. 하지만 딸은 침대로 가서 울기 시작했고 A씨는 아이에게 반성문을 쓰게 했다.A씨가 마음을 가라앉히는 사이 아이는 반성문을 들고 왔고, 그 안에는 “제가 남과 자꾸 비교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남과 비교하지 않고 살겠습니다. 제가 형편에 맞지 않게 살아서 죄송합니다. 제가 형편에 맞게 살겠습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아이의 반성문을 본 A씨는 “딸 마음에 잊지 못할 상처를 준 것 같다”며 “혼내면서 ‘형편에 맞는 걸 사야 한다’고 했는데 반성문에 그대로 써 뜨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친구들이 거의 다 아이폰을 사용하나 보다. 예전 노스페이스 패딩처럼 아이폰도 그런 분위기다. 결국 중고로 아이폰 12 미니 사줬다”고 전했다.A씨의 사연에 네티즌들은 “경제 관념 교육을 위해선 필요한 일이었다”는 반응과 “아이를 패배자 마인드에 가둘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한국 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18~29세 65%가 아이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은 60%, 여성은 71%가 아이폰을 사용했다.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비율은 32%에 그쳐 아이폰 열풍이 식지 않고 있음을 나타냈다.
2024.05.23 I 강소영 기자
"롯데온과 여름 준비하세요"…5월 온앤더패션&키즈 위크 연다
  • "롯데온과 여름 준비하세요"…5월 온앤더패션&키즈 위크 연다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롯데온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오는 20~26일까지 ‘5월 온앤더패션&키즈 위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남성 여성 패션 브랜드부터 유아동 패션, 육아용품 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름 신상품과 인기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 온앤더패션 위크 (사진=롯데온)시야쥬, 시티브리즈, 쉬즈미스, 리스트 등 브랜드가 참여해 관련 상품 구매 시 최대 적용할 수 있는 최대 30% 할인 쿠폰과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베이지 색상의 ‘시야쥬 워크 블레이저’를 16만8000원대에, ‘시야쥬 세미 부츠컷 슬랙스’를 9만3000원대에 판매한다. 실용적인 디자인의 ‘시티브리즈 린넨 노카라 반팔 자켓’은 최종혜택가 17만원대에, ‘올리브데올리브 뒷 밴딩 턱 숏팬츠’는 최종혜택가 13만5000원대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자켓 및 가디건, 셔츠, 블라우스, 원피스 등 여름 패션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온앤더키즈 위크’에서는 유아동 패션, 육아용품, 완구 등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베베드피노, 노스페이스키즈, 스토케, 아베끄뚜아 등 유아동 브랜드도 참여한다. 여름 상품을 최대 60% 할인해 선보이고 최대 25% 할인 쿠폰과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장선우 롯데온 패션팀장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트렌드별 여름 신상품 및 인기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여름 데일리룩을 비롯해 휴가 준비 등의 테마에 맞춰 다양한 패션 브랜드 및 상품을 제안하는 기획전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20 I 한전진 기자
'선재 재질 남친룩' 자랑하는 변우석 착장템은?
  • '선재 재질 남친룩' 자랑하는 변우석 착장템은?[누구템]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tvN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아이돌 가수 류선재가 주목받으면서 배우 변우석의 현실 패션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모델 출신인 배우 변우석은 189cm의 큰 키에 놀라운 비율을 자랑하는데, 그의 패션은 고프코어와 스트릿을 넘나들어 남친룩의 정석이라는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배우 변우석의 패션에 관심이 집중됐다. (사진=왼쪽은 변우석 SNS, 오른쪽은 비이커 공홈)먼저 최근 변우석이 SNS에 공개한 반팔티 코디는 소년미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큰 포인트를 주지 않으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모습에 선재업고튀어 드라마 속 류선재가 현실에 튀어나온 것 같다는 평가가 나왔다. 변우석이 착용한 반팔티는 ‘비이커 (BEAKER)’의 MEN UNIVERSE RINGER T-SHIRT다. 면 100%로 제작돼 여름에 입기 좋고 넥 라인에 배색 디테일이 추가돼 있어 빈티지한 무드로 연출하기 좋은 데일리 티셔츠다. 심플한 디자인에 가슴쪽엔 그래픽 포인트가 더해져있다. 뒷면엔 우주를 연상하는 그래픽 디테일이 있다. 가격은 15만 5000원. 배우 변우석의 패션에 관심이 집중됐다. (사진=왼쪽은 변우석 SNS, 오른쪽은 스투시 상세페이지)또 다른 변우석의 평소 착장도 깔끔함을 기본으로 한다. 그가 방송인 주우재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 흰색 긴팔 티셔츠를 간편히 있고 있다. 이 티셔츠는 지난해 출시한 스투시(STUSSY)의 Stussy Stock Seoul LS T-Shirt White다. 앞면엔 오른쪽 가슴에 조그맣게 그래픽 포인트가 들어가 있고 뒷면에도 같은 그래픽이 전체적으로 들어가 있다. 출시가는 8만 5000원이다. 스투시(Stussy)는 1980년대 초반에 미국의 서퍼 숀 스투시(Shawn Stussy)가 만든 스트릿 브랜드다. 초창기에는 서핑 관련 제품들을 만들었으며, 이후에는 티셔츠, 후드티, 모자 등 다양한 의류 제품을 출시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먼라인, 맨라인, 디럭스라인 등이 있다. 또한, 슈프림, 칼하트와 함께 현재의 스트릿 문화를 이끈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히며, 나이키, 노스페이스, 아워레거시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도 알려져 있다.배우 변우석의 패션에 관심이 집중됐다. (사진=왼쪽은 변우석 SNS, 오른쪽은 메종마르지엘라 비니 상세페이지)그가 자주 쓰는 패션 아이템으로 비니가 있다. 사진 속 비니는 21FW메종마르지엘라의 ‘스티치 코튼 울 리브 비니’다. 메종마르지엘라의 깔끔한 시그니처 로고가 전체적인 무드를 해치지 않으면서 스트릿 감성을 배가 시킨다. 캐주얼룩 어디에나 매치해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가격은 20만원 중후반대다.
2024.05.17 I 신수정 기자
노스페이스, ‘트레일러닝 컬렉션’ 신제품 출시
  • 노스페이스, ‘트레일러닝 컬렉션’ 신제품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영원아웃도어는 자사가 유통하는 ‘노스페이스’가 ‘트레일러닝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TNF 런 반팔 라운드티’ 및 ‘벡티브 엔듀리스 3’를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손나은. (사진=노스페이스)이번에 출시되는 ‘벡티브 시리즈’ 글로벌 노스페이스 소속 선수들이 2년 동안 6000마일 이상의 거리를 직접 달리며 테스트를 진행해 탄생한 고기능성 트레일러닝화다. 이번 시즌 대표 제품인 ‘벡티브 엔듀리스 3’는 우수한 안정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노면에서 높은 추진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알타메사 500’은 부드럽고 가벼운 드림 중창(미드솔)과 ‘서피스 컨트롤’ 고무 밑창(아웃솔)을 적용해 반발력과 접지력을 향상시켰다. 또 갑피(어퍼)에는 통기성이 우수한 리사이클링 엔지니어드 메시를 적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함을 유지해 준다.‘TNF 런 반팔 라운드티’는 통기성이 좋은 메시 소재를 사용했고 등판에는 레터링 프린트로 포인트를 더했다. 발수가공 처리를 더한 ‘TNF 페이스 챌린저 재킷’은 장거리 러닝 시 만날 수 있는 갑작스러운 비나 기온 변화에 대응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트레일 라이트 12’는 트레일러닝은 물론, 하이킹, 여행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범용적으로 활용하기 좋은 기능성 백팩이다. 백팩 외부에 2개의 물병 포켓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포켓을 통해 수납 기능을 강화했다.최상급 테크니컬 라인인 ‘써밋(SUMMIT) 시리즈’를 통해서도 다양한 트레일러닝 아이템이 출시됐다. ‘써밋 런 트레이닝 팩 12’는 12ℓ 저장 기능을 가진 런 베스트와 배낭을 합친 아이템이다. 레이스 중 배낭을 빼지 않고 내부의 물건을 쉽게 꺼낼 수 있게 설계됐고 360도 전 방향에 재귀반사 소재를 적용해 야간에도 안전한 레이스를 돕는다. ‘써밋 하이 트레일 런 탱크’는 노스페이스의 기능성 소재 ‘플래시드라이’를 메시 조직감으로 적용해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착용 가능하다. ‘써밋 페이스세터 쇼츠’ 역시 흡습·속건 기능이 우수하고 내구성과 신축성도 뛰어나 편안하게 착용하기 좋다.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부사장은 “트레일러닝은 레이서 스스로가 예측하기 힘든 외부 환경에 기민하게 대비해야 하는 만큼, 안전하고 효율적인 레이스를 돕는 장비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랜 기간 축적해온 노스페이스만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접목된 트레일러닝 컬렉션과 함께 최상의 러닝 퍼포먼스를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8 I 김정유 기자
이노스페이스 IPO 순항에 우주항공 후발주자 '안도'
  • [마켓인]이노스페이스 IPO 순항에 우주항공 후발주자 '안도'
  • 이노스페이스의 발사체. (사진=이노스페이스)[이데일리 마켓in 송재민 기자]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의 기업공개 수순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국내 다른 우주 스타트업들의 증시 입성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파두 사태’의 영향으로 기술특례 상장의 문턱이 높아진 가운데 이노스페이스가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으면서 루미르·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등 후발주자들도 상장까지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7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이노스페이스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고 다음달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노스페이스는 내년 우주발사체 첫 상업 발사 도전을 앞두고 있는 우주발사체 민간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시험 발사를 성공한 기록을 갖고 있다. ◇대부분 적자 기업…높아진 기술특례 상장 문턱이노스페이스가 상장 첫 관문을 통과한 것에 관련 업계를 포함해 벤처 시장의 관심이 쏠리는 건 기술특례 방식으로 상장에 도전하고 있어서다. 지난해 해당 제도로 증시에 입성해 ‘뻥튀기 상장’ 의혹을 받고 있는 반도체 설계기업 파두로 인해 금융당국의 문턱이 높아진 가운데 이노스페이스는 성장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해 매출 2억원, 영업손실 159억원을 기록해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 회사는 오는 2025년엔 18억원, 2026년에는 21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겠단 계획이다. 이노스페이스를 포함한 우주항공 스타트업 대부분은 적자 기업으로, 미래 성장성에 기대를 걸어야 하는 만큼 금융당국의 기술특례상장심사 기준이 상장의 성패를 가름하는 중요한 관문이다. 이노스페이스에 이어 지난 3월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한 루미르와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나라스페이스 등이 다음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루미르는 위성 기술 개발 스타트업으로, 컴퍼니케이파트너스·인터베스트·HB인베스트먼트·코오롱인베스트먼트 등 재무적투자자(FI)의 투자를 받아 최대 3500억원 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루미르는 지난해 121억2700만원의 매출과 30억23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적자 상태이긴 하지만 매출을 내고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란 평가가 나온다. 초소형 위성 제작 스타트업 나라스페이스도 최근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성공리에 진행하고 있다. 현재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유치를 진행 중인 나라스페이스는 예상보다 많은 자금이 모이면서 규모를 늘려 이달 내 투자 유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나라스페이스는 지난해 11월 국내에선 처음으로 자체 개발 상용 초소형 위성의 궤도 진입을 성공시키면서 ‘우주 헤리티지’를 확보했다. 우주 헤리티지는 실제 발사를 성공했다는 기록으로, 항공우주산업에서 기술력을 검증하는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꼽힌다. ◇VC 투자 열기 높지만 매출 가변성 높아 ‘리스크’소형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6월 내로 소형 우주발사체 ‘블루웨일1’의 국내 준궤도 시험 발사에 나선다. 시험 발사에 성공해 성공 이력을 쌓은 뒤 연내 IPO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시리즈C 브릿지 투자까지 진행해 누적 투자액이 약 570억원에 달하는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의 예상 시가총액은 약 3000억원대로 예상된다. 다만 우주항공 스타트업들의 매출 추정치는 가변성이 높고 발사체 실험이나 연구가 실패할 경우 재추진을 위한 비용과 시간도 상당하다. 대부분이 기술특례 상장을 선택함에 따라 실적 추정치가 실제 숫자로 증명될 때까지 불안의 눈초리가 따라붙는다는 점도 투자자 입장에선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우주항공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한 한 VC업계 관계자는 “우주항공 기업에 대한 투자는 한때 반짝 떠오르는 테마주 개념이 아니라 기술성 자체를 보고 투자하는 개념에 가깝다”며 “바이오 스타트업들과 비슷하게 초창기엔 수익을 내긴 어렵지만 매출이 나오는 기업들이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한국 우주개발을 전담하는 정부 기관인 우주항공청이 오는 27일 첫 출범을 앞두고 있어 민간 우주항공 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우주항공청은 국내 우주항공 정책의 지휘본부 역할을 함과 동시에 민간 우주기업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2024.05.07 I 송재민 기자
패션업계, 가정의 달 맞아 '패밀리룩' 선물 제안
  • 패션업계, 가정의 달 맞아 '패밀리룩' 선물 제안
  • 크록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커플 아이템을 통해 통일감을 주는 패밀리 시밀러룩(이하 패밀리룩)이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패션업계는 가족 구성원이 각자의 개성을 살린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여성, 남성, 키즈, 반려동물 등 다양한 컬렉션을 출시하거나 다채로운 컬러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일상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본 아이템부터 개성 있는 컬러나 스타일링으로 트렌디한 패밀리룩을 연출해주는 제품까지 가정의 달 선물로 제격인 온 가족 패밀리룩을 제안한다.캐주얼 풋웨어 브랜드 크록스는 대표 제품인 ‘클래식 클로그’를 추천했다.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가벼운 무게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누구에게나 선물하기에 적합하다. 5세 이상을 위한 키즈 사이즈와 5세 이하의 토들러 제품도 별도로 출시돼 어른부터 아이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장소, 착장 가리지 않고 실용적으로 신을 수 있는 베이직한 화이트, 본, 블랙 컬러부터 독특한 컬러까지 선택지도 다양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크록스는 패셔너블하게 꾸며줄 ‘클래식 샌들 컬렉션’도 선보였다. 편안한 착화감과 모던한 디자인은 물론 슬라이드, 샌들, 플립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돼 가족 구성원의 취향에 맞게 착용할 수 있다. 클래식 샌들 2.0은 착화감, 촉감 등을 개선한 제품이다. 클래식 슬라이드 2.0은 크록스의 베스트셀러 클래식 클로그에서 영감 받은 슬라이드 제품으로 기존 클래식 슬라이드 대비 멋스러운 디자인과 탁월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기본 색상부터 팝적인 컬러까지 출시됐으며, 성인, 키즈 등 가족 아이템으로 트렌디한 패밀리룩 연출이 가능하다.부부끼리, 자녀와 함께 일상에서 자주 입을 수 있는 패밀리룩을 찾고 있다면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와 키즈 라인 ‘마리떼 앙팡’이 올봄을 맞아 선보인 프렌치 무드 신제품에 주목하자. 마리떼 앙팡은 이번 가정의 달을 맞아 프렌치 무드의 다양한 캐주얼 룩 키즈 신제품을 선보이며 패션 매거진 엘르와 김나영 패밀리가 함께한 패션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마리떼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클래식 로고 티셔츠와 마린 룩으로 완성한 패밀리룩은 프랑스 주택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연상케한다.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인 만큼 운동, 캠핑, 여행 시 온 가족이 함께 입을 수 있는 패밀리룩도 센스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 노스페이스는 최근 덥고 습한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냉감, 자외선 차단, 방수, 신축 및 발수 등의 기능성을 강화한 냉감 의류 신제품을 선보였다. 그중 아이스 런 재킷은 후디형 집업 재킷으로 여성용 제품은 트렌디한 크롭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이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신축성과 냉감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키즈 아이스 런 재킷도 함께 출시해 야외활동 시 패밀리룩으로 연출할 수 있다. 색상도 성인용은 5종, 키즈용은 4종으로 다양하다.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족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견과 보호자가 동일 브랜드 옷을 입는 이른바 ‘견플룩(강아지+커플룩)’ 트렌드도 인기다. 그중 마르디 메크르디에서 펫 컬렉션으로 출시한 ‘마르디 메크르디 쥬디’ 라인은 브랜드의 상징적인 플라워 패턴 로고를 반려동물 옷에 그대로 새겨 반려인들 사이에서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작년 반려동물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위해 선보인 바스켓볼 쿨링 저지는 냉감 기능을 갖춘 에어로쿨과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난 메쉬 소재를 사용해 즉각적인 시원함을 제공하며 한여름에도 쾌적한 산책을 도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플라워 그래픽을 쨍한 네온 컬러로 디자인했으며 색상은 그린과 네온 오렌지, 블랙과 네온 핑크, 블루와 네온 옐로우 등 3가지다.
2024.05.07 I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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