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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공적 재평가한다…정부 "독립운동 가치 합당히 평가"
  • 독립유공자 공적 재평가한다…정부 "독립운동 가치 합당히 평가"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정부가 무장·외교·교육·문화 등 다양한 독립운동에 대한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고, 학교 교육과 상징공간 조성 등을 통해 독립운동의 유산을 계승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국가보훈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 및 기억계승 방안’을 발표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다양한 분야의 독립운동에 대한 사료수집·분석과 학술연구를 활성화해 탄탄한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세대에게 대한민국 자유와 번영의 토대가 된 애국의 역사를 계승해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부, 교육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는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 △독립운동의 유산을 미래세대에 전승 △기억을 계승하는 상징공간 조성 △다양한 독립운동 가치를 담은 기념행사 △독립유공자 유해봉환 및 후손 초청을 5대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부처 협업을 통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 11일 서울시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정부는 다양한 독립운동의 가치가 합당하게 평가되기 위한 선결과제로 국내외에 아직 발굴하지 못한 독립운동 사료수집·분석과 학술연구를 활성화한다. 외교독립운동의 정의와 사례 등 학술 연구를 통해 학문적 토대를 구축하고, 교육·문화·계몽 분야의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유공자 사례를 발굴해 재조명한다는 계획이다. 각 분야 독립운동 가치에 대한 균형감 있는 평가와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계 전문가 연구 등을 거쳐 독립유공자 공적 재평가도 추진한다.이와 함께 학교교육에서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이 학습될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지원한다. 늘봄학교와 방과후 과정 등 독립운동 가치 함양을 위한 학생 체험·탐구 활동도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교원과 교육전문직 대상 연수, 독립운동 사적지 답사, 예비교사 대상 보훈강좌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관심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다양한 독립운동가를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해 누리소통망(SNS)과 각 부처 보유 매체 등을 활용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외에 다양한 독립운동의 가치를 담은 상징공간을 조성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찾는 문화공간이자 체험의 장으로 활성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우선 독립기념관(천안), 임시정부기념관(서울) 등 전국에 산재한 독립 관련 기념관의 전시·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알려지지 않은 독립유공자를 재조명하는 현충시설도 조성한다. 전 세계 24개국 1032개소의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관리 체계화를 위한 실태조사와 ‘현지 명예관리자 지정’ 등을 추진한다. 작년에 국가가 매입한 미 LA 흥사단 건물을 리모델링 해 미주 지역 독립운동의 구심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세계 각지에 안장된 독립유공자 묘소 위치 파악과 관리상태 점검 등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미국·브라질일본 등에 안장된 독립유공자 유해봉환을 추진한다. 또 내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대상 국가도 다변화해 다양한 독립운동 이야기가 담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2024.04.30 I 김관용 기자
홍준표 “한동훈, 더는 우리 당 얼씬거리면 안 돼”
  • 홍준표 “한동훈, 더는 우리 당 얼씬거리면 안 돼”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연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때리기에 나서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대구 달서구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열린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홍 시장은 20일 자신이 만든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한 게시물 답변으로 “한동훈의 잘못으로 역대급 참패를 했고 총선을 대권놀이 전초전으로 한 사람”이라며 “우리에게 지옥을 맛보게 했던 정치검사였고 윤석열 대통령도 배신한 사람. 더 이상 우리 당에 얼씬거리면 안 된다”고 적었다.그는 “그렇게 모질게 당하고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정신나간 배알없는 짓으로 보수 우파가 망한 것”이라며 “나는 한동훈이를 애초부터 경쟁자로 생각하지 않았고 그의 등장은 일회성 해프닝으로 봤다. 윤석열 대통령과 같은 기적은 두 번 다시 없다”고 강조했다.또 “지금 지지율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지난 2022년 8월 대선 후보 경선 때 나는 4%, 윤 (당시) 후보는 40%였으나 두 달 반 뒤 내가 48%였고 윤 후보는 37%였다”며 “한국 정치판은 캠페인에 따라 순식간에 바뀐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오늘 이 답변으로 한동훈에 대한 내 생각을 모두 정리한다”고 했다.한편 해당 게시물에서 한 지지자는 “솔직한 이야기로 총선 패배의 원인이 한동훈 (전 위원장)한테만 있는 게 아닌데 45% 당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한동훈이 차기 당 대표를 맡지 말라는 법은 없는 것 같다”며 한 전 위원장을 옹호하는 글을 썼다.
2024.04.20 I 박태진 기자
"선열들 정신 계승해 대한민국의 미래 열어 나아갈 것"
  • "선열들 정신 계승해 대한민국의 미래 열어 나아갈 것"
  • [대전·홍성=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11일 대전과 충남에서 각각 열린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참석했다. 우선 이 시장은 이날 광복회 대전시지부 주관으로 옛 충남도청사에서 열린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 시장은 “조국 광복을 위해 모든 걸 바친 애국선열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임시정부를 수립한 선열들의 큰 뜻을 되새기고 독립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장우 대전시장이 1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열린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김 지사도 이날 충남도청사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105년 전 임시정부는 ‘대한민국’ 국호와 민주공화제의 틀을 만들고, 독립과 건국의 위대한 역사를 이끈, 오늘날 대한민국의 거대한 뿌리”라며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애국선열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며, 광복회와 보훈단체 여러분께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충남은 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나아갈 것”이라며 “국가 유공자에 대한 철저한 보훈과 예우를 통해 나라와 민족에 대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김태흠 충남지사가 11일 충남도청사에서 열린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2024.04.11 I 박진환 기자
한덕수 총리, 尹에 사의 표명…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진도 사퇴
  • 한덕수 총리, 尹에 사의 표명…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진도 사퇴
  • [이데일리 권오석 박태진 기자]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패배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을 만나 “한 총리가 윤 대통령에게 구두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대통령실에서는 국가안보실을 제외하고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등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진들이 전원 사의를 표명했다고 덧붙였다.해당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선거 전부터 ‘어떤 결과 나오든 그동안의 국정수행에 대한 국민의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총선 결과에 대한 원인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 161석과 비례대표 14석으로 175석을 확보하며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차지했다. 반면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비례대표 18석으로 총 108석을 얻어내며 ‘탄핵·개헌저지선’(100석)을 지켜내는 데 그쳤다.
2024.04.11 I 권오석 기자
11일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 개최
  • 11일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 개최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가보훈부는 11일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을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정원홀)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새벽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정부 주요인사, 각계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새벽으로 가는 길’은 광복군 출신의 독립유공자 김문택 지사가 남긴 수기 ‘새벽으로 가는 길’의 제목을 인용한 것이다. 자유와 광복을 향해 고된 투쟁을 이어갔던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여정을 기억하고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꺾이지 않았던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일제강점기 임시정부의 독립운동을 비롯해 자주독립과 민주공화국의 역사가 깃든 임시정부기념관에서 오전 10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여는 공연, 국민의례, 기념공연, 기념사,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축하가 제창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된다. 여는 공연은 독립운동가들이 새로운 나라를 세우기 위해 1919년 4월 10일 중국 상하이에 모여 제1회 임시의정원 회의를 개최하는 장면을 영상과 무대에서 배우들을 통해 재연한다. 대한민국임시헌장을 낭독함으로써 105년 전 그 날의 의미를 되새긴다. 기념공연은 기념식이 거행되는 당일부터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에서 특별전시되는 임시정부 요인들의 수기 일부를 바탕으로 구성한 세 편의 낭독극을 통해 수많은 위기에서도 꺾이지 않았던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오늘날의 우리가 계승해야 한다는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기념사에 이은 또 다른 기념공연은 임시정부 요인들의 환국 이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이 대한민국 정부로 계승돼 현재까지 이어졌다는 시대적 흐름을 영상으로 만난다. 조국 광복의 내일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갔던 대한민국의 여정을 기억하자는 노래 ‘새벽’을 가수 정동하의 목소리로 듣는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일제강점기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이 계속되는 어둠 속에서도 조국독립이라는 찬란한 아침을 맞이할 새벽을 향해 쉼 없이 나아갔던 임시정부 선열들의 숭고함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뜻깊은 기념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09 I 김관용 기자
  • 문체부 주간계획(4월 8~12일)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내주(4월 8~12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주간 장·차관 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 (비공개 및 엠바고 일정은 제외)◇주간 일정△4월8일(월)-14:00 스포츠기업 간담회(장관, 올림픽공원 스포츠360play)△4월9일(화)-09:00 장관 주재 실국장회의(장관, 세종-서울 영상회의)-09:00 장관 주재 실국장회의(1차관, 세종-서울 영상회의)-09:00 장관 주재 실국장회의(2차관, 세종-서울 영상회의)△4월10일(수)-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4월11일(목)-08:30 제16회 국무회의(장관, 서울)-08:30 제16회 국무회의(2차관, 서울)-10:00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장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11~21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아웃리치 및 2024 밀라노 한국공예전 참관(1차관, 코트디부아르-이집트-이탈리아 현장방문)△4월12일(금)-16:00 2024년 도서관의 날 기념식(장관, 국립중앙도서관)-09:00 제15회 차관회의(2차관, 서울)◇주간 보도계획△4월8일(월)-콘텐츠 스타트업 지원 사업 참여 기업 모집 공모-스포츠기업 간담회 개최△4월9일(화)-제4차 스포츠산업 진흥 중장기계획 발표△4월11일(목)-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 현황-2024 밀라노 한국공예전 개최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아웃리치를 위한 코트디부아르 등 방문△4월12일(금)-2024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 기념행사-2024 K-관광 우수상품개발 설명회 개최
2024.04.07 I 김미경 기자
대한민국임시정부史, 대학 정규 강의 단국대에 첫 개설
  • 대한민국임시정부史, 대학 정규 강의 단국대에 첫 개설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민족 독립운동의 구심체로서 다양한 독립투쟁을 전개했던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를 배우는 대학 정규 강의가 처음으로 개설된다.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임시정부사 정규 강의 개설을 위해 26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김희곤 임시정부기념관장과 전은화 단국대학교 교육혁신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업무협약에 따라 단국대학교는 올해 2학기부터 정규 2학점을 인정받는 교양 강의로 ‘대한민국임시정부사’를 개설할 예정이다. 총 15주로 구성된 강의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적 가치’를 비롯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계승한 정부 수립’ 등을 주제로 임시정부사 연구자 10여 명이 교단에 설 예정이다. 또 수강생들이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전시 관람과 대중강연에 참여해 임시정부기념관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주제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향후 단국대학교 죽전(용인)과 천안 캠퍼스 학생들도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 수업방식도 도입할 계획이다.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은 “임시정부의 역사와 가치, 임시정부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대학생들이 수학할 수 있도록 정규 강의로 처음 개설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내실있는 강의가 될 수 있도록 단국대학교 측과 적극 협력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대학교에서 임시정부사에 대한 강의가 개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서울시 서대문구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을 찾아 기념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2024.03.26 I 김관용 기자
대한민국임시정부 역사 전시회, 중국 상하이에서 열려
  • 대한민국임시정부 역사 전시회, 중국 상하이에서 열려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1919년 4월 11일) 105주년을 맞아 임시정부가 수립된 중국 상하이에서 임시정부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국가보훈부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거대한 뿌리’라는 주제로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휴관일인 일요일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문화체육관광부 주상하이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상하이에서의 임시정부 수립과 활동, 임시정부 요인들의 귀국 과정, 서울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개선 전국 환영대회 및 대한민국 정부의 임시정부 계승과 관련한 유물 67점을 전시한다.전시는 총 5부로 구성된다. 우선 1부 ‘승리하고 돌아가리라’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역대 수반들의 활동과 함께 1940년대 임시정부의 외교 및 군사 활동을 전시한다. 주요 전시물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를 소개한 ‘독립신문’ 89호(1921), 2대 국무령 홍진 선생을 소개한 ‘독립신문’ 192호(1926), 김구 주석의 취임 선서(1944),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대일(對日)선전성명서(1941), 한국의 독립을 보장한 카이로 선언(1943) 등이다.대일선전성명서 (출처=국가보훈부)2부 ‘가자, 조국으로!’에서는 광복 이후 귀국을 선언한 임시정부가 중국 및 미국과의 협상 끝에 조국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소개한다. 1945년 9월 2일 일본이 공식적으로 항복에 서명한 ‘일본항복문서’와 그다음 날인 9월 3일 임시정부가 발표한 ‘국내외 동포에게 고함’ 등을 선보인다.3부 ‘대한민국 임시정부 개선하다’는 1945년 12월 당시 종로 화신백화점 앞에 제작됐던 개선문과 꽃 전차 구조물을 통해 전 국민이 환영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개선 전국환영대회의 모습을 재현한다. 주요 전시물로는 감사가와 대한민국임시정부 개선 전국환영대회장 약도 등이 있다.4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기억하다’는 중국 내에 남아있는 임시정부 청사 및 여러 유적지와 함께 현재까지 남아있는 상하이와 충칭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모형을 통해 소개한다. 또한 2022년 3월 1일 개관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모습을 알린다. 5부 ‘대한민국 정부, 임시정부를 계승하다’는 대한민국 관보 제1호와 국가등록문화재인 한중 영문 중국판 한국애국가 악보, 광복군 서명 태극기 등 헌법과 인물, 기념일과 상징물 등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의 임시정부 계승 의지를 소개한다. 광복군 서명 태극기 (출처=국가보훈부)
2024.03.25 I 김관용 기자
주상하이한국문화원, 26일부터 임정 수립 105주년 특별 전시
  • 주상하이한국문화원, 26일부터 임정 수립 105주년 특별 전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주상하이한국문화원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1919년 4월 11일) 105주년을 맞아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임시정부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전시회 ‘대한민국임시정부-거대한 뿌리’를 오는 26일)터 5월 4일까지 개최한다.‘대한민국 임시정부-거대한 뿌리’ 전시 포스터. (사진=문체부)총 5부로 구성한 기념 전시회에서는 상하이에서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활동, 임시정부 요인들의 귀국 과정, 서울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개선 전국 환영대회 등 관련 유물 67점을 만나볼 수 있다.전시는 상하이에서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역대 수반들의 활동 소개, 광복 이후 귀국을 선언한 임시정부가 중국·미국과의 협상 끝에 돌아오는 모습, 1945년 12월 당시 종로 화신백화점 앞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정부 개선 전국 환영대회’, 중국에 남아 있는 임시정부 청사와 여러 유적지, ‘대한민국 관보’ 제1호와 국가등록문화재인 ‘한·중·영문 중국판 한국애국가 악보’, 광복군 서명 태극기 등을 소개한다.주상하이한국문화원은 이번 전시회와 함께 독립운동과 임시정부를 주제로 다채로운 한국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는 한국을 대표하는 팝페라 그룹 ‘랑코리아’가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한국의 시와 역사를 주제로 한 음악공연 ‘음악으로 그리는 105년의 역사’를 펼친다.실존 독립운동가 양우조, 최선화의 이야기를 담은 한국 창작 뮤지컬 ‘어느 독립운동가 부부의 좌충우돌 육아일기-제시의 일기’도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선보인다. 뮤지컬과 관련한 한·중 서적과 사진 자료들도 함께 전시해 공연과 전시를 연계한 색다른 문화체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독립운동가들이 중국에서 독립운동을 펼치며 주로 먹었던 음식을 주제로 한국과 중국의 비슷하면서도 다른 음식문화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2024.03.22 I 장병호 기자
  • 문체부 주간계획(3월 18~22일)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내주(3월 18~22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주간 장·차관 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 (비공개 및 엠바고 일정은 제외)◇주간 일정△3월18일(월)-오전 체육학계 대상 간담회(2차관, 서울)△3월19일(화)-10:00 제13회 국무회의(장관, 서울)△3월20일(수)-09:00 실국장회의(장관, 세종-서울 영상회의)-09:00 실국장회의(1차관, 세종-서울 영상회의)-09:00 실국장회의(2차관, 세종-서울 영상회의)△3월21일(목)-09:00 제12회 차관회의(1차관, 정부서울청사)-21~23일 09:00 도쿄 K-관광 로드쇼(2차관, 일본 도쿄)◇주간 보도계획△3월18일(월)-지역 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 시작-체육학계 대상 간담회-3월 22일 공연법 일부 개정안 본격 시행△3월20일(수)-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 본격 시행(3.28.~)-2024 오늘전통 창업기업 공모-지역인바운드 활성화를 위한 관광 빅데이터 포럼 개최△3월21일(목)-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프로그램 및 참여시설 공모-‘한글발전유공’ 및 ‘세종문화상’ 후보자 접수 시작-10주년 맞은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순회 시작△3월22일(금)-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 시행-상하이문화원,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5주년 기념 특별전 등 문화행사 개최-문체부 장미란 2차관, 일본 도쿄에서 방한관광 홍보
2024.03.16 I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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