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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HLB바이오스텝과 오가노이드 공동 사업화 추진
  •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HLB바이오스텝과 오가노이드 공동 사업화 추진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그래디언트의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비임상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HLB바이오스텝과 암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마우스 이식 모델(PDOX)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진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왼쪽) 대표와 문정환 HLB바이오스텝 대표(오른쪽)가 지난 12일 HLB바이오스텝 본사에서 암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마우스 이식 모델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HLB바이오스텝과 함께 암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를 마우스에 이식하는 주문형 오가노이드 마우스 이식 모델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환자 조직 마우스 이식 모델(PDX)의 한계점을 궁극적으로 극복한 약물동역학평가 모델을 전 세계 신약 개발사에 제공할 계획이다.PDX 모델은 제작 성공률이 30% 미만에 불과하고 단 한번 사용만 가능하다. 하지만 PDOX는 암종에 따라 최대 90% 수준의 수립 성공률을 보인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PDO가 수 세대의 계대 배양 후에도 유전적 다양성이 유지돼 면역결핍 마우스에 이식 시 대량 및 반복 생산이 쉬운 표준화된 약물동역학 동물 모델 제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이진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자사가 구축한 세계 최대 규모의 PDO 뱅킹이 생체 내 수준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년 내 대단위 약효 스크리닝과 약물동역학 평가의 원스톱 연계가 PDO를 기반으로 신약개발 현장에서 보편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문정환 HLB바이오스텝 대표는 “글로벌 수준의 PDO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PDOX 모델의 유효성 평가 표준을 제시하고, 고객사의 신약 개발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3 I 신민준 기자
고발·소송 휘말린 리튬포어스, 경영권 행방은
  • [마켓인]고발·소송 휘말린 리튬포어스, 경영권 행방은
  • [이데일리 마켓in 권소현 기자] 최근 사기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당한 전웅 리튬포어스(073570) 대표가 과거 포스코에서 재직하다 퇴사하는 과정에서 영업비밀 보호 등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대주주 측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가운데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소액 주주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웅 리튬포어스 대표는 포스코에서 퇴직하는 과정에서 업무상 배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을 위반혐의가 인정돼 검찰로부터 기소를 당했다. 지난 2020년 4월 14일 사건이 접수된 이후 1심에서는 증거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이 났고, 현재 상고심을 진행 중이다. 1심 판결문에 따르면 전 대표는 포스코에서 리튬사업을 담당하다가 퇴직한 뒤 포스코가 진행하는 연구와 같은 목적으로 회사를 설립했다. 이 과정에서 전 대표가 포스코에 반납해야 할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고, 본인 회사 투자유치를 위해 포스코의 영업비밀을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에 대한 2심 공판 기일은 당초 지난 12일로 예정됐으나 피고 측의 요청으로 이달 26일로 연기된 상태다.하이드로리튬 정 모 이사도 같은 배임 혐의로 피소된 상태다. 포스코 연구원으로 일했던 정 이사는 리튬플러스에서 근무하다 올해 초 하이드로리튬 정기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전 대표는 현재 리튬포어스 경영권을 놓고 최대주주 측과 분쟁을 겪고 있다. 리튬포어스의 최대주주는 고(故) 변익성 회장 유족이 소유하고 있는 리튬인사이트다. 리튬포어스는 고 변익성 회장이 2017년 경영권을 인수한 코스닥 상장사 에이티테크놀로지에서 시작됐다. 변 회장이 경영권을 확보한 후 기존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 사업에서 바이오사업, 휴대폰 모바일 악세서리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사명도 피엠지파마사이언스, 더블유아이로 바꿨다. 이후 이차전지 핵심 원료인 리튬 사업에 진출하면서 사명을 어반리튬으로 변경했고, 작년 국내 리튬 전문가로 꼽혔던 전웅 박사를 대표를 영입한 후 현재의 리튬포어스로 사명을 또 한번 바꿨다. 그러나 지난해 변익성 회장이 작고하면서 유족들과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이 불거졌다. 변 회장 유고로 작년 10월 아들인 변재석 각자대표가 선임됐으나 이달 초 전웅, 변재석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전웅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이에 유족 측은 주주제안을 통해 이사회 장악에 나섰다. 변희조 블랭크페이지 대표와 김동석 법고창신 출판사 대표를 사내이사로, 박상진 법무법인 SL파트너스 변호사와 심재영 타이콘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제안했다. 변희조 사내이사 후보는 고 변익성 회장의 딸이다. 오는 20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주주제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아울러 임시 주총을 앞두고 리튬포어스 최대주주인 리튬인사이트는 전웅 대표를 리튬플러스 경영과 관련해 특정경제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상태다. 고발건은 금산경찰서에서 충남 경찰청으로 이관된 상태다. 전웅 대표는 리튬포어스 홈페이지에 두 차례에 걸쳐 주주에 대한 호소문을 올리며 대응에 나섰다. 전 대표는 “리튬사업에 대한 투자를 결정한 건 고 변익성 회장을 비롯한 전임 경영진이었다”며 “재무상황을 총괄하는 최고재무책임자(CFO)와 내부통제 감사 권한은 고 변익성 회장과 변재석 전 각자대표에게 있었기 때문에 회사의 자금을 집행하거나 권한을 남용할 수 있는 상황이 전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번 임시 주총은 리튬사업을 계속 추진해 진정한 리튬기업으로 거듭날 것인가,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는 예전의 회사로 회귀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기존 경영진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2024.06.13 I 권소현 기자
네오켄바이오, 대마 기반 엑소좀 생산 시작...“R&D 자금 활용할 것”
  • 네오켄바이오, 대마 기반 엑소좀 생산 시작...“R&D 자금 활용할 것”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의료용 대마 전문기업 네오켄바이오가 연구개발(R&D) 단계를 넘어서 본격적인 수익성 확보에 나선다. 먼저 의료용 대마를 화장품과 의약품 등 소재로 공급하고, 이를 기반해 소아 뇌전증 등의 치료제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사진=네오켄바이오)◇이달부터 대마 기반 화장품 소재 생산 돌입네오켄바이오는 이달부터 대마 유래 엑소좀,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 등을 화장품 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태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네오켄바이오는 최근 키스오브뷰티 등 태국의 화장품 기업 2곳과 현지 합작법인 설립했다. 키스오브뷰티는 제조부터 유통, 수출입까지 다루는 종합화장품기업으로 코스모네이션, 뷰티빌 등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에 생산되는 제품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네오켄바이오는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현지 회사들은 차별화된 화장품 소재를 공급받아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김정국 네오켄바이오 사장은 “태국은 대마 규제 자유 국가이자 생산 비용을 절감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이를 바탕으로 우선 1년 내 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내는 게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의 자신감처럼 네오켄바이오의 의료용 대마 제조 기술을 활용하려는 기업이 줄을 잇고 있다. 현재 네오켄바이오는 한국콜마(161890), HLB생명과학(067630) 등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국산화 의약품 개발을 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과 제품 공급도 논의하고 있다.배경은 차별화된 기술에 있다. 네오켄바이오는 뇌전증, 치매 등 치료제로 주목받는 의료용 대마 ‘헴프’의 치료성분 ‘칸나비디올’(CBD)를 고순도로 추출·가공하는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헴프에서 CBD를 단시간에 98% 이상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이다.김 사장은 “우리의 CBD 플랫폼 기술은 기존 초임계 추출(SFE) 설비보다 저렴해 생산 단가도 4분의 1로 낮출 수 있다”며 “무엇보다 헴프에 미량 남아있는 마약 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을 100% 제거해 순수한 CBD만 생산할 수 있어 안전성도 높다”고 강조했다.(자료=네오켄바이오)◇뇌전증·치매 등 희귀난치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 목표네오켄바이오는 궁극적인 목표는 이 같은 기술을 활용해 뇌전증, 파킨슨병, 치매 등 희귀난치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기여하는 것이다. 현재 호주에서 관련 임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술수출 등을 모색하고 있다. 관련 시장도 크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세계 헴프 시장은 2022년 277억 달러(약 38조 원)에서 2027년에는 823억 달러(약 114조 원)로 커진다. 의료용 목적으로 대마 사용을 합법화한 나라는 미국, 캐나다, 독일 등 56개국에 이르며, 여전히 확대 추세다. 우리나라도 신산업 지원 차원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의료용 대마의 활용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 사장은 “뇌전증 치료제로는 201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영국 GW파마슈티컬스의 CBD 기반 ‘에피디올렉스’가 있다”며 “1인당 치료비용이 연간 약 4000만 원에 달하는 고가로 관련 매출이 출시 1년 만인 2019년 3억 달러(약 4100억 원)가 넘는다”고 말했다. 2021년 설립된 네오켄바이오가 2년 만에 시리즈 A, B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약 150억 원의 자금을 유치할 수 있던 배경이기도 하다. 수익성 확보가 이뤄진 만큼 추가적인 자금 확보 없이, 코넥스 또는 코스닥에 진입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헴프에서 발견되는 140여 개 치료제 성분은 신약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며 “선제적으로 R&D에 나서 글로벌 의료용 대마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13 I 유진희 기자
BGF그룹, 무수불산 제조시설 건설…1500억 투자
  • BGF그룹, 무수불산 제조시설 건설…1500억 투자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BGF그룹 소재 계열사인 BGF에코머티리얼즈와 계열사들은 이사회를 열고 국내 무수불산 제조시설 구축에 1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앞서 BGF그룹은 2019년 BGF에코솔루션 인수를 통해 소재 산업에 진출했다. 2022년 BGF에코바이오와 코프라간 합병을 통해 BGF에코머티리얼즈 체제로 출범했고 지난해 특수 가스 등을 생산하는 KNW와 자회사를 인수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 중이다.투자를 결정한 무수불산 제조시설은 반도체 소재 사업 강화 차원이다. 제조시설의 예상 생산 규모는 약 5만t으로 국내 사용량의 절반 수준에 해당한다. 오는 2026년 완공 목표로 향후 5만t 추가 증설도 검토하고 있다.무수불산은 반도체, 이차전지, 일반 산업제 등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모든 불소계 제품의 핵심 원료다. 산업통상자원부의 ‘8대 산업 공급망 선도 프로젝트’에 지정된 품목이기도 하다.BGF그룹의 소재 부문은 이번 투자를 통해 부문 내 불소계 소재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플루오린코리아의 대표 제품인 고순도 F2가스의 제조 원료 안정성을 확보하고 반도체 소재 산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플루오린코리아는 과거 탄산바륨, 스트론튬 등 기초 소재를 생산했던 폭넓은 경험과 함께 현재 불소 통제 기술까지 보유하고 있어 국내 최대의 무수불산 제조시설 건립에 전사적인 역량을 투입할 예정이다.플루오린코리아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BGF에코스페셜티(가칭)으로 사명 변경도 검토 중이다. BGF그룹 소재 부문으로서의 정체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반도체 소재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위한 포석이다.BGF그룹 소재 부문 관계자는 “이번 무수불산 제조시설에 대한 대규모 투자는 국가의 주요 산업의 근간이 되는 전략 자원의 국산화를 통해 우리나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대승적인 차원의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새로운 소재 산업을 적극 발굴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해 국가 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3 I 김정유 기자
특허청, 이차전지 특허심사 전담 조직 출범…심사패키지 완성
  • 특허청, 이차전지 특허심사 전담 조직 출범…심사패키지 완성
  • [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이차전지 특허심사 전담 조직이 새롭게 출범한다.특허청은 이차전지 관련 기술의 신속하고 정확한 심사를 위해 2개과를 신설하는 등 총 3개과 규모의 이차전지 전담 심사조직을 꾸린다고 13일 밝혔다.(사진=특허청 제공)올해 2월과 5월 각각 시행한 이차전지 특허 우선심사제도 도입과 이차전지 분야 민간 전문가 심사관 채용에 이어 이번 전담 심사조직까지 갖춰 이차전지 분야 특허심사패키지 지원체계를 완성했다.새롭게 출범하는 ‘이차전지소재심사과’와 ‘이차전지설계심사팀’, ‘이차전지제어관리심사팀’을 통해 특허청은 이차전지 기술 생태계 전 과정에 맞춰 심사조직 체계를 갖추게 됐다.이차전지 심사를 전담하는 3개과는 특허청의 기존 이차전지 분야 심사인력 45명에 민간에서 채용된 심사관 38명을 투입해 총 83명으로 구성했다.특허청은 이차전지 전담 심사조직 신설로 이차전지 관련 기술의 안정적 보호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차전지 기술은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주요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로 탄소중립 시대 전기차의 동력이자 차세대 국가 산업 발전을 견인할 핵심 열쇠로 손꼽힌다.특히 이차전지 관련 기술의 특허가 최근 5년 들어 연평균 13%씩 가파르게 증가하는 등 주요 국가간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상황이 이런 만큼 특허권의 적기 확보를 통한 기술 격차 확대를 위해 신속한 심사 서비스에 대한 기업의 요구 또한 높아지고 있다.구영민 기획조정관은 “이차전지 분야 우선심사 제도 시행과 민간 전문가의 심사관 채용에 이어 전담 심사조직 신설까지 이차전지 기술 분야의 초격차 지원을 위한 특허청의 다양한 노력이 구체화되어 나타났다”며 “관계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인공지능 등 국가전략기술의 초격차 확보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3 I 정재훈 기자
美 인플레 진정에 강보합…화장품株 강세
  • [코스닥 마감]美 인플레 진정에 강보합…화장품株 강세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의 주도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6포인트(0.08%) 상승한 871.33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870선에서 1%대 상승 출발해 880선 돌파를 넘봤지만, 장 후반 바이오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물량이 일부 출회되면서 870선을 가까스로 사수했다.간밤 뉴욕증시는 다우존스 지수를 제외하고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9% 하락한 3만8712.21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5% 오른 5421.03으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3% 뛴 1만7608.44에 장을 마쳤다.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세를 보이며 나스닥이 1% 넘게 상승하자 코스닥 시장도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 마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진행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내 1회 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점도표가 발표됐으나, 시장은 회의 이전 발표된 CPI 물가 둔화에 더욱 긍정적으로 반응했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736억원, 개인이 17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885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6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통신장비(2.61%)는 2%대 강세를 나타냈다. 디지털컨텐츠(0.96%), 비금속(0.86%), 출판·매체복제(0.84%), 유통(0.87%), 음식료·담배(0.78%), 금속(0.73%), 섬유·의류(0.63%), 의료·정밀기기(0.59%) 등은 1% 미만 소폭 올랐다. 반면 기타제조(2.15%)는 2%대 하락했다. 방송서비스(1.25%), 종이·목재(1.25%), 기타서비스(1.13%) 등은 1%대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주도 종목에 따라 등락 흐름이 갈렸다. 중앙첨단소재(051980)는 24% 넘게 급등했다. 와이씨(232140)는 17% 상승했다. 브이티(018290)는 8%, 펄어비스(263750)는 5%대 각각 올랐다. HLB(028300)도 4%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와 달리 대주전자재료(078600)는 6% 넘게 급락했다. 휴젤(145020), 리가켐바이오(141080), 티씨케이(064760) 등은 3%대 하락했다. 주요 종목 중에선 에스앤디(260970)가 불닭볶음면 소스 제조사라는 점이 부각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반기 화장품 수출 확대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마녀공장(439090)은 20%,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는 9% 넘게 올랐다.이날 거래량은 9억979만주, 거래대금은 10조2776억원으로 집계됐다. 713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2개 종목은 상한가를 달성했다. 823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11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4.06.13 I 김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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