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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에 거는 기대…일하지 않으려는 시대의 수혜주
  • 엔비디아에 거는 기대…일하지 않으려는 시대의 수혜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엔비디아(NVDA US)가 올해 3분기에도 전 사업부 외형 성장세가 지속되며 6개 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혁신 기술이 결합된 옴니버스 아바타 플랫폼을 공개해 성장 잠재력은 아직도 무궁무진하다는 분석이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올해 3분기(8~10월) 매출액은 7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고, 주당순이익(EPS)은 1.17달러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60% 늘어 컨센서스(매출 68억1000만달러, EPS 1.11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전 분기와 비교해 자동차를 제외한 전 부문에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사업부별 매출액은 게이밍 32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고 데이터센터가 29억4000만달러로 같은 기간 55% 늘었다. 전문시각화는 5억8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때보다 144% 증가했고 자동차는 1억4000만달러로 같은 기간 8% 늘었다. 김형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게이밍 부문은 하이엔드 그래픽 처리장치(GPU) 판매 호조가 지속돼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암호화폐 채굴용 프로세서(CMP) 매출은 1억1000만달러로 감소했으나 관련 매출 감소는 변동성 축소 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엔비디아는 이달 9~11일 진행한 GTC 행사에서 대화형 인공지능(AI) 아바타를 생성하기 위해 음성 AI, 그래픽, 컴퓨터 비전, 자연어 이해, 추천 엔진 등 혁신 기술이 결합된 옴니버스 아바타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는 초기 식당, 은행 등의 리테일 분야와 화상회의 등에서 활용되며, 궁극적으로 자동차, 로봇 등의 AI 비서로 확장될 전망이다.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 발표 내용 중에 가장 기업에 남는 점은 엔비디아의 옴니버스(메타버스) 플랫폼이 팬데믹 이후 일하지 않으려는 시대에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다”고 진단했다. 한국에서도 이미 비대면 주문용 무인 단말기가 할리스, 커피빈, 맥도날드 매장에 보급되어 있는데, 사용자 관점에서 무인 단말기를 처음 이용할 때 익숙하지 않아 당황하는 때도 있지만,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아바타는 주문하는 사람의 의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기술을 강화했다. 김경민 연구원은 “이제 막 기술을 선보인 상황이지만 엔비디아의 CFO가 언급했던 것처럼 이러한 기술이 소프트웨어 매출 시현에 기여한다면 엔비디아의 주가수익비율(PER) 밸류에이션은 지금과 다른 수준으로 더욱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올해 4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는 중간 값 기준 74억달러(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로 컨센서스 매출액 71억달러를 5% 상회했다. 4분기 실적 개선의 원동력으로 데이터센터를 언급했고, 게이밍 수요 강세 또한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원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부문은 기업들의 AI 채택 가속화에 따른 머신러닝 연산 수요 급증으로 엔비디아 제품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고, 게이밍 부문은 채널 시장 내 재고가 여전히 현저히 적어 채널 시장으로부터의 재고 축적 수요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2021.11.27 I 박정수 기자
월가가 꼽은 블랙프라이데이 수혜주 5選
  • 월가가 꼽은 블랙프라이데이 수혜주 5選
  • 월가 전문가들이 오는 26일(이하 현지시간) 시작하는 미국 최대 쇼핑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의 수혜주를 선정했다. (사진= AFP)[이데일리 김다솔 인턴기자] 월가 전문가들이 오는 26일(이하 현지시간) 시작하는 미국 최대 쇼핑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의 수혜주를 선정했다. 24일 CNBC는 코웬, JP모건, 골드만삭스 등의 투자은행(IB)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이번 쇼핑시즌에 소비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아마존 △ 월마트 △타겟(유통업체) △엣시(전자상거래) △딕스 스포팅 굿즈(스포츠용품판매업체)가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했다.◇“아마존, 전자상거래 점유율 높아…연휴기간 최고의 쇼핑처”CNBC는 아마존이 올 시즌 전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종목이라고 소개했다. JP모건에 의하면 아마존은 미국 전자상거래 부문 시장 점유율이 40%에 달한다. JP모건은 향상된 풀필먼트(물류 전문업체가 판매자 대신 제품을 포장부터 배송까지 도맡는 방식) 네트워크, 단기 인력 고용 증가, 빠른 쇼핑 프로모션 도입 등으로 아마존이 업계 선두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그 앤무스 JP모건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은 우리의 최우선 종목”이라고 부연했다. 골드만삭스도 아마존을 추천했다. 골드만삭스의 소비자 설문조사에 응답자 34.6%는 아마존을 블랙프라이데이 연휴 기간의 최고의 쇼핑처라고 답했다. ◇“월마트·타켓, 단기 고용 늘려 판매 원활할 것”월가는 월마트와 타겟도 주목했다. 월마트는 골드만삭스의 설문조사에서 2번째로 인기 있는 유통업체였으며, 타겟은 시장 점유율을 빠른 속도로 늘리고 있다. 앤무스 연구원은 “아마존과 마찬가지로 월마트와 타겟도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에 앞서 단기직 고용을 늘려 납품이나 재고 확보를 원활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엣시·딕스 스포팅 굿즈도 눈여겨볼 만몇몇 애널리스트들은 수공예품 전문 전자상거래 업체인 엣시가 최근 공급망 이슈에 따른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투자회사 루프 캐피탈 마케츠의 앤서니 추쿰바 연구원은 “다른 이커머스 회사들이 공급난을 겪는 동안 (규모가 작아 덜 타격을 받는) 엣시는 더 믿음직해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딕스 스포팅 굿즈도 눈여겨볼만 한 종목으로 꼽혔다. 골드만삭스의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올해 운동화 및 스포츠 의류에 더 많이 지출할 것이라고 답했다. 코웬은 딕스 스포팅 굿즈를 연휴 쇼핑시즌 기간 가장 선호하는 종목으로 선정했다. 커넌 연구원은 “운동화 유행이 여전하고 캐주얼한 의류를 선호하는 경향이 내년까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매출 크게 늘며 물류난에도 기업들 수익 증가 예상코웬은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이 전년대비 11~13% 증가하면서 20년 만에 가장 화려한 쇼핑시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 대형은행 바클레이스의 라이언 프리클로 연구원도 지난 22일 올해들어 휴일에 소비가 엄청나게 느는 경향이 있다고 부연했다. 물류난에도 소비가 크게 늘며 기업들의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존 커넌 코웬 애널리스트는 “재고가 부족한 상황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며 “평균 판매가가 증가해 물류비용이 증가했음에도 (기업들의) 이익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나타난 온라인 쇼핑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운동복과 같은 의류, 경험적 소비 부문의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11.25 I 김다솔 기자
JP모건 콜라노비치 전략가 "공포 과장…저가 매수 기회"
  • JP모건 콜라노비치 전략가 "공포 과장…저가 매수 기회"
  • 마르코 콜라노비치 JP모건체이스 수석시장전략가. (출처=JP모건)[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지금이 매수의 기회입니다.”월가 최고의 전략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마르코 콜라노비치 JP모건체이스 수석시장전략가는 2일(현지시간) 메모를 통해 “시장은 최근 며칠간 오미크론 변이로 혼란에 빠졌는데, 이건 일부 미디어들이 위험을 과장하고 최악의 시나리오를 강조했기 때문”이라며 이렇게 말했다.콜라노비치는 “(앞으로도) 오래된 변이가 퍼지고 있을 때 새로운 변이는 항상 훨씬 더 전염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오미크론 변이는 덜 치명적일 수 있고 이렇게 확인된다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그러면서 “전염성은 강하지만 증상은 덜 심각한 신종 변이들이 다른 심한 변이들을 몰아내면서 잠재적으로 팬데믹을 끝내는 대신 계절적 독감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콜라노비치는 “(예상보다 충격이 작은) 오미크론 변이는 성장주에서 가치주로의 전환, 코로나19 수혜주의 매도, 경제 재개 수혜주 랠리 등을 촉발할 수 있다”며 “이번이 경기순환주와 원자재 등에 대한 저가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그는 또 “(경기 회복 기대에 따라 장기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채권수익률곡선은 더 가팔라질 것(커브 스티프닝)”이라고 전했다.
2021.12.03 I 김정남 기자
LG이노텍, 애플 메타버스·애플카 최대 수혜주…목표가↑-KB
  • LG이노텍, 애플 메타버스·애플카 최대 수혜주…목표가↑-KB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KB증권은 22일 LG이노텍(011070)이 애플이 추진하는 메타버스 하드웨어 기기와 애플카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5만원으로 16.7%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 핵심부품이 메타버스 하드웨어 기기와 애플카에 탑재될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평가했다. LG이노텍은 내년 애플이 내놓는 메타버스 하드웨어 기기와 2025년 목표로 하는 애플카(자율주행 전기차)에서 핵심부품인 광학솔루션과 전장부품을 공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메타버스 하드웨어 시장은 스마트폰 초기 시장의 높은 성장세와 유사할 것으로 보여 밸류에이션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LG이노텍은 이미 자율주행 전기차 핵심부품인 모터센서, 라이다, 카메라, 통신모듈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15개 이상 공급하고 있는데다 이미 검증된 아이폰 공급업체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애플카 공급망 진입 역량은 충분하다”라고 평가했다.김 연구원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LG이노텍은 글로벌 경쟁사들과 평가하면 시가총액 10조원 이상도 가능하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LG이노텍의 시가총액은 6조8000억원 수준이다. 또 김 연구원은 “향후 3년간 공급부족이 예상되는 반도체 기판 사업에서 신규 고객 확대와 고부가 중심의 제품 구성 다변화로 기판 사업부의 연간 영업이익 규모가 과거보다 2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년 2400억원 수준이었던 기판사업부 연간영업이익이 2023년께는 4500억원 수준으로 될 것이란 추산이다. 그는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7% 증가한 15조1000억원, 영업이익 역시 같은 기간 7% 가량 늘어난 1조3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내년 실적 감소에 대한 우려는 기우”라고 강조했다.김 연구원은 “내년 북미 전략 고객의 카메라 모듈의 고(高) 사양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경쟁사들의 생산차질 장기화에 따른 가격상승 및 물량 증가도 예상된다”면서 “기판 소재 사업에서 비교적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11.22 I 김인경 기자
LG이노텍, 내년에도 실적 개선 이어질 것…목표가↑-DB
  • LG이노텍, 내년에도 실적 개선 이어질 것…목표가↑-DB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DB금융투자는 2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4분기 실적 전망을 상향하면서 목표주가 역시 38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DB금융투자는 LG이노텍 4분기 영업이익을 기존 4160억원에서 4434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년비 29.5% 증가한 수치다. 현재 컨센서스는 4280억원이지만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권성률 연구원은 “광학부품이 실적 상향 조정의 주된 이유고 가판사업부는 예상 수준”이라면서 “전장부품 사업부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에 따른 여파로 기대에 다소 못미친다”고 분석했다.광학솔루션은 해외전략고객의 스마트폰이 전작보다 판매 추세가 좋고, 제품믹스도 지배력이 높은 프로 라인업 위주로 좋아 역대 최대인 4조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는 평가다.내년에도 실적 개선은 이어질 것으로 봤다. 내년 매출은 15조원 이상, 영업이익은 1조3000억원 이상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광학솔루션에서 하이엔드 제품 위주로 높은 점유율 유지가 가능하고 해외전략고객이 5G가 적용된 저가 모델을 출시하면서 상반기 비수기에 적절한 활력이 될 수 있다고 봤다.권 연구원은 “계속적인 쇼티지 상황인 반도체 패키지 기판을 중심으로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포토 마스크 등은 과점적 지위로 고수익성을 유지할 전망”이라면서 “전장부품 사업부는 차량용 반도체 이슈가 어느 정도 풀리는 내년 하반기에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기대 이상의 해외전략고객 스마트폰 판매량 소식, 메타버스 열풍에 따른 광학솔루션 수혜 기대감으로 최근 한 달간 주가가 45% 올랐다”면서 “기본적으로 강력한 고객 기반, 탄탄한 실적, 비상식적 저평가 상황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주가가 오를 명분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2021.12.02 I 안혜신 기자
여행사 통합관리 시스템 ‘어딩’, 카카오 쇼핑 연동 서비스 12월 중 오픈
  • 여행사 통합관리 시스템 ‘어딩’, 카카오 쇼핑 연동 서비스 12월 중 오픈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여행사 통합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IT기업 어딩(리브햇)이 카카오 쇼핑하기 연동 서비스를 12월 중 오픈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빅플랫폼 연동 시스템을 기반으로 여행 산업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선 것이다.카카오 쇼핑하기 연동서비스는 API(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사용 권한을 부여받아 어딩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내에 등록한 상품을 여행사의 카카오톡 스토어 계정과 연동되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최근 한국관광공사 발표한 ‘넥스트 레벨’(Next level)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관광산업의 온라인 유통채널 비중은 2017년 60%에서, 2025년 75%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여기엔 여행상품이나 서비스를 중계해 주는 ‘플랫폼’ 시장의 증가가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나타났다.‘플랫폼’ 시장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여행사들의 플랫폼 입점은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이에 여행상품 등록 및 관리 또한 여행사 업무의 중요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실제 많은 여행사 직원들이 플랫폼 여행상품 등록에 많은 업무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의 시스템으로는 각 각의 플랫폼 형식에 맞춰 상품 페이지를 제작하고, 정보를 입력해야 하므로 플랫폼 관리에 많은 시간을 쏟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어딩은 여행사의 이러한 불편함을 인지하고, 자체 시스템 내에 상품을 최초 등록한 뒤에 예약관리까지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추가적으로 카카오 쇼핑하기에서 진행해야 하는 중복되는 업무를 없애 플랫폼 관련 업무에 드는 시간을 최소화한 것이다.어딩은 카카오 쇼핑하기 외에도 B2B(기업 간 거래) 연동이 가능한 빅플랫폼을 추가적으로 확대해 현재의 불합리한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김영준 어딩(리브햇) 이사는 “어딩은 여행사가 업무를 더욱 수월하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서 “이번 카카오 쇼핑하기 연동 시스템 출시로 어딩의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성과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의미를 전했다.어딩(리브햇)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디지털전환사업, 관광혁신바우처 공급기업에 선정돼 수혜기업에 서버 및 개발환경 구축, ICT 솔루션 도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12.02 I 강경록 기자
"12월 코스피 2800 기술적 반등…저점은 내년 1분기"
  • "12월 코스피 2800 기술적 반등…저점은 내년 1분기"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국내 증시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출렁이는 가운데 12월 2800선에서 지지력을 확보하고 기술적 반등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단기적으로는 추세적 반등은 어렵지만 내년 1분기 중 저점을 통과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단기적으로는 낙폭과대주를 중심으로 접근하고 중기적으로는 기술적 반등 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조언이 따른다. (사진=연합뉴스)대신증권은 2일 이 같이 전망하며 12월 코스피 예상밴드를 2800~3020포인트로 제시했다. 하단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0배, 상단은 10.8배 수준이다. 당분간 오미크론에 따른 급등락이 불가피하지만 2800선에서는 지지력을 확보하고 기술적 반등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다. 내년 1분기에는 저점인 하단 2610포인트를 통과할 것으로 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2800선은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의미 있는 단기 지지권으로 과거 변이 바이러스 국면을 감안할 때 공포감을 반영한 레벨로, 12월10일 전후 백신 효능과 치료제 효능을 확인하면서 오미크론발 공포심리 정점 통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또 2800선 지지 배경으로는 △유가, 원자재 급락으로 인한 물가 부담 완화 △경기불확실성 확대로 인한 조기 금리인상 전망 후퇴 등 안도감 유입 가능 △중국 경제공작회의(12월 중순) 전후 정책 기대감 유입 △코스피 수급 이벤트(계절적으로 12월에 PR순매수 확대, 외국인 숏커버 기대)를 꼽았다. 다만 12월 기술적 반등이 추세반전으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봤다. 오미크론발 충격에서 벗어나더라도 겨울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소비모멘텀·수요 둔화 우려, 글로벌 병목현상 지속 가능성 높다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연말 소비시즌, 글로벌 병목현상 완화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며 증시 변동성 확대국면 지속될 것”이라며 “대내적으로는 올 4분기 실적 시즌을 지나며 실적 전망 추가 하향조정, 코스피 레벨다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현 시황을 반영한 투자전략은 단기적으로 기술적 반등을 노린 소외주, 낙폭과대주 중심의 매매전략을 가져가되 목표수익률은 낮게, 투자 시계는 짧게 할 것을 조언했다. 우선 △단기 낙폭과대이면서도 4분기 실적이 안정된 업종으로는 에너지, 조선 철강으로 기술적 반등을 예상하며, 반등 시 비중 축소를 제시했다. 또 △소외주이자 금리 하락·업황 저점인 업종은 건강관리, 반도체로 기술적 반등이 기대되며 반등 시 비중 축소, 조정 시 비중 확대를 제시했다. △소외주이자 낙폭과대주이면서 소비모멘텀과 이익모멘텀을 갖는 업종으로는 호텔·레저, 화장품·의류, 소매(유통), 필수소비재로 봤다. 이들은 위드 코로나 수혜주로 저점매수해 내년 1분기까지 홀딩할 것으로 제시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내년 실적 전망치에 이어 올 4분기 전망치도 하향 전환하고 있다”며 “반도체의 하향조정세는 다소 잦아들었으나 3분기 어닝 쇼크 기록한 유틸리티의 실적 전망치가 큰 폭 하향했고 향후 코스피 추세적 상승 전환을 위해서는 반도체를 필두로 실적 기대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밸류·퀄리티·어닝·주가 모멘텀 포트폴리오는 11월 코스피200 대비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며 “상대적으로 주가 하방 경직성 갖춘 낙폭 과대주, 퀄리티주가 선방했는데 실적 추정치 의구심이 커지는 만큼 고퀄리티주에 주목한다. 해당 업종은 유통, 디스플레이, 철강, 화학”이라고 짚었다.
2021.12.02 I 이은정 기자
"향후 모든 게임사 NFT 게임 출시"…가장 큰 수혜株는?
  • "향후 모든 게임사 NFT 게임 출시"…가장 큰 수혜株는?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향후 모든 게임사가 대체불가능토큰(NFT) 게임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NFT 게임도 기존 개발력이 우수하거나 국내외 유명 IP를 보유해 흥행 기록이 높아 흥행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이 가장 많은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사진=유안타증권)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일 “NFT 게임은 게임 사용자가 육성한 게임 캐릭터·아이템에 대한 저작권·소유권을 인정받아 NFT 마켓에서 자신의 노력과 창의성의 대가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고, NFT의 상호 호환성으로 다른 게임에서도 플레이 할 수 있다”며 “게임 개발사 입장에서도 구글, 애플로부터 독립해 마켓수수료 30%를 절감하고 토큰과 연계된 P2E 모델로 게임의 재미 및 수익을 배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초자산(underlying asset)이 없는 가상화폐보다 실제 자산에 기반한 NFT가 가치평가에 더 유리하다고 봤다. 디지털 이용 시간의 증가는 디지털로 된 자산의 전반적인 가치를 지속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저작권, 소유권의 의미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의 CEO는 향후 NFT 사업이 가상화폐거래소와 경쟁하거나 더 커질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웹 2.0 시대의 플랫폼 위주의 인터넷에서, NFT는 개인의 디지털 창작물에 권리를 찾아주는 점도 짚었다. 개인은 자신의 디지털 창작물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온전히 수취해 창작을 위한 강력한 경제적 인센티브를 갖는다. NFT의 ‘smart contract’는 창작물의 소유권이 이전될 때 마다 창작자가 수수료 취득할 수 있어, 평생 수익모델이 될 수 있다.이 연구원은 “NFT에 영상, 음성 첨부, 창작자와의 1대 1 미팅권 등을 부여, 디지털 자산의 효용성을 다양화하고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할 수 있어 과거와 다른 디지털 창작물 생산이 가능하다”며 “디지털 창작의 경제적 유인 증가는 디지털 창작물의 생산 증가, 소비증가, 생산증가의 선순환을 이루어 다가올 메타버스의 실질적인 콘텐츠를 마련, 메타버스를 확대하고 앞당기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그는 향후 모든 게임사가 NFT 게임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게임 개발사들은 NFT를 통한 수수료 절감, 토큰과 연계된 P2E 모델로 게임 재미와 수익을 배가시킬 수 있다. 다만 기존 게임의 밸런싱 문제로 기존 IP를 활용한 신규 게임을 통한 NFT 출시 가능성 높다고 짚었다. 이에 따라 NFT 게임 관련주 중에서도 △기존부터 게임 개발력이 우수한지 △국내외 유명 IP를 보유하여 흥행레코드가 높아 향후에도 흥행 가능성이 높은지 △이미 NFT게임이 흥행 돼 NFT게임의 장점으로 인해 게임 사용자가 현재 계속 증가하는 게임을 보유한 기업이 NFT 산업 성장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NFT 관련주로는 엔씨소프트(036570), 크래프톤(259960), 펄어비스(263750), 카카오게임즈(293490), 위메이드(112040)를 추천했다. 아울러 NFT 시장 투자전략에 대해 이 연구원은 “NFT 시장 성장 초기 투자의 1순위는 NFT 마켓에 대한 투자로 업비트는 2020년 빗썸 대비 낮은 시장점유율이었지만, 편리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개인인증, 간편한 은행계좌연결 등으로 시장점유율 80%까지 성장한 성공(운영) 경험이 있다”며 “업비트라는 브랜드 인지도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미 높아져 있어서, NFT 마켓에서도 시장선점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1.12.01 I 이은정 기자
오미크론에 코스피 연저점…저가매수 고려해볼 섹터는?
  • 오미크론에 코스피 연저점…저가매수 고려해볼 섹터는?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효과가 향상된 백신 개발 이전까지 부스터샷 확대와 오미크론 확산 통제가 대안이라면서, 장기적으로 코로나19는 엔데믹(풍토병)으로 연착륙을 시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변동성 구간을 지나면서 통화정책이 속도 조절이 거론되면서 성장주가 양호할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일 보고서에서 “오미크론의 특성이 밝혀질 때까지 증시는 뉴스에 일희일비하는 변동성 구간을 지날 가능성이 높다”면서 “변이가 발견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확산 속도 및 중증화율이 증시 흐름에 있어 주목해야 할 변수”라고 판단했다. 바이러스 확산 국면에서는 충격이 작거나 수혜를 입었던 섹터의 주가 흐름이 양호했다. 세계 증시를 기준으로 IT, 건강관리, 경기소비재가 양호했지만 금융, 소재, 유틸리티는 비교적 부진했다. 최 연구원은 “국내 증시도 비슷한 흐름으로 인터넷 플랫폼, 게임, 미디어가 포함된 커뮤니케이션과 수소 인프라로 부각됐던 일부 유틸리티, 건강관리의 주가가 양호했다”면서 “대체로 성장주 비중이 높은 섹터인데 금리(할인율)가 내려간 영향으로, 최근 변이 확산으로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 조절도 거론되고 있다”고 짚었다.오미크론 공포가 전세계를 덮치면서 코스피 지수는 지난달 30일 연중 최저점인 2839.01로 마무리됐다. 최 연구원은 코스피 2800선은 후행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에 근접한 수준이고 연기금의 매수 전환을 위한 기준선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달러 환산 국내 증시 ETF(MSCI South Korea Cap ETF, EWY) 주가는 팬데믹 이후 저점에서 고점까지 상승분의 38.2%를 되돌리는 지점에 근접해 피보나치 수열에 기반한 비율로 따져보면 기술적 지지 가능성이라고 진단했다. 업종별 선별적 접근을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공급망 차질 및 금리 상승으로 선제적으로 조정을 겪은 것도 고려하면 현 주가 수준에서 주식 비중 축소는 실익이 크지 않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충격이 업종마다 상이할 수 있고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이 진행될 수 있다”면서 “유통, 호텔/레저 등 리오프닝 업종의 선행 주당순이익(EPS)은 1개월 전 대비 증가했으나 하향 조정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반도체를 비롯한 IT 업종은 업황 우려가 과도했던 구간을 지나며 접근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할인율 하락으로 성장주가 유리할 가능성이 있어 미디어/게임, 건강관리 업종 일부에 대한 접근도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2021.12.01 I 김윤지 기자
 "삼성전자가 10만원 가려면…" 김장열 센터장의 전망
  • [주경야톡] "삼성전자가 10만원 가려면…" 김장열 센터장의 전망
  • 김장열 상상인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지난 29일 이데일리TV ‘주경야톡’에 출연해 반도체 산업 전망과 투자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10만원, SK하이닉스가 15만원 가는 상황이 되려면 스태그플레이션이 완전히 없어져서 경기가 호황이 돼야 한다. 2~3년 뒤의 수요가 앞당겨져야 된다는 뜻이다.”김장열 상상인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난 29일 이데일리TV ‘주경야톡’(진행 이창훈 전 공무원연금 자금운용단장)에 출연해 반도체 대표주 주가 흐름에 대해 이같이 내다봤다.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주가가 바닥은 잡았지만 고점을 뚫고 새로운 시세를 만들기 위해서는 구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김 센터장은 내년 DDR5 적용 기대감과 관련해서는 “빨라야 2022년 중반이고, 현재로서는 2023년에 나오는 것인데 해당 제품 서버칩이 나온다고 해서 한번에 수요가 갑자기 폭발하는 것은 아니다”며 “그렇기 때문에 DDR5로 넘어갈 때의 이슈는 변화되는 장비 쪽에 있고, 장비업체는 수혜를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29일 이데일리TV ‘주경야톡’ 방송
2021.11.30 I 성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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